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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오늘은 중국 그랑프리 관련 소식이 쏟아졌네요.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쓸데없는 푸념에 쓸데없는 대응을 하고 있고 중국 그랑프리 프로모터는 F1의 미래를 에클레스톤 시대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마틴 브런들은 베르스타펜을 두고 20세 이전에 챔피언이 가능한 팀으로 갈 것이고 세나와 슈마허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네요. 르노, 중국 그랑프리 실패 인정 중국 그랑프리에서 4대의 르노 엔진 차량 중 2대가 리타이어 한것을 두고 르노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은 16랩에 토로 로소의 맥스 베트스타펜은 8위로 포인트 피니쉬를 눈 앞에 둔 순간에 모두 리어에서 스모크가 일어나며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이에 르노의 레미 타핀은 "중국에서 우리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고 드라이버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
지난 주말은 그야말로 모터스포츠 폭탄이었네요. 중국에서 F1 끝나면 영국에서 WEC하고 그러고는 미국에서 인디카.. 혹시 다 보신 분 계신가요? 다 보셨다면 월요일에 제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 정도일테니 일찍 집에 들어가셔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자 - 버니 에클레스톤 이양반이 도대체 왜 이럴까요? 버니 에클레스톤은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예전 V8 엔진이나 아니면 모두가 같은 엔진을 사용하면 좋겠다. 나는 모든 팀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참 기도 차지 않는 말씀을.. 아예 섀시도 똑같이 해서 GP1으로 만드시지요. F1은 누가 뭐래도 기술지향적인 스포츠인데 모두가 같은 엔진을 쓰자니 세상 참 쉽게 사시네요..
예상대로 메르세데스가 중국 그랑프리에서 원투 피니쉬를 차지했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의 세이프티카로 싱겁게 끝나기는 했지만 연료통이 비어가는 메르세데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없어 보였습니다. 결과는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 니코 로즈버그가 단 한번도 레이스 리드에 나서지 못한 2위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초반 로즈버그와 베텔을 떨쳐내지 못하는듯한 모습이었지만 연료를 태우고 퀄리파잉 모드에 가까워질수록 더 빨라졌고 로즈버그는 단 한번도 해밀턴의 꼬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세이프티카 피니쉬였으니 김빠진 콜라를 데워서 먹는것과 비슷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페라리는 레이스 초반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를 넘어서긴 힘들었습니다. 차가 무거울 때는 어느 정도 쫓아가는 모습이었지만 연..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개막전부터 중국 그랑프리까지 3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아슬아슬하게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우승을 빼앗겼던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은 중국에서는 제 페이스를 찾은 모양입니다. 페라리와의 격차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였고 해밀턴의 폴포지션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사실 위기는 있었습니다. 해밀턴의 마지막 런에서 약간 실수가 있었고 자신의 첫 랩타임보다 느린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을 위협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첫 랩타임을 넘지 못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폴포지션은 이제 새롭지도 않네요. 작년의 경우 펠리페 마사에게 한번 빼앗겼고 나머지는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양분했습니다. 세팡 서킷의 더운 날씨 때문에 타이..
시간 참 잘도 갑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라운드네요. 중국과 바레인은 더블헤더이니 이제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겠네요. 벚꽃은 만개하기 직전이고 국내 레이스의 최고봉인 슈퍼 레이스도 조만간 개막을 하네요~ 르노, 로터스 매입으로 돌아서?? 레드불에게서 토로 로소를 사려던 르노가 로터스 매입쪽으로 돌아선것 같다는 소식이네요.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레드불과 르노가 이혼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었을때도 토로 로소 매각 루머는 건재했는데 뜬금없는 기분도 듭니다. 애초 르노의 쇼핑 리스트에는 토로 로소, 자우버, 포스 인디아, 로터스가 있었고 로터스는 아시다시피 2011년까지는 르노였습니다. 르노가 지니 캐피탈에 지분을 모두 넘기고 지니는 로터스의 네이밍을 빌려다 쓰며 로터스..
. . 큰 뉴스 없이 조용한 그랑프리 위크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잔잔한 수면은 어쩌면 저 깊은 해저로부터의 강한 울림을 품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토로 로소는...지난 세팡에서의 더블 포인트 피니쉬로..컨스트럭터 챔피언쉽 경쟁에서 레드불을 앞섰습니다! 이에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당장 레드불을 무찌르는 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했는데요. 근데..ㅎ~이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우리의 타깃은 레드불 앞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타깃은 시즌이 끝날 때 컨스트럭터 5위로 피니쉬 하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 뒤에 있건,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포인트를 얻지 못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 뿐." 이에 대해 테크니컬 치프 제임스 키도 같은 목표를 얘기했는데요....
