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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안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1) - 콕핏안전 본문

F1/테크

F1 안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1) - 콕핏안전

jayspeed 2016.05.22 00:25

 

오늘은 모처럼 안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군면허 소지자이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항상 방어운전이 몸에 벤 편이지만 평상시 "가장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목적지까지 가장 안전하게 도착하는 사람"이란 소신을 가지고 있고 오래전 건축현장에서 잠깐동안 안전관리를 담당했던 경험도 있어 누구보다 안전에 관해선 철저한 면이 있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안전관리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가 정답이란 생각을 달고 살기때문에 조금은 까탈스럽달까 아니면 철저하다랄까 하는 면이 있는데 이런 개인적인 시각으로 F1의 안전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작년 쥴 비앙키의 사고때 비슷한 내용을 다룬적이 있었는데 요즘 규정화를 앞두고 있는 콕핏안전장치들의 진행상황과 더불어 그동안 F1을 봐오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위험요소들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원래 포스팅 한개로 마무리 할려고 했지만 내용이 늘어나면서 스크롤에러가 생겨 2편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이 한장의 사진에 대략적인 드라이버의 머리보호장치(Head Protection System)의 진행상황과 추구하는 방향이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런 디바이스들의 태동기로 이제 겨우 기초적인 디자인이 도출되는 단계이며 아직은 거쳐야 할 검증과 선택의 시간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현재 F1의 안전에 관한 연구및 관리는 FIA인스티튜트에서 관장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아이디어에 대한 장치의 제작과 테스트를 병행해 왔습니다. FIA나 FOM이 요즘 비난의 중심에 서있기도 하지만 해야할일을 안하거나 게을리 하지는 않습니다. 이곳도 역시 윗사람들이나 보스가 문제네요

 

 

먼저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게실 콕핏전방의 롤후프장치입니다. 벌써 4년전에 테스트했던던 장치인데 로터스에 의해 제안되었던 디바이스입니다

 

 

역시나 디자인이 제안되기 무섭게 바로바로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티타늄으로 제작된후 압축질소를 이용해 충돌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당연히 적합판정을 받습니다

 

 

 

 

실제차량에 적용해보면 대략 이런 모습이겠습니다만. 역시 안전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안할수 없는거죠

 

 

드라이버의 전방가시에 약간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여론이나 전문가들의 평가 역시 상당히 부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밖에 위사진처럼 얇은 삼각형태의 구조물을 덧댄 형태가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역시 테스트에선 적합판정. 하지만 미적인 부분에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대표적인 어글리디바이스

 

 

오픈휠의 특성상 당연히 오픈콕핏을 동반하는게 당연시 되어오면서 그동안 사고도 많았고 더불어 여러 해결책들이 제안되어 왔습니다. 위사진처럼 벌써 1967년에 이미 현재와 비슷한 솔루션이 테스트 되었으니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닌 것이지요. (1967년 브라밤 F2카)

 

 

1975년에 선보였던 리어뷰미러를 겸한 프론트 프로텍터입니다. 아이디어상으론 괜찮은듯 하지만 타이어의 충격에는 견디지 못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어느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제안된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윈드실드 형태도 이미 2010년에 선보였던 것입니다

 

 

F1팬이라면 누구나 이런 장치들이 어느정도는 데브리나 타이어에서 드라이버들을 보호해줄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나 문제점은 위그림처럼 우천시에 윈드쉴드와 헬멧바이져에 이중으로 빗물맺힘 현상이 일어나 드라이버의 가시성을 크게 떨어트릴수 있다는 우려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F1에서는 높은 드래그 및 후방난류들로 빗방울에 더해 엄청난 스프레이속에서 레이스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수도 있다 여겨집니다. (역시 게임화면에 발로그려본 그림)

 

 

