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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하이브리드 연비는 19.9 km/L 본문

자동차

말리부 하이브리드 연비는 19.9 km/L

harovan 2015. 4. 1. 22:42


2015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는 2016년형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도심 48 mpg, 고속 45 mpg, 복합 47 mpg 입니다.



각각의 국내 기준인 km/L로 변환을 하면 도심 20.4 km/L, 고속 19.1 km/L, 복합 20.0 km/L 입니다. 미국 기준의 연비이기 때문에 국내 연비 기준으로는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인 도심 17.7 km/L, 고속 19.0 km/L, 복합 18.2 km/L에 비해 앞선 연비를 가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8L 엔진이기 때문에 2.0L 엔진을 가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이제는 말리부가 숫자싸움에서도 쏘나타를 이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상 도심연비보다 고속연비가 좋기 마련인데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도심연비가 더 좋습니다. 그 말은 전기모터가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는 말이 되겠지요?



80셀 1.5 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에서 이식받은 브레이크 시스템(KERS)이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특징이며 전기모드에서도 88.5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속도가 올라가거나 힘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개입한다고 합니다.



2016년형 말리부는 한국에서도 출시된다고 알고 있는데 하이브리드도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출시된다고 하면 현대-기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쏘나타와 K5가 말리부에 강점을 보인 가장 큰 팩터 중 하나가 연비였습니다. 그런데 쏘나타/K5를 뛰어넘는 연비의 말리부가 나온다..라고 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말리부 디젤의 인기에서도 알수 있듯 적지 않은 파장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리부가 신형 쏘나타나 이번에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K5보다 더 예쁜것 같습니다. 임팔라의 디자인을 많이 차용한듯 보이지만 제눈에는 쏘나타나 K5보다 날렵하고 매끈합니다. 리어 디자인은 별로지만 말입니다.(YF 쏘나타 같죠?) 



물론 파워와 전기 주행 속도는 쏘나타가 앞서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기모드가 끝나는 시점이 시속 80 km/h 이 되었든 120 km/h 되었든 별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국내 연비 기준을 적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꼭 출시되어 현대/기아에 긴장감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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