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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 사고 1년이 지났습니다 본문

F1/가십

미하엘 슈마허 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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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년이 됐군요.  포뮬러원 카에 더이상 엔진이 아닌 파워유닛이 실리게 된다며..'엔진은 그저 거들 뿐'이라던 이런저런 칼럼들을 보고 있던 차에 들려 왔던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았던 소식.

거짓말 같이 벌떡 일어나 시즌 폐막전에 방문해 윙크 한 번 날려주며 체커드 플래그를 흔들어 주길 바랬지만, 여전히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네요..ㄷㄷㄷ

사고와 함께 굳게 닫혔던 미하엘 슈마허의 오피셜 홈페이지는..그가 스위스의 자택으로 돌아가면서 지난 11월 중순에 다시 오픈을 했습니다.  그리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네요...

벌써 4,206개의 트윗 메세지가 슈미의 홈페이지에 응원의 트윗을 날렸습니다...

ㅎ~제가 슈미의 홈페이지 재 오픈 소식을 듣고 트윗을 날렸을 땐...6백 몇번째던가? 그랬는데 말이죠^^;  트윗 사용자들이 미하엘 슈마허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트윗에 #keepfightingmichael 이라는 해쉬태그만 붙이면 24시간 안에 자동으로 슈미의 홈페이지에 메세지가 업데이트됩니다.

http://www.michael-schumacher.de/en/

↑미하엘 슈마허의 공식 홈페이지

불행한 사고 1년을 맞아 많은 이들이 슈미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네요...

 -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킵파이팅미하엘 여전히 그와 그의 가족을 걱정합니다.

 비비씨 라디오 체널5의 피트래인 리포터 제니 고우도 메세지를 남겼구요.......

제임스 앨런은...머레이 워커 이후 마틴 브런들과 함께 TV중계를 했던 코멘테이터죠.  현재는 비비씨 라디오 체널5에서 제니 고우와 함께 팀을 이뤄 F1경기 중계를 하면서...동시에 F1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머레이 워커 할아버지의 듣기만 해도 절로 흥이 나는 감성적인 중계도 좋았지만("그랑프리는 축제다"라는 건 이 할아버지한테 배운 것!^^), 제임스 앨런의 딱부러지는 정확하고 이성적인 중계 또한 일품이었죠.[으으~ 편파중계의 화신 에디 조단!ㄷㄷㄷ]

멕라렌의 슈미와 그의 가족을 향한 마음도 여전하다고 메세지를 띄웠구요.....

메르세데스도 콕핏의 해드레스트에 벌써 1년간 메세지를 세겨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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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의 사고 1년을 맞아 조금은 희망적인 소식을 기다려 봤지만......

영국 로이터에선 슈미의 메니저인 샤빈 캠의 전화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2012년 일본 그랑프리 첫번째 프렉티스 세션에 메르세데스 게러지에서 슈미를 찍은 사람이 한국사람인가보군요!)

지난 일요일, 미하엘 슈마허의 메니저인 샤빈 캠은 로이터와의 전화 통화에서 앞선 '르 파리지엥'의 인터뷰 기사를 "사실상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르 파리지엥은 지난 일요일 슈마허의 오래된 가까운 친구를 자처하는 전 F1 드라이버인 필리페 스트라이프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슈미가 아직은 말을 할 만한 힘은 없지만, 사람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아주 제한적이지만 움직였고, 먼 훗 날...그가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자신은 슈미의 주치의인 제라드 세일런트와 슈마허의 부인인 콜린느와 만나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샤빈 캠은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We need a long time. It's going to be a long time and a hard fight,"  - 우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위독한 상황에서 나름의 진전은 있었다."고 했는데요.  중요한 것은..

"(르 파리지앵의 기사를)확인하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것은 스트라이프씨가 어디에서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우린 모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린 절대 그 사람을 만난 적이 없으니까요."

그러면서...스트라이프는 슈마허의 절친은 아니었다는 말도 덧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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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비앙키의 경우도 그렇고, 찌라시의 무책임한 허위 날조 기사가 슈마허는 더더욱 심했지요.  심지어 슈미의 의료기록 도난 사건과 용의자의 자살이라는 불행한 사건까지도 있었으니까요..ㅠㅠ

얼마 전엔 '슈미가 가족들과 눈 깜박임으로 의사 소통을 하고 휠체어를 타고 햇빛을 쬐더라~'하는 무책임한 카더라 찌라시 오보도 있었지요!

아픈 사람과 그 가족들..걱정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여전히 "돈벌이"를 하려는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오피셜" 정보가 중요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지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주장에 현혹되지 말고 되도록이면 흘려 듣는 것이 현명합니다! 

"줄스의 가족", 혹은 "슈미의 메니저 샤빈 캠"을 통한 정보 만이...우리가 귀기울여야 할 소식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keepfightingmichael  그리고 #Forzaj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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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나갑니다~!^ㄱ^

우리와 같이 북반구에 위치한 유럽도 겨울을 맞았습니다.  이테리에도 눈이 왔는데요.  이 곳은 F1의 역사가 담겨있는 서킷인 몬짜입니다.^^  사진 오른쪽 위에서 차가 달려와 중간의 시케인을 지나 왼쪽으로 통과해 나아가는 진행방향인데요...

오늘의 퀴즈! - '레티필로'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위 시케인에서 사진의 오른쪽 커브는 몬짜의 몇 번 코너일까요?^ㄱ^ 코너 이름은알려 드렸으니, "T + 숫자"로 맞춰주시면 되시겠습니다^^

답글로 정답을 적어 주시는 분은 새해 복을 왕창 삼태기로 퍼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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