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피렐리가 말하는 2017 F1 타이어 본문

F1/데일리

피렐리가 말하는 2017 F1 타이어

harovan 2017. 1. 24. 00:3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장문의 인터뷰는 보통 요약을 하거나 핵심적인 부분만 발췌해서 포스팅 하곤 했는데 이번 폴 헴베리의 Motorsport.com 인터뷰는 모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가 길어지면 집중도와 재미도 떨어지지만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F1 2017 시즌에는 타이어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니 피렐리 모터스포츠의 헴베리의 말을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겠지요?



헴베리는 새로운 규정이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Motosport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퍼포먼스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분명히 느껴질 것이다.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물리적인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버테이킹은 차량의 퍼포먼 차이에서 기인한다. 만약 성능차이가 줄어들게 된다면 기회가 올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기차놀이가 될 것이다."


2012 시즌처럼 초반 7번의 레이스에서 7명의 우승자가 나온것 같은 상황이 재현될것 같냐는 질문에는 "반대 상황이 될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FIA)가 우리에게 요구했던 것이다. 2011년에는 높은 마모를 원했고 이제는 다른것을 원하고 있다. 어떤게 최선의 방법인지 묻게될 것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요구받은 것을 실현하려 노력한다.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언제나 장단점이 있다. 5-6 레이스를 하게 되면 우리가 한 일을 알게될 것이고 그게 맞는지 틀리는지도 알게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FIA의 요구로 마모도가 낮은 타이어가 사용되어지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띄게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우리는 6년동안 팀과 드라이버가 도전할 수 있게 했다. 온도관리로 오버히팅과 마모를 컨트롤 해야했다. 지금은 그런 것을 줄이라는 요구를 받았다. 때문에 오버히팅 문제는 크게 줄어들 것이고 마모도도 줄어들게 된다. 오버테이킹 상황에서 드라이버는 더 강하게 밀어부칠수 있게 되며 오버히팅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물론 앞에서 뒤로 흐르는 에어로 변화를 어떻게 분배 하느냐와 함께 해야한다. 타이어와 에어로가 합쳐지면 더 공격적인 오버테이킹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거나 브레이킹을 하지 않게 된다면 오버테이킹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프리시즌 전이기 때문에 아직 2017 타이어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차(2017 스펙)에서 어떤지 두고봐야 한다. 컨셉은 잡혀있고 테스트에서 본 것을 보면 우리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한다. 우리가 너무 보수적이고 공격적이지 못한가? 그것은 실제 차를 통해 달려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컨셉의 변화가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