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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초반 3 레이스에 2016 스펙 사용 원해 본문

F1/데일리

매너, 초반 3 레이스에 2016 스펙 사용 원해

harovan 2017. 1. 20. 23:26

팀 폐쇄까지 열흘 정도의 시간을 앞두고 있는 매너가 2017 시즌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2016 스펙 레이싱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FIA에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의 토비아스 그루너너의 리포트 입니다.



"테스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떤 투자자도 찾지 못했다. 우리는 이미 르노와 토로 로소가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매너 직원들을 데려갔다고 들었다. 매너는 시간을 벌기 위해 FIA에 도움을 요청했다. 만약 투자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당장에 제대로 가동되기는 힘들다. 매각을 위한 여유를 벌기 위해 팀은 FIA에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이전 스펙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다. 빨라진 2017 차량들에 비교하면 2016 스펙으로 107%에 들 가능성은 없다."


암울하네요. 미국의 모터스포츠 프로모터 타보 헬문드와 아시아쪽의 컨소시움이 매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해서 최악으로 가지는 않을거란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설사 매너의 요청을 FIA가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 투자자가 제게 자문을 요청한다면 저는 '들어가지 말아라'라고 조언 하겠습니다.



그루너의 말처럼 2016 매너로 2017 탑클래스 차량에 107% 이내에 들지부터가 의문 입니다. FIA와 다른 팀들이 출전을 허락한다 하더라도 107% 규정을 없애지 않는다면 매너는 레이스 그리드에 서지 못하게 됩니다. 2016 메르세데스나 레드불 정도 된다면 모르겠지만 2016 매너로는 어림없어 보이네요.


또한 2016 스펙을 사용하려면 메르세데스로부터 2016 파워유닛을 받아야 하고 피렐리부터 2016 타이어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도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내부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모든 역량이 2017 스펙에 집중된 시점에 2016 스펙을 추가생산 해야 할까요? 재고가 여유롭다면 또 모를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플라이어들이 난색을 표할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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