. 오늘 화두는 WEC의 그리드걸 폐지에 대한 얘기였네요..^^ 잠깐 짬을 내서 전해드린 내구레이스 그리드걸 폐지 소식은 http://route49.tistory.com/800 여기^^ 시시콜 가십 출발합니다^^ 지난 주 세팡의 패독에서 버니 에클레스턴과 각 팀 보스들이 모여 "시즌 중 파워유닛 사용 한도"를 현행 4개에서 5개로 늘리는 방안에 합의를 했었는데요... 사우버의 모니샤 칼덴본은..그것이 "조건부 합의"였슴을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지난 주에 합의했던 내용은 '파워유닛 사용 가능 갯수가 제한적이라 엔진을 아껴야 해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서지 못하겠다~'는 불만 제기와 '금요일 주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파워유닛을 하나 더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것인데요... "..
레드불은 중국GP부터 나아질 것 - 르노 레드불과 르노는 불과 지난주까지는 당장이라도 이혼할것처럼 으르렁 거리더니 이제는 본격적인 화해무드에 접어 들었네요. 르노F1의 오퍼레이션 디렉터인 레미 타핀은 CANAL PLUS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불의 실망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타핀은 "레드불에게는 좌절이었다. 그들은 그렇게까지 뒤쳐진적이 없었다. 하지만 단지 2번의 레이스만 했을 뿐이다. 레드불은 가능성을 다 보여주지도 못했고 호주에서는 우리의 잘못도 있다. 세팡에서 우리쪽(르노)은 좋아졌고 레드불-르노의 가능성도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는 말레이시아가 진정한 시작이었다. 중국에서는 레드불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레이스에서 우승할거라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엔진과..
. 서울모터쇼가 시작되는군요. 하로님의 생생한 현장 취재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794
만우절에 별 일 없이 잘 지내셨나요? 저는 주면 사람 중에 만우절이라고 특별히 장난을 치거나 하는 사람은 없네요. 물론 매일같이 구라나 허풍을 치는 사람은 있습니다만.. 오늘이 끝나기 전까지는 긴장 풀지 마시고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단 의심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맥라렌의 더블 리타이어는 파워유닛 혹사 때문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맥라렌이 더블 리타이어 한 이유를 엔진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아라이는 "둘 다 리타이어 한 이유는 경쟁적인 레이스 컨디션에서 파워 유닛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다. 서킷의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전 이러면 더 걱정인데요. 차라리 날씨 때문이라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맥라렌이 파워유닛을 가혹하게 돌렸..
지난해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도에게도 완전히 밀렸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페라리에서 부활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2위에 올라 오랫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지만 메르세데스 듀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베텔의 다소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싱겁다는게 치열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페라리의 믿을만한 차와 전략, 베텔의 레이싱 운용 그리고 세이프티카라는 행운의 변수가 작용해 베텔과 페라리의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메르세데스와의 치열한 배틀은 없었지만 베텔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레이스 스타트는 다른 그랑프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치고 나갔습니다. 베텔은 스타트와 동시에 니코 로즈버그의 침투에 대응한..
Q2 도중 비가 강타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트랙이 젖으면 차량 퍼포먼스보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더 빛나게 되어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의 격차가 어느 정도 줄어드는건 예상 가능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밀턴이 머신빨로 2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해밀턴을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과감한 라인을 탔고 그결과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차의 도움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번 퀄리파잉의 경우 해밀턴이 잘 탔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팀메이트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따냈지만 니코 로즈버그는 세바스티안 베텔에도 뒤지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로즈버그는 마지막 플라잉랩을 두번 뛰는것 보다는 레이싱 라인이 마르길 기다리며 차들을 보..
. 2015 포뮬러원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금요일 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런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 몇가지를 골라봤습니다. ㅋㅋ이렇게 불편한 조합이 언제였던지 기억이 잘..ㅎ~ 레드불과 르노가 옆자리에...르노의 옆엔 토로 로소가..ㅎㅎ 그 뒤엔 2015 F1 전략회의에 들어간 날선 스몰팀, 포스 인디아의 거친 입, 밥 핀리가 앉아있고.. 르노의 뒤엔, 르노 버리고 메르세데스로 갈아 탄 로터스의 메튜 카터..... 그리고 멀뚱한 폴 헴버리..ㅋㅋㅋ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정리 해 보면...... 1. 토로 로소의 프란츠 토스트는 레드불이 아닌 르노와 하는 것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네요. - "a fantastic opportunity to make the ne..
어찌되었건 우승은 메르세데스라는 건가요? FP1에서 엔진 흡기 이상으로 차를 멈춰야 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FP2 중반 이후 모습을 드러내 나오자마자 선두를 찍었습니다. 그나마도 다운쉬프트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의 기록이니 2위 그룹과의 격차는 기록보다 더 심할것이라는건 쉽게 예상가능하네요. FP1과 FP2를 통틀어 메르세데스 듀오의 기록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2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특히 FP2에서는 해밀턴이 엔진을 고치고 나오자마자 최고기록을 세웠고 차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격차는 지금보다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포지션이 20번까지 채우는게 가능은 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가 2대 모..