완전히 같은 디자인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장면입니다. 약간의 파손은 있지만 효과는 어느정도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최종적인 결론은 역시나 풀캐노피 형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테스트 결과 역시 완벽에 가깝습니다만 실제장착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우선 실내온도 유지를 위한 추가적인 장치(에어컨이 달린 F1카)가 필요하며 화재발생시 구난작업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콕핏내 소화장치의 강화와 드라이버에게 공기를 공급해주는 장치 역시 추가로 필요할듯 합니다

 

대충 근래에 제안되었던 여러 장치들을 살펴 봤는데 우리 기억에 남아있는 콕핏과 드라이버를 위협했던 여러 사례를 살펴볼 필요도 있을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zKc76-isOk

 

마싸의 처참한 부상사진으로 기억에 생생한 2009년 헝가로링에서의 사고입니다. 앞선 차량이었던 바리첼로의 서스펜션에서 튕겨져 나온 댐퍼스프링에 헬멧바이져가 직격당해 큰 부상을 당했던 적이 있지요. 이런경우 캐노피형태를 제외하곤 효과가 없을듯 하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0eHU5Bqe_4Q

 

역시 2009년 브랜즈해치 서킷. 죤 서티스의 아들 헨리 서티스가 앞차량의 사고로 떨어져 나온 타이어에 엄청난 충격에너지로 직격당해 사망한 사고. 역시 콕핏안전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타이어가 떨어지는 각도로 봐선 일부 디바이스에선 효과가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0cJTgFLomg


아직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고 인디카 최악의 참사로 기억되는 2011년의 라스베가스, 모두 16대가 연루된 휴즈크래쉬 사고에서 에어본 차량만 4대나 될정도의 연쇄추돌 사고입니다. 인디500을 두번이나 우승했던 영국인드라이버 댄 웰던의 차량역시 사고에 휩쓸리면서 에어본후 캐치펜스의 포스트에 헬멧을 부딪혀 사망한 사고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9U82QNiWvo

 

2012년 덕스포드공항, F1시트에는 도달 못했지만 마루시아의 테스트드라이버였던 마리아 데 비요타의 사고현장 사진입니다. 대형트레일러에 장착된 파워게이트를 인지하지 못하고 충돌했던 사고. 불행히도 헬멧높이로 칼날같은 얇은 두께의 파워게이트가 내려져 있었던 상태로 비요타는 대수술후 은퇴와 함께 한쪽 시력을 잃고 일상생활을 이어가지만 후유증으로 돌연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Mfa7ovSL8

 

끔찍해서 차마 동영상을 보는것마저 두려웠던 쥴 비앙키의 2014시즌 스즈카에서의 사고입니다. 태풍속에 진행된 일본그랑프리에서 레이스후반 트랙위의 아쿠아플레인에 의해 베리어크래쉬한 수틸차량을 리커버리하고 있던 도중 똑같은 곳에서 코스이탈한 비앙키의 차량이 작업중이던 모바일크레인을 추돌한 사고입니다. 사고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9개월간 죽음과의 사투를 벌였지만 안타깝게 생을 마칩니다. 이건 레이스운영의 문제와 서킷내 리커버리장비의 문제점을 보여줬던 사고

 

 

 https://www.youtube.com/watch?v=P7EFP_wr2fo

 

작년 미국 펜실베니아 포코노에서 있었던 저스틴 윌슨의 데브리 충돌사고. 역시 앞선 차량의 베리어켄택의 여파로 떨어져 나온 데브리(노즈콘)가 한참 뒷쪽에서 따라오던 저스팀 윌슨의 헬멧을 직격했던 사고. 이후 인디카쪽에서도 콕핏안전에 대한 장치를 부착하자는 강한 여론이 형성됩니다. 비교적 큰조각으로 떨어져 나가는 인디카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노출 

 

 

