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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휠켄버그, 르노와 3년 계약 임박? 본문

F1/데일리

니코 휠켄버그, 르노와 3년 계약 임박?

harovan 2016. 10. 1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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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의 파스칼 벨라인이 포스 인디아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자연스레 니코 휠켄버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었는데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핀란드 Turun Sanomat에 따르면 휠켄버그가 르노와 3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휠켄버그는 포스 인디아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포스 인디아가 휠켄버그의 연봉을 제때 주지 못해 휠켄버그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지녔다.. 뭐 대충 이런 얘기 입니다. 휠켄버그는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 월급을 꼬박꼬박 주는 팀에 있어본 적이 없는데 르노 같은 워크스팀에 다년계약이라면 꽤 괜찮은 조건으로 보입니다.


텔멕스라는 탄탄한 스폰서를 가진 세르지오 페레즈는 르노의 매니지먼트를 믿지 못한다며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르노가 내년에 얼마나 나아질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휠켄버그의 입장에서 해볼만한 도박이기는 합니다. 페레즈와 같은 스폰서도 없이 마이너 스폰서만 있는 휠켄버그는 윌리암스 시절을 제외하면 제때 월급을 받아본 기억도 없을테니 말입니다.



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는 "우리는 그가 어딘가로 가겠다면 붙잡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휠켄버그의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포스 인디아의 공동오너 비제이 말리야가 영국 그랑프리에서 휠켄버그와 페레즈를 두고 '내년까지 계약이 있다'라고 말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지요?


물론 르노는 휠켄버그 영입에 관련된 어떤 사실도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계약이 발표될때 까지는 계약에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게 관례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준으로만 말하고 있습니다. 르노의 보스 프레데릭 바쇠르는 휠켄버그를 두고 "그는 가능성 중에 하나다. 현재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휠켄버그가 르노로 가게되면 연쇄작용으로 파스칼 벨라인이 포스 인디아로 향하게 될 것이고 휠켄버그의 팀메이트로는 에스테반 오콘이 유력합니다. 오콘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있는 드라이버지만 무너졌던 르노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재건되는 동안 메르세데스에게 '빌린' 드라이버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아온 영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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