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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12/23......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12/2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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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의 천적..크리스마스 위크입니다!ㄷㄷㄷ  아울러 연말연시 음주와의 한바탕 전쟁이 치뤄지는 기간이기도 하죠.  살아남아야 합니다..ㄷㄷㄷ  저는 개인적으로 이사를 하면서 리듬이 탁! 끊기는 바람에 상태가 다소 매롱이네요..^^;;

페라리의 프레지던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경영감독이자 팀 프린시펄인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전 마라넬로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태리의 F1 저널리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요....훔...보통 이 시기엔 스키장에서 "부릉~"을 했었는데요..^^;

암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14년은 잊어야 할 해 이기 때문에 얘길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에 미래 얘길 하죠;  2015년은 조금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2015년은 재건의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몇 일 간 팀의 재정비를 위해 중요한 선택을 했고, 우린 누가 발전의 핵심인물인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이전 회사에서 갈고닦은 경험을 발판으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최선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각자가 따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교과서같은 답을..ㅋ

세바스찬 베텔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동시에 기대를 내비쳤네요.  마르치오네는 "베텔의큰 도박은 우리의 도박이기도 하다"면서.."그는 결코 나이브(순진)하지 않다."고 믿음을 보였네요...아리바베네 또한 베텔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베텔은 승리의 경험을 가져왔다"면서 "우리와 함께 스쿠데리아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했네요.

F1의 미래에 대해선 "분명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신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랑프리 위크 목요일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라고.....^^..이벤트가 많아지면 팬들이 좋아하긴 할 것입니다.

아리바베네는 다시 한 번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5년을 전망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5년은 스쿠데리아 재건과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최소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최소 두 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목표로 합니다.  우린 최고의 인재를 가지고 있으며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며 저의 모든 지원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스쿠데리아 성장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훔......요약하자면....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당장의 성과를 가져오진 못할 것이며, 목표는 최소한으로 잡아 우선적으로 성취감을 가져야 한다...정도...!

현실적이네요..^^

 

자크 빌너브가...막스 베르스타펜의 데뷔는 "모욕"이라고 말했네요..ㅎ~

 "Should I tell you the truth? I think Max is an insult." - 사실을 말해야 하나요? 막스는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드불은 포뮬러원에 애를 데려온 것을 깨달았을까요?  그가 빠르다는 것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없어요.  난 포뮬러원에 25살에 왔고 인디카에서 우승한 후였습니다.  다른 이의 인생과 대결하기 전에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근데 F1은 가르치는 곳이 아니에요."

동의합니다.  F1 필드는 "실패할 권리"가 없는 곳이죠.  "WIN or GO HOME"의 원칙이 지배하는 세렝게티에선 모의고사 따윈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크 빌너브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만약 이 어린 친구가 와서 적응을 힘들어 하기라도 하게 된다면, 토로 로소에서의 2년의 기회가 그렇게 허비되고 만다면...막스가 퇴출될 나이는 19세(!)입니다!  [하이메 알게수아리의 퇴출은 21세 때였나요? 22세였나요?  헬무트 마르코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슈퍼 라이센스 발급 기준 나이가 만 18세가 됩니다.  자크 빌너브는 이 또한 불충분하다고 했네요.

"21살은 돼야 해요.  포뮬러원은 승리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드라이버가 오는 곳이지, 드라이버가 와서 발전하는 곳이 아닙니다."

ㅋㅋㅋ 자크 빌너브 답습니다^^  이 또한 동의합니다.  포뮬러원은 우승에 우승을 거듭한 최고의 드라이버가 모여 마지막 기량을 겨루는 곳입니다.  그리드에 "견습생"을 위한 자리는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자크는 17살의 데뷔라는 'F1에부정적인 메세지'가 가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문제로 그랑프리 레이싱 카의 운전이 "너무 쉽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베르스타펜이 와서 열랩을 달리더니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건 마치 누구나 F1카를 몰 수 있는 것 처럼 보여요.  내 아버지(질 빌너브) 시대에 드라이버는 무지막지한 괴물을 조종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내가 데뷔했을 때도 그랬어요.  인디카 우승을 하고 왔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지금 F1은 익사이팅하지 않아요.  그냥 느려보일 뿐이죠."

