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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다시 스테이지 선두 - 2016 다카르 랠리 SS5 본문

모터스포츠

로브 다시 스테이지 선두 - 2016 다카르 랠리 SS5

harovan 2016. 1. 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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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S4에서 푸조의 팀메이트 스테판 피터한셀에게 스테이지 선두 자리를 내어주며 3연속 스테이지 우승에 실패했던 세바스티앙 로브가 SS5에서 다시 우승에 올랐습니다.



로브만 잘한게 아닙니다. 푸조는 SS4에 이어 SS5에서도 1-2-3위를 쓸어 담았습니다. 로브가 1위, 카를로스 사인즈가 2위, 피터한셀이 3위에 올라 라이벌 미니를 압도했습니다. 다만 시릴 데프레의 푸조 2008 DKR이 전기문제게 생기며 100km를 50km/h로 달려 1시간 이상을 손해보며 사실상 다카르 랠리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 있기는 했습니다.



다카르 랠리는 완주만으로도 의미를 가지는 레이스이지만 푸조라는 좋은 랠리카를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을수 밖에 없겠지요? 327km를 달린 SS5에서 푸조 3인방의 격차는 3분 이내.. 로브와 사인즈는 불과 22초 차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인즈는 랠리 SS4/SS5의 선전으로 오버롤 3위까지 올라와 랠리 초반 엔진문제로 인한 불운을 조금 씻어낸 느낌이네요.



폭스바겐이 다카르를 떠난 이후 다카르를 지배해 왔던 미니(X-Raid)는 아무래도 푸조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듯 합니다. 전년도 우승자인 나세르 알-아티야가 선전하고 있지만 알-아티야는 푸조보다는 토요타(남아공 임페리얼)와 경쟁하는 구도이지 푸조와는 격차가 상당해 보입니다.



WRC 시절 로브의 경쟁자라고 할만했던 미코 히르보넨도 미니로 출전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로브-푸조만큼 파괴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미니의 다른 실력자인 나니 로마나 올란도 테라노바는 올해 그리 좋은 페이스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푸조의 기계적인 결함이 아닌 이상 미니가 2016 다카르에서 우승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 입니다.



바이크에서는 KTM의 토비 프라이스가 다시 스테이지 선두에 오르며 혼다와의 경쟁을 기대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SS2에서 프라이스의 우승이후 KTM은 혼다와 허스크바나에 완전히 밀리는 형국이었는데 SS5에서 1-2-3위를 쓸어 담으며 오버롤에서도 선두 파울로 곤칼베스(혼다)를 사정권 안에 두게 되었습니다. 오버롤 선두 곤칼베스와 3위 프라이스이 차이는 불과 1분 27초.. 남은 스테이지는 아직도 충분하기 때문에 KTM과 혼다의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인듯 합니다.



카마즈도 SS5에서는 선전했네요. 카마즈는 최근 다카르에서 트럭 카테고리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2016년에는 MAN이나 이베코에 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SS5에서 카마즈는 첫 스테이지 우승을 했습니다. 물론 오버롤에서는 갈 길이 멀고 올해는 우승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이네요. 



다카르 랠리는 SS5에서 아르헨티나-볼리비아 국경을 넘었습니다. 이제 랠리 중반으로 들어갔네요. 유우니 루프를 돌고 다시 아르헨티라도 돌아가면 살타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하루를 쉬는 레스트 데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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