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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테슬라의 대항마로 거론되며 소문만 무성한 포르쉐 파준(Pajun)의 생산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는 금방 나온다 2020년까지는 어림없다 말도 많지만 2019년 출시가 가장 설득력 있는 출시시기로 여겨지네요. 포르쉐 회장 마티아스 뮬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7번째 모델을 발표할 것이다. 이미 계획은 되어 있지만 아직 이사회의 결정이 남아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요타와 세계 1위를 다투는 폭스바겐이지만 전기차 부분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파나메라의 동생격인 파준을 전기차 전용모델로 내놓아 테슬라 S의 경쟁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은 꽤나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포르쉐가 SUV인 카이옌을 내놓을때 포르쉐 골수팬들의 반발이 극심했고 파나메라가 출시된다..
내일부터 WRC 스웨덴 랠리가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구는 둥그니까,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2015 WRC 2차전 스웨전 랠리 소식은 내일 저녁 늦게나 금요일 오전에 저와 다르게 친절하고 자상하신 하로님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그닥 시시콜콜한가십도 별로 없군요^^ 어제 동경에 있는 혼다 해드쿼터에서 있었던 론데니스와 우리 두 드라이버의 인터뷰 정도가 뉴스로 올라와 있구요...내용은 루트49 독자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알롱은 "멕라렌-혼다에서 새로운 동기를찾았다"는 얘기를...제이비는 "호주에서 이기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린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라능...^^ 오늘은 가십도 아닌 "잡담"으로 수다를 떨어 볼까 합니다^^ 뭐...이곳이 연합 블로그다보..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라는 공식 명칭을 두고 꼭 디트로이트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이미 제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리뷰라는 포스팅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될 차를 살펴보았지만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차가 엄청 나왔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대충 10년 전.. 일본의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스카이라인, 수프라 같은 일본산 스포츠카가 사라졌고 그중 가장 안타까웠던게 혼다의 NSX 였습니다.(개인적으로..) 2005년에 사라진 NSX는 2007년 미국쪽에서 부활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는데 이제 결실을 맺기 직전입니다. 2012년 아큐라 NSX로 디트로이트에 등장했고 이후 몇몇 미디어에 노출되기도 했었지만 생산여부가 불..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영국 벤틀리가 럭셔리 SUV는 물론 더 작은 SUV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정확히 말하자면 소형이 아니라 파생형?)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카이옌과 마칸을 내놓은 것은 물론 람보르기니 마저 SUV 우루스 생산을 결정하며 스포츠-럭셔리 브랜드들의 SUV 시장 진출은 이제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벤틀리는 이미 SUV인 벤테이가(과거 팰컨)를 내놓기로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벤테이가보다 작은 카테고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벤틀리의 CEO 볼프강 듀어하이머는 "SUV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벤틀리가 SUV를 벤테이가 하나로 끝내지 않고 확대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벤틀리가 SUV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이미 4,000여명..
포뮬러 E와 ROC가 지난 주말 열렸는데 이것으로 2014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포뮬러 E는 2014-2015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끝은 아니기는 하지만 2014년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르망 뛰지 않겠다 - 페르난도 알론조 니코 휠켄버그와 함께 포르쉐 WEC에서 르망24를 달리려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알론조는 "올 한해 맥라렌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하지 못할 것 같다. 할일이 많다. 르망은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이고 내가 F1을 그만 두면 기회가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올해는 가능하지 않은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알론조의 계약조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마크 웨버는 무사하다"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구요... 인터라고스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언제나 특별합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자리를 지켜내려는 포르쉐 듀오와 이를 위협하는 토요다 8번 간의 배틀은 레이스 내내 이어졌습니다. 긍정적인 것은 [물론 인터라고스여서겠지만] 포르쉐가 시즌 마지막에 경쟁력을보여줬다는 것이 내년 시즌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됐다는 것 정도..?^^ 역시나 토요다는 올 시즌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차도 빠르고, 드라이버도 훌륭한데다가, 피트월까지 놀라운 피트스탑 전략으로 트랙에서 벌어진 갭을 팍팍 줄여나가는 전술이 빛났습니다. 포르쉐는 이런 토요다를 멀리 떼어놓을 수가 없었네요..아니, 떼어놓는다기..
