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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1970년대부터 F1을 좌지우지 했던 버니 에클레스톤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얼마전부터 F1의 새주인이 된 리버티 미디어가 버니 에클레스톤을 자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에클레스톤 본인도 '그들에게 달려있다'며 백기투항 하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리버티가 에클레스톤을 F1 CEO에서 해임하고 F1 회장 체이스 캐리가 CEO를 겸하게 했습니다. 흔히 에클레스톤을 부를때 'F1 Supremo'라 했는데 에클레스톤은 그에 딱 맞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중고차 딜러에서 명문팀 브라밤의 오너가 되었고 F1 컨스트럭터의 상업적-법률적 대행을 맞으며 FISA(FIA의 전신) 각을 세우며 자신의 입지를 굳힌 에클레스톤은 이후 F1의 상업적인 권리와 운영을 맡으며 F1을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로 키워 왔습니다. 물론 에클레스톤..
페라리가 F1에서 얼마나 특별한 팀인가를 말하는 자리나 혹은 F1이 얼마나 불공정한 스포츠인가를 논하는 자리에서는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바로 '페라리 페이' 입니다. 페라리는 성적과 관계없이 그저 F1에 참가하는 대가로 연간 9천만 달러 이상의 페라리 페이를 받는데 F1의 새 주인인 리버티 미디어는 페라리 페이를 없앨 생각으로 보입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얼마전 주주총회를 통해 F1 인수의 최종단계를 건넜고 이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첫걸음이 종신직이나 다름 없던 버니 에클레스톤과 페라리 페이 같습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CEO 그렉 마페이의 Forbes 인터뷰를 볼까요? "만약 당신이 페라리라면 막대한 스폰서쉽 매출을 직접 올릴 수 있다. 레이스를 잘한다면 더 긍정적일 것이다. 팀 ..
F1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실버스톤이 영국 그랑프리를 하네마네 하고 있는 상황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만 징징거려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역시 돈.. F1의 엄청난 개최권료와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버스톤은 계약파기를 고려하고 있고 에클레스톤의 대응은 강경해 보입니다. 과거 같으면 F1 그랑프리를 포기하는 서킷이 나오면 경쟁 서킷이 나서서 '그럼 우리가 하겠다'하고 나서곤 했는데 이제 그렇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브랜즈 해치는 수년간 영국 그랑프리 개최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도닝턴 파크는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이유는? 물론 돈 입니다. 실버스톤이 영국 그랑프리를 포기하면 도닝턴 파크가 관심을 가지겠느냐는 질문에 도닝턴 파크의 크리스터퍼 테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F1의 최대주주가 되는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예산캡을 들고 나왔는데 벌써 반반이 적지 않습니다. 토로 로소의 프란츠 토스트가 이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이어 페라리쪽에서는 더욱 강경한 반발이 나왔습니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실은 F1이 매우 비싼 스포츠라는 것이다. FIA가 지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팀들은 돈을 쓸 다른 방법을 찾았다. 나는 비용을 줄이자는 목적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이건 우리에게 달린 일이다. 예산캡이 먹혀들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예산이 제대로 쓰려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10여년 이전의 예전 리포트를 보면 페라리는 단한번도 지출을 줄인적이 없다. 지난 4-5년을 보면..
CVC로부터 지분을 사들이며(아직 완전한 계약은 아니지만) F1의 최대주주가 된 리버티 미디어가 F1 그랑프리에서 금요일 일정을 없애고 레이스 포맷을 새롭게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i의 케빈 가사이드는 리버티 미디어가 더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금요일 일정을 없애고 토요일 레이스를 신설하고 팀에 예산캡을 도입하며 미국과 유럽에 더 많은 레이스를 추가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익명의 F1 팀 관계자는 "모두 가능한 방안들이다. 레이스 주말에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팀의 관점에서 보자면 2번의 레이스는 괜찮다. 지금 계약에서는 프로모터와 3일 동안 차를 올리기로 되어있다. 어떤 변화라..
CVC로부터 F1의 최대주주 자리를 사들인 리버티 미디어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언급하더니 이번에는 그랑프리를 늘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CEO 그렉 마페이는 모건 스탠리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랑프리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FIA도 돈을 벌고, 팀도 돈을 벌고 우리도 돈을 벌게 된다. 물론 한계는 있다. 차를 전세계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어느 정도는 레이스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라스베가스 나이트 레이스가 좋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온다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할 것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리버티 미디어가 천문학적은 돈을 들이며 F1의 최대주주가 된 이유는 ..
