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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 1 전시관 본문

자동차

2015 서울 모터쇼 - 1 전시관

harovan 2015. 4. 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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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 모터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에 이어 '메이저'..가 되면 좋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서울과 부산이 격년으로 돌아가며 모터쇼를 해준다는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실력이 홍진호 급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쌍용은 XAV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브리핑에 참석하지 못했더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티볼리를 베이스로 만들었고 미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고 하네요. 첫인상은.. 과격했습니다.



C필라를 두껍게 해놓아서 그런지 몰라도 마치 토요타 FJ의 소형모델을 보는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리어는.. 정신 없었음.. 양산차가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게 된다면 가장 많은 손을 거칠것 같습니다. 역시.. 피닌파리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루프탑 텐트를 머리에 올린 코란도 스포츠.. 저는 캠핑카나 트레일러보다 루프탑이 더 좋은것 같네요. 내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닛산은 무라노를 데려왔네요. 무라노의 해드램프 디자인은 언제봐도 부담스러워요. 차는 좋은것 같지만 디자인에 포인트는 다른 방식으로 주었음 좋겠습니다. 프런트 그릴도 전세대가 더 이뻐보이기도 하구요. 패밀리룩이라 어쩔수 없겠죠?



닛산은 역시 GT-R 이죠~ 포르쉐 오너들은 기분 나쁘시겠지만 닛산이 포르쉐 잡기 위해 만든게 스카이 라인이고 스카이라인의 적통이 바로 GT-R!! 가격도 포르쉐를 따라 잡으려는 기세이지만 아직 포르쉐보다는 싸게 구입할수 있긴 합니다.



쉐보레는 신형 스파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몇 되지 않는 월드 프리미어이기에 신경을 꽤나 쓴 커다란 무대.. 색상과 트림도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세대의 디자인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보넷이 더 날렵해진 느낌이 들고 좀 단단해진 기분이랄까요?



스파크의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경차 답게 심플하게 정리했습니다.



이게 바로 2세대 K5입니다. 파랑색은 사진으로 보면 눈에 잘 안들어 오길래 바로 옆에 있는 하얀색으로 옮겨 갔습니다.



기아 K5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실망입니다. 피터 슈라이어는 최고의 디자인이라 말했지만 전 전세대 디자인이 더 끌립니다. 밋밋한 쏘나타가 더 나은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저 멀리서 봤을때 수어사이드 도어가 보이길래 기아가 컨셉카 GT를 다시 가져다 놓았나 싶었더니 GT는 아니었습니다. 코드명 KND-9, 노보(NOVO)였습니다.



GT와 노보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컨셉이니 그냥 패스~



골프 GTI 컨셉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5 서울 모터쇼 최고의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스바겐의 크로스오버 쿠페 T-ROC 컨셉입니다. 이제는 SUV에도 루프를 떼어내는게 트렌드인가 봅니다. 얼마전 랜드로버가 이보크 카브리올레를 선보이더니 폭스바겐도 동참하네요.



짜잔~ 역시 제일 반가웠던건 이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포뮬러 E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파크-르노 SRT-01E 입니다. 각팀이 각기 다른 엔진과 섀시를 사용하는 F1과 달리 포뮬러 E는 이차를 베이스로 세팅을 선택해 달리고 있습니다.



껍데기만 가져온것 같긴 했지만 이거라도 어딘가 싶습니다. 코리아 그랑프리가 사라지니 그나마 있던 오픈휠은 자취를 감추었는데 르노삼성이 포뮬러 E를 가져다 놓아 반가웠네요.



이것이 1 L로 100 km를 달린다는  컨셉카 이오랩입니다. 르노가 유럽연비기준에 따라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하니 '뻥'은 아닌것 같습니다. 포스코가 외장에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하니 국내 기술도 이오랩 탄생에 일정부분 기여를 했네요.



저 범퍼 옆에 저부분을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에어로에 관련된 파츠겠죠? 리터당 100 km를 달성하려면 경량화는 기본이고 에어로에 극단적으로 신경을 써야 했을것 같습니다.



도어는 수어사이드 도어~ 작지만 타고 내리기는 편하겠네요.



국내에서 날개 돋힌듯 팔리고 있는 벤틀리.. 하지만 벤틀리는 일반 관객들은 멀리서만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유는 벤틀리의 초대를 받아야 쇼룸에 입장 가능하다는데 콧대가 참 높네요.



제가 좋아라 하는 머스탱.. 에코부스트고 뭐고 이놈은 일단 소리가 우람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머스탱은 2.3L 모델이죠. 그런데 이번에 머스탱이 출시되면 5.0L도 같이 들어오긴 했습니다. 5.0이면 자동차세가 얼마나 될까나요?



포드는 새 몬데오를 한국에 들여 왔습니다. 그간 포드는 디젤이 약했는데 새로운 몬데오의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것 같습니다. 연비는 15.9 km/L로 동급최강이라고 하고 뒷자석에는 팽창형 안전벨트를 적용해 뒷자석 승객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링컨은 MKX를 가져 왔습니다. 우리 아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링컨인데 주말이 다시 와야할것 같습니다.



포르쉐는 911 타르가 4 GTS를 메인 스테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제 기억에 새 타르가는 작년 국내에 들어왔었던것 같습니다. 이건 타르가의 상위 트림인 GTS이긴 한데 이미 수차례 봐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마세라티의 알피에리 컨셉입니다. 마세라티의 창립자인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이름을 딴 이 차는 이미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스틸 플레어(Steel Falir)라는 액상 금속을 사용했다는데 실제로 보면 신비로운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컨셉카이지만 마세라티는 알피에리의 생산을 확정했다고 하니 2016년에는 쿠페가 2017년에는 컨버터블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입니다. 서울 모터쇼 신입생입니다. 그냥봐도 로터스의 느낌이 팍팍 뭍어나길래 관계자분께 확인하니.. 모르시네요. 경량화가 필요한 작은 회사들에게 로터스는 없어선 안될 존재인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돌다 보니 토요타는 빼먹었네요. 아우디와 혼다는 뭐 이렇다 할만한 모델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혼다는 로봇 아시모를 데려왔는데 언제적 아시모인지.. 우주여행을 하고 온 토요타의 키로보라면 또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2전시관 소식과 K5는 조만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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