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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스파-프랑코샹에 레이스 데이가 밝았습니다~^ㄱ^ 사람이...많군요! 작년이나 그 이전과 비교해보면 더욱 더! ㅎㅎ~ WEC는 르망24를 제외하고는..원래 현장 관객에겐 상당히 불친절한(?) 레이스였는데요...올 시즌엔 프리-시즌 테스트를 공개로 진행하고[그것도 무료!ㄷㄷ] SNS를 비롯한 상당한 마케팅에 공을 들렸습니다. 물론 그 이면엔 단계적 "중계 컨텐츠 유료화(!)"라는 이윤추구의 이빨을 번뜩이고 있지만...그래도 WEC가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되어가는 것은...팬으로서 즐거운 일입니다!ㅎㅎㅎ 일어날 시간이야...일해야지..^^ 스파의 오전엔 피트래인 워크가 진행됐네요... 와~ㅎㅎ 스파 6h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사람이 많아보이게 사진 앵글을 잡았..
1억명 이상의 시청자가 2015 슈퍼볼에 집중할때 닛산은 WEC에 참가하는 GT-R LM NISMO를 데뷔시키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미 COTA(오스틴 서킷)에서 테스트중이던 GT-R LM NISMO의 스파이샷이 돌아다니며 WEC와 르망 팬들을 궁금증을 자아냈던 부분은 모두 충격적이게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시장 마케팅을 위해 LMP1을 배트카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왠지 서슬이 퍼런게 토요타/아우디/포르쉐는 긴장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이른바 머신이라 불리는 차들은 대부분 미드쉽에 리어휠 드라이브 방식을 사용합니다. GT나 컵대회에서 사용되는 양산차 베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WEC에서 뛰는 LMP1 머..
2015 시즌 르망24(WEC)에 복귀하는 닛산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기간에 WEC 머신인 GT-R LM을 공개한다고 했지만 이미 이틀전에 jalopink는 텍사스 COTA에서 테스트 중인 GT-R LM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깜짝 놀랄만한 그림으로 F1과 WEC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곤 하시는 디자이너 오리올 폴치 가르시아(Oriol Folch Garcia)가 닛산 GT-R LM의 예상도(?)를 내놓았습니다. jalopink에서 올린 사진을 보고 저는 프런트 엔진이라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프런트 패키징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콕핏이 이렇게 뒤로 물려 있으면 뒤쪽에는 엔진과 기어박스를 담을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고 앞쪽에 배터리가 실린다고 하더라..
제 기억에는 지난해 연말쯤 영어로 배포된 한국 타이어의 보도자료가 있었는데 미루었다 까먹었고 첫 레이스를 치르고도 바빠서 이제야 포스팅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타이어가 내구 레이스인 24 시리즈(미드 아님!!)에 타이틀 스폰서를 서고 당연히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입니다. 24 시리즈는 F1처럼 인기 많은 모터스포츠도 아니고 르망 24처럼 아이코닉 하지도 않습니다만 한국 타이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관문으로 매우 훌륭한 테스트 필드입니다. 기본적인 룰은 여타의 내구레이스와 같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모두 참가하며 차량에 따라 클래스를 나눕니다. WEC와 같은 프로토타입도 없고 자동차 브랜드의 워크스팀이 아니라 개인팀들이 경쟁을 합니다. 빨리 달리기 보다는 더 멀리 달린다..
201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쉽(WEC)에서 토요다 8번의 엔서니 데이비슨과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LPM1-H 클래스 포디움은 토요다 7번, 포르쉐 14, 포르쉐 20번이 각각 올랐는데요....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은 토요다 8번은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포르쉐 14번을 시작하자 마자 제치고 선두로 나섰지만, 중반에 발생한 전기적 문제 때문에 개러지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LPM2 보다 나중에 종합순위 11위로체커드 플랙을 받아 단 1포인트를 얻는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던 아우디 2번이 4위로 체커드 플랙을 받으면서 단 12포인트에 그쳐...토요다 8번 148 포인트 VS 아우디 2번 117..
페라리가 르망 24(WEC)에 복귀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를 벌써 수년째.. 이미 웹에는수많은 페라리 LMP 이미지가 돌아 다니고 있지만 이번에 나온 이미지는 꽤나 그럴듯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디자이너인 호세 오리올 폴츠 가르시아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인데 페라리의 공식 이미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하네요.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아우디나 토요타의 LMP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런트 디자인에서는 라 페라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클로즈드 콕핏과 오버헤드 에어인테크 그리고 샤크핀은 기존 르망 머신과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리어의 에어 인테이크는 좀 과도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의 완성도는 대단합니다. 기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F1 머신의 레드와 이태리의 삼색라..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을 떠나 어제 대부분의 취재진과 팀원들, 관계자들이 속속 소치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은 소치 오토드롬에 대해..."발렌시아와 한국 영암서킷을 섞어 놓은 듯 하다"고 했네요..."긴 직선 구간과 콘크리트 벽들, 높은 베리어 그리고 이어지는 중속 코너들은 차의 능력을 시험하기에 좋다"고 했는데요.....훔..제가 보기엔 90도 커브가 연속되는 아부다비 섹터3의 확장판 정도...ㄷㄷㄷ 아무튼..... 에어카고가 가득찼던 메인스트레이트는 금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정말 F1 피플들은 물류 정리의 달인들!ㄷㄷㄷ 사진을 찍은 그랜드 스탠드의 이름은 "크비얏"입니다! 러시아GP 주최측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다닐 크비얏의 이름을 붙였다고 얼마 전 발표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