. 헐~ㅋㅋ 레드불이 직접 엔진을 만들려는거 같다고..하로님게서 전해주셨는데요.... 그럴 듯 합니다!ㅎㅎ 레드불이라면...그리고 현재 르노와의 관계를 본다면 말입니다.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방금 드라이버 기자회견이 끝난는데요...... 일단....반가운 김에 오늘 알롱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가실께여~~ ㅋㅋ 호주에서 못했던 방송용 프로필 촬영을 하는군요. 그리고는..... 카메라 뺏어들기~ㅋㅋ 여전하네요~ 따봉 엄지에 이어 검지도 멀쩡하다는 인증샷~ㅋㅋㅋ 동포 후배의 따봉 응원!ㅎㅎㅎ ------------------- 그럼 이제 본론으로....... 페르난도 알론조는 지난 바르셀로나 테스트 사고와 이후 상황..그리고 사고 원인에 대해 얘길 했습니다! "난 사고를 기억하고 이후의 모든 것을 기..
각각 다른 이유로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했던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와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FIA로부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출전허가를 받았습니다.(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 참조) 이제 매너까지 참가하면 그야말로 진정한 개막전이 되겠습니다. 레드불, 직접 엔진제작? 르노와 불화를 겪고 있는 레드불이 직접 엔진 제작에 뛰어들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2015 시즌 벽두부터 레드불은 르노 엔진을 'f**king' 이라는 표현으로 깎아내렸고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은 레드불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레드불의 아드리안 뉴이를 '남 비난 하느라 시간 낭비하는 늙은이'라고 비꼬았습니다. f1-insider.com에 따르면 아비테불이 르노 이사진들의 대응요구에 아비테불이 선을 벗어났고 이후에..
. 그랑프리 위크 수요일입니다~^ㄱ^ "2015 포뮬러원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이게 정식 명칭입니..ㅋ)"의 공식 이벤트 스케쥴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각 팀 차량의 검차(!)를 시작으로 바쁘게 진행됩니다! 어제 새벽부터 오늘 하루 동안은...ㅎ~ 이런! 이 집안 왜 이러는지... 레드불과 르노의 불화(!)로 시끄러웠네요. 더이상 불화'설'이 아닌 가시적인 불화로 불거지면서...레드불은 점점 더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네요... 그동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1등 못한다고 버럭! 한 것에 이어 헬무트 마르코와 크리스티안 호너부터 아드리안 뉴이까지 르노를 잘근잘근 씹어대기 바빴는데요..... 어제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이..자기 나라 메거진인 프랑스의 "오토 에브도"와의 인터뷰에서 직격탄을 날렸네요! 훔..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경험만 따지자면 F1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루벤스 바리켈로는 호주 그랑프리를 보다가 졸았던 모양입니다. 바리켈로는 "보려고 했다. 하지만 깨어있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그리 재밌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정도로 졸렸는지 모르겠네요. 레드불-르노, 드디어 파열음 레드불이 다른 엔진 서플라이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이내 레드불-르노의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레드불이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불만을 드러내자 르노는 거칠게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불은 Autosprint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할 수 있는 엔진은 올해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우리는 엔진을 더 잘 만들 수 있다...
.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이틀 전이었던 지난 토요일은..3월 21일.....아일톤 세나의 생일이었네요.. 제가 준비했던 생일 선물은 1984 모나코 그랑프리 전설의 시작 다시보기 포스팅이었구요~ㅋㅋㅋ http://route49.tistory.com/739 그 어떤 드라이버도 모나코를 저렇게 무모하게 달린 드라이버는 없었습니다..ㅎ~ 강철로 된 심장을 몇 개 씩이나 가졌던 아일톤 세나를 제외하곤 말이죠! 시즌 오프닝을 맞긴 했지만, 연이은 드라이버의 부상, 누군가 데쓰노트에 이름을 써넣고 있는 듯 여기저기서 팍팍 고꾸라지던 머신들...텅 빈 그리드...절망과 포기로 배째라~ 나자빠진 넋빠진 레이싱 팀으로 인해 굉장히 어수선한 가운데...... 윌리엄즈의 클레어 윌리엄즈가 "이쁜 말(!)"을 했네요~..
. ㅋㅋ 레드불이 던져 준 대형 떡밥에...'레이스 없는 주말'을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 좋긴 하네요~ㅎㅎㅎ 아무런 이슈도 없이 팬들이 '이제 뭐하지?'하다가 다른데 눈 돌리지 않도록 레드불이 아량을 배푼 것이겠지요~ㅋㅋ - 아량이 고마워서라도 즐겨주는게 인지상정~ㅎㅎ 레드불 사태 말고는 별다른 소식은 없는데요...ㅋ 르노 소식이 하나 있네요...^^ 믿을 수 있는 소식통 독일의 '아우토 스포트'는....르노한테 쪼로로 달려가 물어봤더랬습니다. '있잖어..레드불 떠난다고 하는데 말야...레드불 가면 너도 갈끄냐?'... 아우토 스포트의 이 질문은...레드불의 절망이 오로지 르노 탓이라고 하는 고카페인 삼총사(헬,호너,뉴이)의 성토 탓이기도 한데요..호주 그랑프리 6위를 참지못한 다트리히 사우론 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