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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M-Sport, 오지에와 타낙 포기하지 않겠다

harovan 2017. 7. 27. 16:58

2016년 폭스바겐이 갑작스럽게 WRC 철수를 선언해버린 이후 WRC 드라이버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는데 그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 WRC 드라이버 라인업은 시즌 중에도 변화가 많은 가운데 2018 시장은 여전히 예측불가 상태로 세바스티앙 오지에,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이적시장에 나와있는 상태 입니다.



당연히 오지에의 행방이 가장 큰 관심거리겠지요? 얼마전 오지에는 '포드가 돌아온다면 M-Sport에 남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포드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M-Sport를 떠나겠다는 말과 같고 7월말 현재 포드가 WRC에 복귀한다는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지에가 M-Sport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되나요?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이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오지에에 대한 의견을 말했습니다. "나는 그를 지키기 위한 모든 방법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한 오래 그를 붙잡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나는 그에게 열려있고 2018년 계획을 포함한 모든 계획을 말해줬다. 올해 우리가 그에게 최선을 다했고 그도 우리에게 최선을 다했다.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것이다. 나는 그가 가능한한 빨리 하고 싶은 것을 결정하는것에 감사한다."


윌슨은 타낙도 잡으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다른 팀과 협상할 자유가 있지만 나는 다음 시즌 그를 지키기를 원한다. 나는 2012년부터 오트에게 투자를 해왔다. 다른 드라이버보다 많이 투자했고 많은 기회를 주었다.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지에, 타낙, 미켈센 모두 토요타의 쇼핑 리스트에 올라 있는 드라이버들이기 때문에 윌슨이 잔뜩 경계하고 있네요. 토요타는 4개팀 중 유일하게 오지에 영입 여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토요타의 WRC팀을 운영하고 있는 미카 하키넨은 오지에 영입에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토요타가 하키넨을 푸시한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토요타가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지킬것은 분명하지만 유호 한니넨의 경우 교체 가능성이 높으니 오지에-타낙-미켈센 중 적어도 한명은 토요타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시트로엥도 오지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지에의 연봉을 감당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고 현대의 미쉘 난단은 '우리 드라이버들은 2018년까지 계약이 있다. 자리가 없다'라며 오지에 영입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 역시 시트로엥과 마찬가지로 오지에의 연봉이 감당되지 않을테니 '자리가 없다'라고 말한다고 예상할수 있겠지요?


현대 모터스포츠의 i20 WRC를 보면 오지에가 타게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할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상황이 아쉽습니다. 지금 오지에는 i20 정도면 충분히 챔피언에 오르고도 남을 실력인데 그놈의 돈이 문제.. 현대가 눈 딱감고 오지에 2-3년 연봉 쏘고 소르도를 TCR로 돌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천문학적인 돈이 걸린 문제라 이래라 저래라 할 일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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