ㅋㅋㅋ 자크 빌너브 만쉐~~ F1카는 드라이빙이 어려워야 한다는 생각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파워 스티어링 휠 부터 없애야~ㅎㅎㅎ

흥미로운 것은.......페라리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다는건데요.  물론 막스 베르스타펜을 직접 조준한 발언은 아니지만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얘기를 아리바베네가 했습니다.

"구티에레즈는 너무 일찍 포뮬러원에 데뷔를 했습니다.  재능있는 드라이버는 일찍 현장에 던져져선 안돼요."

ㅍㅎㅎㅎ 23살의 구테에레즈를 두고 '너무 일찍 데뷔를 했다'고 말하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보는 막스 베르스타펜은 어떤 모습일까요?ㅎㅎ

17살의 어린 친구는 혼자서 헤쳐나아가야 할 것이 가혹할 정도로 많기만 합니다!^^;;

 

이거슨 버니가 보내 온 올 해의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이 스쿠루지 영감탱이는 소송비용이 아까운가 봅니다~ㅋㅋㅋ  그르게 왜 죄를 짓고 살아~

ㅋㅋ버니의 지난 카드 몇 장을 봐볼까요?

이거슨 막스모슬리 굿바이 카드~ㅋㅋ

이거슨 크레쉬 게이트 브리아토레 굿바이 카드~

이건 루이스 해밀턴 멕라렌 야반도주 카드~ㅎ

아....눈물의 콩코드 협정 카드....ㄷㄷㄷ

뭐...^^...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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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 2014 시즌 리뷰 DVD가 발매됐습니다^ㄱ^..두 개의 디스크로 무려 4시간이 넘는 분량을 자랑~!!!...근데! "IT WAS FAIR"라니..이 무신!ㅋㅋㅋ F1이 공정하지 않은 적이 있었나요?ㅎㅎ

F1은진짜 스포츠가 아녀 / 다시 말해봐. jpg

포뮬러원은 원래부터 공정했던거 맞잖아요?ㅎㅎㅎ 그쵸?ㅋㅋ 아니라고요? -,.ㅡ+ 다시 말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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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술과의 전쟁..에서.....승리합시다~!!

해장엔 몬스터가....ㅋㅋㅋ 메이 몬스터 걸스 위드 유~!!^ㄱ^

 

쇼핑 조심하시구요..ㅋㅋㅋ  웬만하면 크리스마스 선물과새해 선물은 통합을 해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ㅎㅎ

뱀발 :

ㅋㅋ홈쇼핑의 폐해를 고발한 타키 이노우에의 저 그림을 본 순간 하나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90년대 초중반...어떤 친구 하나가 "양방향 소통을 전제한 통신판매 마케팅 방안"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당시저는..'새로운 마케팅 방안이라 시장에 먹히긴 하겠지만 난 기본적으로 상품을 만져보고 냄새 맡아 본 다음 사는 쪽이라 내 스타일은 아님'..이라고 평을 했었는데요..ㅋㅋ 그 친구도 '만져볼 수 없다는 것이 통신 판매 전략의 가장 큰 맹점'이라고 동의했었는데...웬걸~!  장바구니를 무거워 하는 여자들이 택배와 사랑에 빠져 방안에서 리모콘을 품고 살게 될 줄이야!ㅋㅋㅋ[현대 과학이 풀지 못하는, 성경에도 안나온 두가지는...우주의 신비와 여자의 마음!ㄷㄷㄷ] 그 친구는 현재 홈쇼핑 체널 1세대로 잘나가고 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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