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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저는 장문의 인터뷰는 보통 요약을 하거나 핵심적인 부분만 발췌해서 포스팅 하곤 했는데 이번 폴 헴베리의 Motorsport.com 인터뷰는 모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가 길어지면 집중도와 재미도 떨어지지만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F1 2017 시즌에는 타이어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니 피렐리 모터스포츠의 헴베리의 말을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겠지요? 헴베리는 새로운 규정이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Motosport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퍼포먼스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분명히 느껴질 것이다.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물리적인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버테이킹은 차량의 퍼포먼 차이에서 기인한다. 만약 성능차이가 줄어들게 된..
저는 어떤 일이건 원로와 베테랑들의 말을 귀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몇몇은 독설가이고 또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그들은 분명 우리에 앞서 무언가를 경험했고 그건 크건 작건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고요. F1에는 몇몇 유명한(?) 독설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1997년 챔피언 자크 빌너브 입니다. 일단 빌너브가 Autosport International 연단에서 한 말을 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F1이 잘못 되었냐면 슬프게도 그건 팬들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팬들은 오버테이킹이 부족하다며 불평을 했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고자 F1이 어떻게 했나? DRS를 도입했다. 레이스에서 오버테이킹을 100번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DRS 도입 이후 어떤 추월이 기..
시즌이 끝나면 F1에서는 많은 '숫자'들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수치는 바로 타이어사에서 내놓는 기록과 통계입니다. 올해도 피렐리에서 2015 시즌을 숫자로 내놓았습니다. 역시 가장 흥미로운 숫자는 오버테이킹이겠지요? 2015년 레이스에서 추월을 가장 많이한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17세로 데뷔에 얼마전 18세가 된 토로 로소의 루키 맥스 베르스타펜입니다. 베르스타펜은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미하엘 슈마허나 아일톤 세나와 비교되는 '슈퍼 루키'로 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19번의 레이스에서 49번의 추월을 했고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펠리페 나스르를 추월한 것은 FIA 갈라에서 '최고의 액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총 509회의 오버테이킹이 있어 2014년 ..
..뜨거운 임시 공휴일이었네요...뭐..일 할 사람은 다 했던... '일 할 날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국경일을 줄여버린게 언젠데...메르스 통제 실패로 경제가 휘청거리자...'임시 공휴일'을 동원해 "나와서 돈쓰라!"고 노골적으로 들이댑니다... - 오늘 하루 민자도로 공짜에 대한 손실은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매워주게 될까요? -,.ㅡ;; 어찌됐건...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서민들에게 나들이를 강요하며 쓰게 하는 돈이 아니라...골목상권까지 싹쓸이 해가며 블랙홀 같이 빨아들여 금고에 가득 쌓아놓기만 하고 곰팡이 냄새나 가득 피우며 제 기능을 못해 나라경제 발목을 잡아버리고 있는 '대기업의 돈' 말이죠^^;...낙수효과는 개뿔~ㅋㅋ 암튼..철지난 F1 가십 시작합니다..부릉~ F1 전략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