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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기나 긴 오프시즌이 끝나고 어느새 시즌 오프너인 호주 그랑프리 주간이 찾아 왔습니다. 이번 시즌도 변함없이 날씨예보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일기의 변화가 심한 편인 멜번의 날씨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변화무쌍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일요일에 비 예보가 있는데 레이스 시각 예보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올 시즌엔 날씨 자료에 추가로 기압 예측치를 추가했습니다. 고지대 그랑프리가 생기면서 각 서킷마다 다른 기압으로 인한 차량 셋업의 변화를 예측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넣어 봤습니다
페라리의 새 시즌 차량인 SF71H의 모습입니다. 산탄데르가 라 리가로 가버리니 상단부는 거의 올 레드로 덮혔습니다. 필립 모리스와 2021년까지 스폰서쉽 계약 연장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왜 흰색을 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동안의 스폰서쉽 액수를 테일핀 면적이 보여주는지도 모르겠네요.헤일로가 검은색이었으면 싶었는데 결국 레드로 도색을 했고 새롭게 실버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론트윙을 비롯 노즈와 사이드포드등 전체적으로 조금씩 손을 댄 느낌이고 거의 동일한 기술규정으로 2년차니 조금 더 완성형에 가까워졌으리라 봅니다 image source : f1-fansite.com / f1 Tweets클릭하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포스팅은 헤일로 때문에 따로 모델명이나 년식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
페라리의 2017시즌 차량인 SF70H입니다. 당초 JB의 이니셜이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스쿠데리아페라리의 창립70주년을 맞아 결국 스쿠데리아페라리 70주년 하이브리드란 의미로 명명 되었습니다. 시즌중에 변화가 심한 파츠들은 될수 있으면 제외하고 요점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 역시 각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단부는 제외시키고 보는게 좀더 비슷해지리라 봅니다. 먼저 프론트쪽을 보면 노즈는 작년과 거의 동일하게 보여지고 프론트 윙플랩들이 과거에 비해 부드러운 곡선을 좀더 가미한 느낌, 그리고 노즈콘의 폭이 약간 넓어진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서스펜션의 위치 또한 거의 비슷하게 보이고 브레이크 스쿠프는 오히려 비대해 졌군요. 1. 페라리도 역시 금년시즌 S-덕트를 도입했으며 2. 노즈하부..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던 금년시즌의 판도가 페라리의 일격으로 전체적인 그랑프리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느낌입니다. 제3라운드 중국그랑프리입니다. 고온의 세팡에서 타이어잇점을 충분히 살렸던 페라리가 과연 중저온의 서킷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 트랙온도가 낮아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근접하는 랩타임과 괜찮은 롱런페이스를 보이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에어로파츠 메이저업데이트를 페라리는 마이너업데이트를 이번주 상하이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에어로다이내믹의 부분적인 업데이트 효과는 사실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이는 메르세데스의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이 이미 정점에 올라있다 보여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서는 있지만 절대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의 롱런시뮬..
헤레즈테스트가 마무리된지 벌써 사흘째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분석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랙에 모습을 드러낸 차량들은 이미지공개나 언베일행사에서 공개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기록을 통해서 각팀들의 현재상황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편의상 DAY-1부터 순차적으로 보이는데로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레드불의 RB11 분석포스팅에서 언급했던 S-Duct는 장착이 된것으로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RB10까지의 S-덕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TOTAL사의 로고가 돌출부위로 벌크헤드와 노즈콘의 결합부분에서 S자의 스트림을 흘려보냈지만 RB11에서는 그 위치가 좀더 콕핏쪽으로 올라가 있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드라이버넘버(3) 바로위가 아웃렛이 되겠습..
개인적으로 금년시즌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팀인 페라리의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매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촬영을 통해 거의 같은 컨셉으로 런칭행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명암조절과 크로핑을 통해 차량부분만 잘라 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작년시즌과의 기술적인 연계성때문인지 전체 바디워크가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같은 카메라와 같은 포토그래퍼가 똑같이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각도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페라리 역시 런칭때와 테스트때 그리고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조금씩의 파츠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약간의 변화는 눈에 띄는군요 NOSE 각사이트에서나 분석가들에 의해 예상되었던 것들중에 닮은것이 없을 정도로 예상을 크게 벗어났는데요. 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