현대의 F1과 인디카의 비교사진입니다. 오픈힐의 양대산맥이랄수 있는 포뮬러원과 인디카. 예전에는 인디카의 안전규정이 F1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외형적으로도 좀더 비슷해지고 안전규제 또한 상호교류로 인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안전도강화 비용측면에서 보자면 아직 F1이 좀더 앞서있는 느낌이지만 레이스 운영이나 트랙오피셜들에 대한 보호 측면에서는 오히려 인디카쪽이 안전한 레이스운영을 하고있다 보여지네요. 현재는 오벌이나 스피드웨이 레이스를 급격하게 줄여버려 금년시즌 오벌트랙 레이스는 전체 16라운드중 5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F1과 같은 수준의 세이프티쉘을 규정하고 있는 인디카

 

 

그럼 F1카의 안전장치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F1의 차량의 조립방식은 사진에서 보듯이 전면충돌구조물(노즈부분)에 이어지는 세이프티쉘과 그리고 엔진 및 기어박스케이싱 그리고 후방충돌구조물과 측면충격구조물등 기본적인 강도를 가지고 있는 개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프레임이 따로 없어도 충분한 충격강도를 지닐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엔진과 기어박스케이싱 조차도 충돌구조물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서스펜션과 플로어가 장착되고 바디커버와 프론트윙과 리어윙이 조립되는 방식입니다 

 

 

사고시에 차량에서 타이어가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휠테더(Wheel Tethers)가 위아래 이중으로 서스펜션위시본에 집어넣어져 타이어를 붙잡고 있습니다

 

 

미세한 자일론 섬유를 수만번 꼬아서 만든 일종의 로프인데 인장강도가 엄청납니다만 가끔씩 픽업포인트 자체가 부러져 나가면 휠이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것 역시 위시본의 뒷단에도 장착하는걸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마싸 사고이후 더욱 강도가 높아진 헬멧과 한스(HANS:Head and Neck Support)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하고.....

 

이렇게 여러 역사속 선배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현재의 안전한 F1레이스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오픈휠 오픈콕핏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는 언젠가 생길 또다른 인명사고에 대한 우려를 아직 종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최근에 나왔던 몇몇 팀들의 솔루션들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첫번째는 2015시즌 중반쯤 선보였던 메르세데스의 헤일로(Halo)시스템입니다. 롤후프방식의 나쁜 시인성을 어느정도 해결한 형태인데 롤후프를 반대방향으로 전환 배치하고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한 모습입니다만. 너무 날카롭지 않나하는 평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콕핏쪽을 위협하는 사고시 오히려 구조물이 드라이버에게 위험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제안된 여러 장치들중에 드라이버의 가시성(Visibility)은 가장 좋아 보입니다

 

 

처음에 느낌 인상은 딱 영화 토르에서 나왔던 디스트로이어의 머리......^^

 

 

힌지(Hinge)와 록킹(Locking)의 방식으로 드라이버의 승하차 역시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 보이지만 파손시라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 보입니다

 

 

가시성은 역시 롤후프와 비교할수 없는 수준입니다. 전방 타이어 추돌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여줄수도 있어 보입니다만 아래사진들에서 볼수 있는 이른바 어부바 유형의 사고에서는 어쩌면 치명적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2년 스파에서의 그로장과 알론소.....그로쟝의 리어윙이 알론소의 헬멧 30cm 근처까지 지나갔던 위험한 사고

 

 

작년 러시아에서의 훌켄버그와 에릭슨.....에릭슨 차량의 프론트가 훌켄버그의 헬멧근처를 타고 넘었던

 

 

2010시즌 아부다비에서의 슈마허와 리우찌.....리우찌의 프론트에 슈마허의 헬멧이 긁혔던 아찔한 상황

 

 

작년시즌 레드불링에서의 라이코넨과 알론소.....알론소의 날카로운 플로어사이드가 키미의 왼손을 스쳐지나간

위의 사고들에서 상상해 볼수 있듯이 고정되지 않은 얇은 빌렛형태의 헤일로라면 아무래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충돌직전에는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놓는다는 기본을 지킨 덕분에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죠르지오 피올라의 추가적인 아이디어는 사이드일부나 전면부 전체를 폴리카보네이트로 덮는것인데 이걸 고정식으로 한다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그것보다는 이게 더 나아 보이는군요

 

 

일명 센터라인 롤후프인데 이건 디자인적으로 좀 아닌듯 합니다만.....

