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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인디카, 윈드스크린 도입 고려중

harovan 2016. 12. 20. 14:03

F1에서는 사실상 도입이 무산된 윈드스크린이 인디카에서 사용될지도 모르겠네요. 인디카의 찰리 와이팅이라고 할 수 있는 빌 파파스는 인디카에 콕핏 프로텍션을 추가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달라라 DW12 섀시에서 개발작업을 마친 이후 2018년 새로 도입되는 섀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라니 헤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F1과 비교되기 딱 좋은 조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Motorsport와의 인터뷰에서 파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윈드스크린을 최우선으로 고려중이다. 윈드스크린은 디플렉터로 작용해 드라이버의 머리 아래쪽에서 무언가 온다고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ㅠ오랜 논의가 있을 것이고 우리가 해왔던 실수를 피하기 위해 확실한 연구도 해야 한다. 잘못 되어서는 안된다. 정확한 연구와 분석이 옳은 결정을 가져온다.


윈드스크린을 비롯한 콕핏 프로텍션 장치 추가를 고려하고 있지만 콕핏을 완전히 막는 캐노피 도입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파파스는 "우선 이건 오픈휠에 오픈콕핏 레이스카다. 그런 역사를 지니고 있다. 팀과 드라이버들과 대화해보면 그들은 오픈콕핏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다른 이유로는 바로 안전이다. 사고가 나면 드라이버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포뮬러 E가 F1과 마찬가지로 콕핏 프로텍션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디카 입니다. 인디카의 경우 F1과 달리 오벌 서킷도 달리기 때문에 콕핏 프로텍션의 도입이 보다 시급한 카테고리이기는 합니다. 뱅크에서 사고가 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뒤따라 오는 드라이버들은 로드 서킷에 비해 회피기동이 쉽지도 않습니다.


2015년 저스틴 윌슨의 포코노(인디카)와 2014년 쥴 비앙키(F1)의 스즈카 케이스가 F1에서 헤일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의 시작으로 여겨지는데 인디카와 F1의 해결책은 크게 다른듯 합니다. 물론 레드불이 제안했던 윈드스크린이 FIA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것 뿐이지 아예 죽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F1은 아무래도 윈드스크린 보다는 헤일로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헤일로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사실 뭐가 맞다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드라이버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드라이버를 다치거나 죽음으로 이끌 가능성을 낮추는 일은 레이스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연구 없이 도입에만 서두른다면 역효과가 나거나 생각치도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헤일로든 윈드스크린이든 캐노피든 충분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드라이버와 팬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모두를 만족하는 마법의 해결책은 없는것 같네요.

2 Comments
  • 프로필사진 하루 2016.12.20 16:00 솔직히 인디카든 뭐든 오픈콕핏차에 뭔가 다는걸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오벌트랙만큼은 꼭달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벌트랙 사고영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데브리가 너무 위험하게 날라와서..
  • 프로필사진 볶음밥 2016.12.20 16:19 뭔가를 달아야 한다면 캐노피 하다못해 윈드스크린이 되야 할듯
    레이싱은 오락성도 버리면 안되는대
    쪼리(?)가 시속 350킬로로 달린다해도 감동적이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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