메르세데스를 이끌고 있는 토토 볼프가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소리를 했습니다. "2009년에 메르세데스는 F1 엔진 서플라이어를 넘어 스스로의 팀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2020년까지 하기로 했고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우리는 스포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면 F1에 더 남아 있을것 같다." 메르세세데스가 브론GP를 인수해서 F1으로 복귀할때 2020년까지 F1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는 말이 되겠지요? 챔피언팀에서 뜬금 없이 나온 F1 프로젝트 데드라인인데.. 볼프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계획은 통상 밝히지 않는게 보통인데 말입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콩코드 협약의 재협상을 언급했는데 그 때문인가요? 애매 합니다. 물론 ..
CVC로 부터 F1의 최대주주 자리를 넘겨 받은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티의 CEO 그렉 마페이는 분기실적을 논하는 자리에서 F1 스트리밍을 언급하며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다. 그들과 우리에게 타당한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F1 스트리밍이라는 아이디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것이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에클레스톤은 스트리밍 대신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사에 중계권을 팔아 목돈을 챙기는 방식을 선호해 왔기 때문입니다. 에클레스톤이 전향적인 태도로 나올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에클레스톤을 고려하면 에클레스톤이 FOM의 CEO에서 물러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34%를 소..
영국의 공정거래 위원회라고 할수 있는 CMA(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가 리버티 미디어가 CVC로부터 F1 지분을 사들인 것을 조사하고 나섰다는 소식 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매각자와 매입자가 서로 합의에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공정거래 위원회 같은 기관들의 거부로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F1도 그런 경우에 대비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MA가 F1의 매각절차를 조사하는 이유는 당연히 '공정한 거래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았는가'를 살펴보고 영국내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없었는가.. 입니다. CMA는 리버티 미디어가 공정하게 F1을 사들였는가를 보겠다는 것인데 F1에서 '공정함'을 논한다는게 조금 웃기기는 하지만 어쩌면 리버티 미디어는 타격을 받게 될지도 모르..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을 마지막으로 F1을 떠났던 로스 브론이 버니 에클레스톤을 대체하며 F1으로 복귀한다는 루머는 하루만에 사그라들었습니다. 브론은 리버티와 일을 하고 있지만 컨설팅 수준으로 에클레스톤의 업무영역과는 별개 였습니다. 여기에 에클레스톤은 브론에게 FIA를 권하며 물러나지 않을뜻을 보였고 되려 리버티는 지분의 10%만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압박하는 모습을 취했습니다. 여기에 F1 팀들을 이끌고 있는 보스들이 에클레스톤에게 힘을 보태는 모양새네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로스는 훌륭한 엔지니어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 같은 천부적인 비지니스맨은 대체 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는 "나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버니와 리버티가 함께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Auto Bild에 의해 제기된 로스 브론의 에클레스톤 대체 루머는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브론이 BBC Sport와 한 인터뷰를 보면 이렇습니다. "리버티와는 더이상 말할 만한 무언가가 있지 않다. 나는 그들이 F1을 더 잘 알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게 전부다" 브론의 말에 따르면 에클레스톤의 대체해 F1 CEO에 오르는게 아니라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브론이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온다면 에클레스톤 보다야 잘하겠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비난을 받기 쉽상인 자리이기 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있네요. 일각에서는 팀 보스로 복귀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런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브론 루머에 신경이 쓰이긴 쓰였나 봅니다. ..
페라리 전성기의 기술감독, 팀 오너,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F1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명성을 휘날린 로스 브론이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F1으로 돌아온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 Motorsport에 따르면 브론이 리버티 미디어와 합의하고 버니 에클레스톤의 F1 CEO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거론된 인물을 리스트로 만들어 보면 대충 10여명 이상이고 그 중에는 토토 볼프, 크리스티안 호너, 잭 브라운, 저스틴 킹, 알레한드로 아객 같은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브론의 이름을 넣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워낙 루머가 무성했던 토픽이기 때문에 어쩌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회장으로 임..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FIA의 전회장이었던 맥스 모슬리가 FIA의 F1 지분 1%가 문제가 될 것이라며 'EC(유럽연한 집행위원회)가 이번 매각에 제동을 걸 것'이라 예상했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우버와 포스 인디아가 제기한 F1의 불공정 경쟁 행위를 모니터 하기도 했던 유럽의회의 애널리즈 도즈 의원(영국 노동당)은 "레귤레이터(FIA)가 관리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를 매각을 승인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찰스 브레이트웨이트라는 스포츠 변호사는 "만약 FIA가 매각을 승인하면 사람들은 거액을 취하기 위해 그랬을 것이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라고 말했고 또다른 스포츠 변호사 팀 오웬은 "어떤 규제기관도 경제적인 이득이 걸..