 

 

새장속의 드라이버인가요?

 

 

 

강재질로 제작된듯한데 테스트에선 역시 적합으로 나옵니다만 드라이버의 승하차나 탈출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금년시즌 윈터테스트에서 선보인 페라리의 헤일로입니다. 메르세데스의 것에 비해 파이프워크 형태로 되어있어 좀더 안정돼 보이지만 삼각형태의 접합부가 지나치게 넓어 보이는군요 

 

 

 

 

성능을 떠나서 미관상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 각도에서 보니 실제로 제작되어 부착된다면 꽤 튼튼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사이드뷰로 보면 크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던 팬들도 있더군요....느낌은 비슷합니다만?

 

 

저는 딱 모범생이 검정뿔테안경을 쓴 느낌이더군요

 

 

가시성은 메르세데스 헤일로보다 조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레이싱게임 캡쳐같은데 시야각이 제가 생각하는 드라이버의 실제뷰와 가장 비슷한것 같아 골라 봤습니다


 

 

문제는 스파서킷의 오루즈 초입같은 언덕위의 공략지점을 볼수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이것 역시 게임화면에 헤일로.png를 붙여본 사진입니다

 

 

온보드화면엔 이런 어색한 그림이 등장할듯. 이건...흠....좀.....아니지 싶네요

 

 

 

 

충돌테스트에선 거의 최고점일것 같네요

 

 

 

 

레드불이 러시아에서 공개했던 이른바 에어로스크린입니다. 잘린 타원형 형태의 프레임에 폴리카보네이트를 덧댄 형태인데 그동안의 솔루션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었죠.

 

 

프론트뷰가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과하게 넓은 느낌입니다

 

 

사이드뷰로 보면 좀 나아 보이기도 합니다

 

 

시제품이지만 페라리의 그것보다 훨씬 견고해 보입니다

 

 

아마도 뉴이의 디자인이 겠지만.....아~~~쫌 아쉬워요

 

 

 

승하차나 탈출시에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윈드쉴드 형태는 상당히 쓰임이 많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뭐 선캡과 비교하는 팬들도 있지만....

 

 

 

 

테스트 결과는 영상에서 볼수 있듯 꽤나 놀라운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각팀들에 의해 비교적 최근에 소개되었던 여러장치들을 살펴봤구요. 궁극적인 콕핏안전의 지향점이라 할수있는 풀캐노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빼놓을수 없는게 레드불 X-1으로 대표되는 그란투리스모버전들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등장할지도 모를 F1카의 컨셉형태로 애드리언 뉴이가 비용과 규정에 제한을 두지않고 디자인 한 컨셉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게 타이어를 감싼 휠페어링과 역시나 풀캐노피 콕핏을 들수 있겠습니다

 

 

캐노피가 프론트 벌크헤드에서부터 롤후프까지 일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이프티쉘의 폭이나 크기는 현재의 것과 비슷할것으로 보이는군요

 

이건 누가 그린 렌더링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제작불가로 보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캐노피가 열리는지 도저히 감을 잡기가 힘드네요

 

 

거의 모든 상상도에서 이런 캐노피형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페라리

 

 

미래의 윌리엄스

 

 

미래의 맥라렌

 

 

미래의 메르세데스

 

 

이것도 그림은 잘 그렸고 제작도 가능하겠지만 언드라이버블이네요. 저래서야 앞이 제대로 보일까 싶네요

 

 

그림을 사진같이 잘 그리긴 했습니다

 

 

이런 풀캐노피의 원형은 역시나 전투기의 그것에서 가져왔다 봐야 겠지요. 실제로 현대의 F1카는 전투기와 구조상 닮은점이 많기도 하거니와 많은 부분의 기술들을 차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콕핏캐노피는 이미 북미의 드래그레이싱에 출전하는 드랙스터에서 풀캐노피와 하프캐노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사용환경은 완전히 다르다 볼수 있습니다. 우선 전방차량이란게 존재하질 않고 우천레이스란게 없으니까 비교는 무리지만 어느정도 충돌에서 콕핏을 보호하는 구조물 역할은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참고할수 있다면 이런 캐노피 개폐방식이 되겠지요

