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5.10.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0.16

harovan 2015. 10. 16. 21: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9시즌까지 F1과 재계약에 성공한 피렐리는 2017년 타이어는 지금보다 3초 정도가 빠를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단순하게 컴파운드를 말랑말랑 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폭을 늘려 접지는 늘린다는 것인데.. 걱정스럽네요. 이미 피트 스탑을 늘리는 쪽으로 개발방향을 정한듯 한데 3초라..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라고 보지만 피렐리는 2012-2013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잊었나 싶을정도로 걱정이 됩니다.



FIA-엔진 메이커, 2016 F1 엔진 규정 뒤집어


불과 이틀만에 F1 2016 시즌 엔진 관련 규정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이틀 전에는 2016 시즌에는 올시즌 마루시아와 같이 오래된 엔진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못박는듯 보였지만 FIA와 엔진 메이커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이같은 규정을 없애 버렸습니다.


아웃데이트 엔진은 레드불이 F1에서 철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측에서 페라리를 압박하기 위해 만든 규정으로 보였는데 이게 일주일도 되지 않아 뒤집혀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버니 에클레스톤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를 잔류시키기 위해 레드불에 유리한 규정 변경으로 몰고 가는듯 보이고 FIA는 '20 그랑프리'에서 보듯 에클레스톤이 불리한 틈을 타서 에클레스톤과 전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제네바 회의에서는 다른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당초 엔진 토큰은 2015년 32개에서 매년 25-20-15로 줄어들다가 2019/2020년에는 3개로 줄어들게 되어 있었지만 회의에서는 2016년엔도 32개의 토큰을 유지하며 어퍼/로어 그랭크 케이스, 밸브 드라이브, 크랭크샤프트, 에어 밸브 시스템, 보조 드라이브에 대한 개발제한도 풀어 버렸습니다.


2월 마지막날 이후에는 엔진 개발이 금지되는 규정도 바꾸어서 내년에도 2015시즌처럼 토큰을 통한 시즌중 엔진개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는 이미 찰리 와이팅이 운의 띄어 놓았던 안건이라 별로 놀라울건 없는 일이네요.


하지만 같은 스펙의 엔진을 공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엎어진건 아무래도 페라리에 대한 압박이 느슨해져 레드불 철수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된것 같습니다. 인시즌 개발이 허용되었다는것 자체가 같은 스펙엔진 규정이 무력화 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현재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을 남겨두기 위해 V8 엔진이나 V6 3.5L 트윈터보 엔진을 도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반대여론이 많고 시간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스토펠 반두른, 내년엔 맥라렌 리저브와 슈퍼 포뮬러 병행할듯


2015 GP2 챔피언 스토펠 반두른이 만약 내년에 F1에 데뷔하지 못한다면 맥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와 일본 슈퍼 포뮬러(F3000급)을 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라렌이 현리저브 드라이버이자 맥라렌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의 케빈 마그누센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니 일단 반두른의 맥라렌 리저브는 확실해 보입니다.


슈퍼 포뮬러는 아무래도 혼다 엔진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리저브 드라이버라도 MTC에서 시뮬레이터를 타거나 하는 차량 개발 업무에 투입되지만 아무래도 실전감각이 떨어지니 일본 슈퍼 포뮬러에서 감각을 유지하고 혼다는 검증된 드라이버를 얻으니 둘의 타산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으로 가게되면 뮤겐 같은 혼다쪽 팀에서 달리게 될게 당연하겠지요?


반두른은 스피드에서 이미 충분한 검증을 받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당장에 맥라렌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으며 저는 루이스 해밀턴 이상의 슈퍼 루키가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맥라렌은 수년간의 부진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고 혼다 엔진은 거의 재앙인 상황.. 아무래도 이정도가 맥라렌이 반두른을 챙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재능 있는 젊은 GP2 챔피언이 F1에 데뷔하지 못하고 GP2보다 레벨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슈퍼 포뮬러로 가는것도 안타깝지만 마그누센은 더 처량하네요.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딴데 갈 곳 있다면 가봐'라고 했고 하스와 연결되나 싶었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한자리를 차지했고 남은 자리는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베텔, 레드불 잔류 믿는듯


작년까지 레드불에서 달렸던 세바스티안 베텔은 레드불의 미래를 예측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누구도 그러지 못할것이다. 많은 루머가 나오고 있고 나는 최근에 마테쉬츠와 대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다고 믿기는 힘들다. 너무 큰 손실이다. 실제로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나혼자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의 엔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솔루션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마테쉬츠가 말한 10월 말은 이제 길어야 보름인데 아직도 엔진이 없습니다.


러시아에서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는 매니저와 함께 메르세데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최근에는 페라리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레드불이 철수하면 자연스레 쓰리카가 도입되고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의 세번째 차를 노리는게 분명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5.10.20  (8) 2015.10.20
F1 from haro 2015.10.19  (16) 2015.10.19
F1 from haro 2015.10.15  (17) 2015.10.15
F1 from haro 2015.10.14  (20) 2015.10.14
F1 from haro 2015.10.13  (16) 2015.10.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