ㅋㅋ신대륙....시즌 파이널이라 스트리밍 찾기도 호락호락하지 않군요~ㄷㄷㄷ 암튼 새벽에 올 시즌 마지막 내구레이스 퀄리파잉이 끝났네요... 결과는...."포르쉐는 코너링이다!"ㅎㅎ 그리고..인터라고스는 마크 웨버다!^ㄱ^ 올 시즌을 지배한 토요다를 뒤로 하고 포르쉐의 마크 웨버가 폴포지션 랩을 기록했습니다^^ 웹은 포뮬러원 시절에도 인터라고스에선 성적이 아주 좋았었지요..다른 차를 탄다고 해서 드라이버가 가진 서킷의 리듬이 흐뜨러지진 않습니다ㅎㅎ 마크 웨버가 타는 포르쉐 20번은 FP1, FP2에 퀄리파잉까지 이번 주 내내 서킷을 지배하고 있는데요... 포르쉐 듀오가 나란히 프론트에서 롤링스타트를 하게 됐는데요. 과연 바로 뒤에 붙은 챔피언 카 토요다 8번을 뿌리칠 수있을지..ㄷㄷㄷ 워낙에 강해야 말이죠..
올시즌 초반 제 예상으로는 이쯤되면 더블 포인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어 최고조에 이를것이라 생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스몰팀들이 무너지고 그 위기는 중위권 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니 사실 더블 포인트 같은건 미디어나 팬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렇지는 않았다 - 마크 웨버 F1에 있을 때 버니 에클레스톤 말고는 왠만한건 다 씹었던 마크 웨버가 이번에는 F1을 두고 한소리를 했습니다. 웨버는 "현재 F1에서 더 중요한게 있다. 전체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라며 작심한듯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키미를 봐라. 이건 레이싱이 아니다. 차를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으면 최속랩도 달릴수 있다. 그는 너무 불만스러울 것이다. 또한 나는 버니 에클레스톤이 F1이 젊은 관중은..
201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쉽(WEC)에서 토요다 8번의 엔서니 데이비슨과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LPM1-H 클래스 포디움은 토요다 7번, 포르쉐 14, 포르쉐 20번이 각각 올랐는데요....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은 토요다 8번은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포르쉐 14번을 시작하자 마자 제치고 선두로 나섰지만, 중반에 발생한 전기적 문제 때문에 개러지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LPM2 보다 나중에 종합순위 11위로체커드 플랙을 받아 단 1포인트를 얻는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던 아우디 2번이 4위로 체커드 플랙을 받으면서 단 12포인트에 그쳐...토요다 8번 148 포인트 VS 아우디 2번 117..
현재 상하이에선 6시간 내구레이스가 진행중입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포르쉐 14번.....LPM1 P5,6에 머물렀던아우디! 하지만 한 시간이지난 현재 상황은 달라져 있습니다! 차량 문제인지 일찍 피트로 들어갔던 토요다의 순위는 내려가고 포르쉐와 앞으로 나온 아우디의 배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GTE Pro에선 크레쉬가 있었습니다...세이프티카가 나왔지만... 페라리 51번은 아웃! 헐~!! 토요다 부에미~!! 아우디 두 대를 연거푸 추월합니다~! -------- 1305 현재 토요다 8번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이번엔 포르쉐 14번을 사냥 하고 있네요! 토요다 무섭습니다! 아우디의 볼프강 울리히 박사는 "긴 스트레이트가 있는 상하이 서킷은 다운포스가 강한 우리 차량에 적합한 서킷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을 떠나 어제 대부분의 취재진과 팀원들, 관계자들이 속속 소치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은 소치 오토드롬에 대해..."발렌시아와 한국 영암서킷을 섞어 놓은 듯 하다"고 했네요..."긴 직선 구간과 콘크리트 벽들, 높은 베리어 그리고 이어지는 중속 코너들은 차의 능력을 시험하기에 좋다"고 했는데요.....훔..제가 보기엔 90도 커브가 연속되는 아부다비 섹터3의 확장판 정도...ㄷㄷㄷ 아무튼..... 에어카고가 가득찼던 메인스트레이트는 금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정말 F1 피플들은 물류 정리의 달인들!ㄷㄷㄷ 사진을 찍은 그랜드 스탠드의 이름은 "크비얏"입니다! 러시아GP 주최측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다닐 크비얏의 이름을 붙였다고 얼마 전 발표를 했..
F1에 있어 모나코 그랑프리는 특별합니다. 지중해를 품고 달리는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모나코에만 예외적용되는 규정은 물론 전세계에서 모이는 셀렙들까지.. 하지만 차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역시 슈퍼카들이 쏘나타 굴러다니듯 하는 곳이기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지노 코너를 거슬러 올라가는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파나메라는 강남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으니 간단하게 패스~ 주거구역에서 떨어진 전용서킷에서 열리는 그랑프리가 아니기 때문에 모나코 주민들의 일상을 볼수도 있는데.. 벤틀리-벤틀리-롤스로이스네요. 우리나라 어딘가의 주차장에서도 볼수 있는 풍경이기는 하지만 모나코는 이런게 낯선 동네가 아니지요. 길가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입니다. 스위스에서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