 

 

뭐 전투기처럼 캐노피상단에 폭약선을 설치하거나

 

 

이처럼 프레임에 폭약을 설치해 캐노피를 날려버릴 필요까지는 없어 보이고

 

 

대략 이런 레드불의 방식이나

 

 

위사진에서 보이는 분리개폐방식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처럼 하나같이 궁극의 디바이스는 역시 풀캐노피로 모여지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많이 남아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위 사진처럼 비가오면 어떻게 될까요? 거의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와이퍼도 장착이 불가능할테고

 

 

요즘 많이 나오는 발수코팅제 또한 어느정도 시야확보에 도움을 줄수 있겠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닐듯하고 더구나 타이어마블들이 달라붙으면 피트스탑때 르망처럼 칙칙이가 등장할수도 있고 윈드실드필름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헬멧바이져의 테어오프필름 방식처럼 드라이버 자율적인 조치는 힘들것 같군요

 

 

역시나 위사진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전면 헤드업디스플레이가 당연히 필요하리라 봅니다. 실제로 많은 스프레이가 날리는 웻컨디션에서는 드라이버들이 거의 감각주행을 하게 되는데 최소한 디스플레이에 트랙의 레이아웃을 보여준달지 코너까지 남은거리나 또 레이다를 이용한 앞차량의 윤곽을 보여줄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후에야 풀캐노피가 전격적으로 도입될수 있다 여겨집니다

 

 

이건 영화 고스트프로토콜에서 인상깊었던 탐 크루즈의 i8추격장면입니다. 뭐 이정도로 장애물을 감지해 전면 윈드쉴드에 보여줄수 있다면 그리고 F1드라이버들이 시각주행과 더불어 정보주행을 훈련한다면 웻컨디션뿐만 아니라 각종 데브리나 타이어마블들에 의해 캐노피가 더러워져도 주행에는 큰 지장이 없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기초적인 정보를 투사해주는 전면 윈드실드디스플레이는 이미 시중에 나온 상태입니다

 

 

안개나 악천후에 대비해 이런형태로 도로의 레이아웃을 그려보이는 장치도 선을 보일 준비를 하고 있구요.

 

비슷한 여러건의 사고를 겪고도 포뮬러레이싱은 원래 위험한 것이다란 말로 안전에 대한 보완을 소홀히 한다면 그또한 F1의 기술적인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형적인 문제점이라 봅니다. 지금도 일부 드라이버들의 반대의견과 채택된 팀이 가져갈 기술적인 어드밴티지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데 이에 대해서 전F1드라이버였던 마크 슈러의 얘기가 답이 될듯 합니다

 

"만약 FIA가 도입을 연기했는데 내년에 심각한 머리부상을 입거나 죽음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하면, 준비를 다 갖췄음에도 도입되지 않은 대책이 있었다" 라고 다들 그들을 비난할것이다

 

페라리와 레드불이 오는 모나코그랑프리에서 다시한번 콕핏안전장치를 테스트한다고 하는군요. 어쩌면 에어로테스트가 진행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끊임없이 연구하다 보면 분명 답이 있을겁니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제가 레드불의 에어로스크린이 조금 아쉬워서 오로지 심미적인 부분만 고려해 그려본 조금은 슬림화 된 에어로스크린 모습입니다

 

 

 

콕핏안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 바로 이어서 서킷환경의 안전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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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 프로필사진 쿠사 2016.05.22 00:59 신고 정말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전면 보호를 하려는 노력이 다양하게 있다는 걸 파악하게 되었네요 ^^

    저도 쉴드를 달자는 의견에 찬성하지만
    참 많은 난관이 있네요...