F1의 최대주주가 CVC에서 리버티 미디어로 넘어가며 버니 에클레스톤의 거취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2018년까지 CVC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지만 경영권은 미리 넘겨받기로 하고 F1 회장에 폭스쪽의 체이스 캐리를 앉혔고 버니 에클레스톤을 CEO로 3년 더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티 미디어와 에클레스톤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감지되었고 에클레스톤은 "그들은 내가 3년 더 있기를 원한다. 새로 온 사람이 시끄러운 일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런 일을 한다면 나는 떠나겠다."라고 말해 에클레스톤이 은퇴하고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 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인수하기 한참 전부터 에클레스톤의 교체설은 이미 많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이 80세가..
F1 싱가폴 그랑프리에서는 레이스만큼이나 치열한 전쟁이 트랙 밖에서도 있었습니다. 바로 수십년간 F1을 주물러온 버니 에클레스톤과 CVC의 지분을 인수한 리버티 미디어가 임명한 F1의 새로운 회장 체이스 캐리 입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F1 인수발표 이후 첫 그랑프리인 싱가폴에는 캐리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첫날에는 에클레스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후에는 캐리와 에클레스톤이 함께 다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함께 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에클레스톤이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에클레스톤 본인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떠나겠다. 나는 돈을 더 벌 필요가 없다.'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클레스톤과 새 주인인 리버티 미디어와의 충돌국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2018년까지 CVC로부터 F1의 지분을 점차적으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소식에서 루퍼트 머독의 사람인 체이스 케리가 F1의 회장으로 취임하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CEO로 남을 것이라 전해드렸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리버티 미디어의 회장 존 말론은 이미 버니 에클레스톤과 충돌을 했고 2016 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면 에클레스톤의 자리는 공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말론은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도 충돌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른바 '페라리 페이'라 불리는 특별 보너스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하네요. 말론이 마르치오네에게 "나를 고소해라. 나는..
제가 F1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에 일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 크래쉬 게이트로 챔피언팀 르노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할만큼 저는 브리아토레가 싫습니다. 그렇지만 브리아토레도 F1판을 떠나 있으니 종종 옳은 소리를 하네요.(물론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닙니다만.. 여전히 F1 브로커로 활동 중이지요.) 긴 인터뷰의 경우 요약을 하거나 하지만 이번에 브리아토레의 인터뷰를 담은 Motorsport의 기사내용 중 브리아토레의 발언을 그대로 번역해 보겠습니다. "F1이 어디로 가나? 난 여전히 모르겠다. 너무 복잡해져 있다. 그랑프리 레이스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게 전부다. 규정이 너무 많고 제한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헷..
F1의 주인 바뀔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수년 전부터 나왔고 여러 구매의향자가 거론되었지만 새 주인은 미국의 리버티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벨기에-이태리 그랑프리는 전후로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고 여러가지 추측보도가 뒤를 이었지만 팩트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18.71%의 F1 지분을 완전매입하고 체이스 캐리를 회장, 버니 에클레스톤을 CEO로 임명한다. 초도지분 매입 규모는 40억 달러 정도이며 2017년 1분기까지 F1의 모회사 델타 톱코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 F1의 최대주주였던 CVC는 리버티 미디어에 지분을 넘기며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다. 지분에 대한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다는 말은 곧 경영권을 넘긴다는 말.. F1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
유럽 시리즈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여러 뉴스들이 나오는데 올해는 F1의 대주주가 바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F1의 최대주주 CVC가 지분을 털고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고 몇 주내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CVC가 F1 지분을 미국의 언론재벌 존 말론의 리버티 미디어에게 85억 달러에 지분을 넘겼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CVC의 지분 35.5%를 모두 인수하는게 아니라 처음에 10-15%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해 간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그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아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스커비리 채널 등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입니다. 그렇다면 CVC가 손을 털고 나간다면 버니 에클레스톤의 자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