    미관이 어느 정도 상해도 좋으니..
    비앙키나 비요타가 사망했을때 같은 슬픔은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네요...

    아무튼 점점 사이버 포뮬러화 되가는 것 같습니다...
    KRS는 부스터였고, DRS는 에어로모드 체인지란 느낌이었는데..
    쉴드가 도입되면 더 사이버 포뮬러 같겠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jayspeed 2016.05.23 19:32 신고 아무래도 지금은 과도기적인 시기인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처럼 수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있다는것만도
    큰 변화라 생각됩니다

    미관은 어느정도 노력은 해줘야지 싶네요.....이것 역시 F1에선 중요하니까요

    사이버포뮬러는 사진을 올리려다가 사족인것 같아 참았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no19 2016.05.22 02:17 신고 이런쪽은 전혀 문외한이지만 데브리 방어, 탈출 용이, 심미적으로 괜찮은 실드를 만들려면 F1카의 형태가 어느정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jayspeed 2016.05.23 19:35 신고 현재의 구조적인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령 FIA가 최초 시도할려고 했던 V4엔진으로 바뀌고 일렉트로닉쪽이 전체출력의 절반정도를 담당한다면 현재의 패키징방식에서 크게 바뀔가능성은 있겠네요
  • 프로필사진 잔치국수 2016.05.22 11:41 신고 개인적으론 풀캐노피 솔루션을 적극 찬성합니다.
    하프캐노피나 윈드실드는 비올때 2중왜곡의 문제가 있으니 차라리 풀캐노피는 문제가 하나는 줄어들게 되니깐요
    풀캐노피를 기초로 개발하는 경우, 비올때 드라이버에게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구체적으로는 전면에 설치된 카메라+GPS 정보로 트랙 라인 정도를 표시한다던가 , v2v(Vehicle-to-vehicle) 통신을 통해 다른 차의 위치를 표시한다던가 등) 증강현실을 활용한 솔루션이 나올수 있겠고
    이러한 솔루션들이 로드카에 적용하기에 더 바람직한 솔루션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로드카와 F1의 기술이 멀어져 버렸는대,, 다시 F1의 기술이 로드카에 이식되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로드카의 개발+테스트 일정과 F1의 개발, 테스트 일정을 보았을때, F1이 발전의 속도가 조금은 빠르기 때문이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jayspeed 2016.05.23 19:43 신고 아마도 최종적인 종착지가 되겠죠......
    하이브리드로 바뀌면서 컴퓨팅이 너무 많이 이식되긴 했지만
    여기에 IT가 접목되는 것은 피하기 힘든 흐름이라 여겨지는군요
    지금은 F1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은 사실 로드카쪽에도 접목시키기가 쉽지않은 과도한 기술적 일탈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발전을 보면 이 기술이 끝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어쩌면 과도한 일렉트로닉을 배제하는 순수한 NA카테고리의 탄생도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 프로필사진 Leo 2016.05.22 15:21 신고 -진짜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콕핏보호장치는 최소한 2009년 마싸의 사고때부터 시도를 해봤어야 하는거 아니었나 싶은데요. 엄밀하게 비요타나 쥴스는 몰라도 서티스나 윌슨은 살릴수 있었지 않을까... 쩝. 결국 여론이 크게 일어날 정도로 사람이 죽어나가야 움직인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금할수 없다는...
    쉬운 작업이 아니더라도 좀 진작부터 시도해보았다면 여러대안이나 해결책이 진작에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일단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버려고 하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지도 않고 말로만 탁상공론을 하는것보다 이렇게 직접해보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F1다운게 아닌지.
  • 프로필사진 BlogIcon jayspeed 2016.05.23 19:48 신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더 우매한것은 소를 잃고 난 후에도 외양간을 손보지 않는 것이겠죠......모두 다 포뮬러든 기타 모터스포츠든 위험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이런저런 핑게들이 연구개발이 늦어진 근본적인 이유라고 봐요
  • 프로필사진 Shamilton 2016.05.22 16:22 신고 클로즈드 콕핏 문제는 찬성하는 쪽이랑 반대하는쪽이랑 양쪽다 충분히 근거도 있고 설득력도 있어요.
    일단 도입이 거의 확실시 되어보이는데 도입후에 다른문제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팬덤에 데미지를 받는다면 틀린 결정이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옳은 선택이 되겠죠. 모든 일이 그런것처럼 지나봐야 압니다.
    대표적으로 재급유문제가 있었죠. 추월을 늘리자고 재급유를 금지했는데 결과적으론 부작용이 훨씬 더 커서 KERS,DRS, 인위적인 마모도 조작이 들어간 피렐리타이어라는 괴상한 결과로 결론맺어졌죠.

    당장 이 포스팅에 예로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도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다분하죠.
    안그래도 드라이버 보조요소가 너무 많다고 라디오제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렇게 강력한 보조장치라...
    저는 어찌됐든 계속 보게 될거 같으니 이 문제로 같이 보는 사람들이 줄어들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차량에 어정쩡하게 덧붙이는것보다는 중간에 올자이 풀캐노피 컨셉도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 프로필사진 Leo 2016.05.22 17:41 신고 -바로 그거죠. 해보고 나서 답이 나와야 머든 뒷말이 없는 법이죠. 안하고 욕먹는거보다 해보고 욕먹는게 차라리 낫다고 보고... 일단 시작했으니 말씀대로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올듯.
    -확실히 추월을 늘리긴 했는데 의미있는 추월이 얼마나 되는가는 갸우뚱... KERS나 DRS, 타이어에 대해서 알면 대충 예는 어찌되겠구나 답이 나오는... 지난번 경기처럼 타이어 덜쓰고 오히려 추월안되는걸 놀라야 할판이니... 게다가 에어로나 엔진이 월등하면 이 장치들도 다씹어먹는다는 것도...(사실 이부분 진짜 잘 봐야 하는거 아닌가...) 추월그룹도 나름대로 노력한 거지만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다시 보완해 봐야죠.
    -저는 오히려 디스플레이때문에 드라이버가 해야 할일이 더 많아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4인치 남짓한 디스플레이에 비해 당장 표시할수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 프로필사진 Shamilton 2016.05.22 19:45 신고 사실 이 문제는요 제가 보기엔 근래 F1이 발전방향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래요.
    전투기들도 보면 1차세계대전 때 쓰였던 복엽기들 같은 경우는 대부분 오픈콕핏이란말이죠. 하지만 2차대전 이후로는 오픈콕핏이 없어요. 있을 수가 없죠.
    오픈콕핏 레이싱카들도 똑같은거거든요. "더 빠름"을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선 궁극적으론 클로즈드콕핏이 답이에요.

    F1도 이런 맥락에서 접근을 했었어야했죠.
    "기술발전 때문에, 기술발전을 위해서, 클로즈드콕핏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인간의 한계에 부딪혔다. 뚜껑 닫을래? 아니면 좀 천천히 달릴래?" 이런식으로 접근하고 여론조성을 했었어야되는데,
    밑도 끝도 없이 안전, 니가 죽어도 그런소리할거냐, 또 죽으면 누가 책임질거냐, 이렇게 나오면
    반대파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게 무섭다면 관둬라. 너 아니여도 하고 싶은 사람 쌓였으니" 라는 말 나오죠.
    당장 지금 F1이랑 똑같은 속도로 달리는 투휠 위에 헬멧 하나쓰고 본인힘으로 매달려서 달리는 motoGP가 있는데 F1에서 안전을 근거로 말해봤자 전폭적인 지지는 못받아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물건도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천차만별인것처럼 포장을 잘했어야되는데.. FIA랑 FOM한테 하긴 뭘 기대하겠습니까만.

    전 드라이버한테 정보를 많이 주면 줄수록 역효과가 심해질거라고 봅니다. 당장 일상생활에서 보면 후방카메라 생겨서 봐야하는 화면이 하나더 늘어났다고 후진이 더 어려워진건 아니잖아요? 각종 버튼에 경보장치들로 대시보드가 도배됐다고 해서 어려워진것도 아니고요.

    좀있다가 motogp 레이스나 봐야겠네요. 어제 퀄리에는 보니까 알론소도 와서 구경중이던데
  • 프로필사진 Leo 2016.05.22 20:49 신고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 (더 빨라지기 위해서) 클로즈 콕핏을 씌워야 한다는 예기는 FIA가 할수가 없다고 보고... 지금의 스피드도 위험하다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깎으려 드는 데서 자기입으로 두말은 못할 가능성이 많죠. 기술이란 명분으로 한다면 성능을 풀어야 한다는 예기인데 그 FIA가 과연 그럴까...(WEC도 작년 르망 랩타임기록 깨자마자 제제들어가려는 움직임이)
    게다가 안전이라는 명분 집착하는 것도 여론에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니 거기에 맞출수 밖에 없기도 하고. 사실 F1드라이버들이야 당연히 생의 일부다라고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아일톤 세나의 사고와 죽음이 고스란히 TV에 실리고 그 후에 여론의 엄청난 파장과 이후의 F1차량에 큰 변화가 오게 된걸 생각하면(90년대에 우리가 아는 안전장치 상당수가 나오더군요. 제키스튜어트등이 안전장치도입을 주장할때 동료들이 겁쟁이라고 조롱했지만 수십년후 결국 다 해 버렸으니...) 에초에 FIA가 취할길이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을듯.(트라우마랄까)

    모토GP같은 경우에는 차체가 작다보니 에초에 기술적이로던 안전문제든 더 멀 할수가 없기에 그냥 받아들이는 거에 가까운 거지 (한마디로 이이상 더 할게 없으니 그냥 해. 알아서 조심하고) F1만큼의 확장성이 있었다면 이쪽도 무시무시하게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에어로를 해줄 곳도 거의 없어서 코너에서 F1을 이길수 없기도 하고... 그때문에 오히려 인간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될수 있다는 장점은 확실) 반면 F1은 확장성이 충분하니 왜 이거 저거 해보지 않는가란 예기는 계속 나올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아예 안된다면 포기하지만 될수 있다고 보이는 부분은 그냥 안두는게 인간의 본성이니.

    개인적으로 디스플에이가 확장되면 아예 피트월하고 통신도 끊어버리라고 말할거 같기도 합니다. 여객기에서 전자장비와 디스플레이가발전하면서 항공기관사 없에고 인원수를 줄여버리는 경우처럼 되지 않을까...(이정도면 진짜로 드라이버가 아니라 전투기파일럿)
  • 프로필사진 BlogIcon jayspeed 2016.05.23 20:06 신고 한가지 확실한건 바로 다음그랑프리에서 비슷한 사고가 생긴다면.....
    아마도 헤일로를 반대했던 몇몇 드라이버들은 엄청난 후폭풍에 휘말릴게 자명하고
    댓글로 반대를 했던 네티즌들은 아마도 자기가 썼던 댓글들을 지우고 싶어질거란 생각이 드네요......사고는 늘 그렇지만 예고가 없지요!!!
    이게 필요하다 의견이 모아졌다면 최대한 빨리 시도해 보는게 바람직합니다
    문제점이 드러나면 보완수정의 절차가 뒤따르면 되는것이구요
    위에서 언급했던 풀캐노피 방식 역시 정착될려면 아마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앞으로 10년정도 걸릴까요?
    전면HUD에 정보는 극히 제한적일 겁니다. 앞차량이 뿜어내는 엄청난 스프레이 속에서 최소한 현재의 미터표지판을 대신하는 카운터 정도와 바로앞 코너의 대략적인 레이아웃 그리고 앞차량의 윤곽정도.....
    이정도라면 드라이버에게 전달되는 정보가 과하지는 않다 봅니다
    물론 이런 HUD정보들은 웻컨디션에 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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