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아우디 r8 (5)
Route49
유럽 고성능 브랜드의 치열한 각축장인 GT3에서 베스트 셀링카인 아우디의 R8 LMS가 200번째 차량을 고객에 인도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아우디 스포트가 작년부터 인도를 시작한 2세대 R8을 기반으로한 R8 LMS만이 아니라 1세대(2009-2015)까지 포함한 숫자이기는 하지만 커스터머 레이싱으로 200대를 팔았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1세대가 136대, 2세대는 현재까지 64대로 최신 GT3 모델 가운데 아우디 R8은 현재까지 베스트 셀링 모델 입니다. 일단 아우디 R8 LMS의 성과를 볼까요?24 시간 레이스 우승 9회, 블랑팡 시리즈(내구/스프린트) 우승 20회, 오버롤 우승 28회, 클래스 타이틀 34회.. 대단하지요? 페라리 488 GT3가 올해 말까지 약 40대 정도로 예상되고 람보르..
이번에는 GT3 레이스도 한번 살펴볼까요? 모터스포츠에는 정말 많은 카테고리가 있지요. F1 같은 포뮬러 레이스는 싱글시터 또는 오픈휠이라고 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모터스포츠입니다. WRC와 같은 랠리는 보통 비포장 도로에서 누가 빨리 달리나를 겨루고 실루엣 레이싱(DTM/나스카)은 껍데기는 양산차와 흡사하지만 내용물은 전혀 다른 차이기도 합니다. GT3는 양산차를 베이스로 하는 레이스로 진짜로 도로를 다니는 차들에 팩토리 튜닝을 해서 GT3 레이싱카를 만들고 팀들이 이를 구매(또는 리스)해서 세팅을 잡아 누가 빠른지를 대결하는 레이스입니다. 때문에 DTM이나 나스카와 달리 GT3 레이스카는 일반 로드카와 일부 부품을 공유하며 기술규정은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슈퍼카를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익숙한..
요새 모터쇼의 핵심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지만 역시 모터쇼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건 슈퍼카가 아닐까요? 이른바 슈퍼카로 불리는 차의 대부분은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고 제네바는 유럽 최고의 모터쇼이니 각 브랜드들의 슈퍼카 경쟁 역시 치열합니다. 페라리 488 GTB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기전 페라리는 전세계에서 800명의 고객을 초대해 공개되었던 488입니다. 488 GTB는 458의 후속모델이며 308 GTB 이후 40년 동안 등장하는 미드 리어 엔진 레이아웃입니다. 3.9L V8 트윈터보 엔진에 670 마력(PS)에 최고 속도는 330 km/h에 0-100 km/h 가속은 3.0초입니다. 458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WEC를 비롯한 많은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에서 활약중은 458 GT카 역시 488로 ..
아우디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 R8을 공개합니다. 아우디의 최강 모델이며 르망 24에서 오랜 시간 내공을 쌓은 모터스포츠의 경험이 녹아 들어간 녀석입니다.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람보르기니 우라칸과는 플랫폼과 엔진을 공유합니다. 첫 R8이 2007년 데뷔했으니 8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1세대 R8은 4.2L V8과 5.2L V10 모델이 있었지만 2세대에서는 일단 5.2L V10 엔진만 사용되며 트림은 V10과 V10 plus로 나뉩니다. 두 트림의 차이는 주로 동력 성능.. V10과 V10 plus의 차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V10 V10 plus 마력(hp) 540 610 0-100 km/h 3.5초 3.2초 최고속도 km/h 325 330 가격(유로) 165,000 187,400 아우디는..
얼마전 뉴스에 두바이가 렉서스 RC F를 새 식구로 맞이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언제 한번 두바이 경찰차 관련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명절 연휴와 바르셀로나 테스트 끝에 그저 잠시 쉬어 가는 포스팅입니다.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두바이 경찰의 슈퍼카 수집은 굳이 자동차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두바이가 부도직전까지 갔던 금융위기의 충격파에서 살짝 벗어난 시점이 2013년경부터 슈퍼카를 경찰차로 도입하며 화제가 되었지요. 2010년 전후로 부르즈 두바이는 완공 직전에 두바이의 금융위기를 막아준 아부다비의 왕이자 UAE의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부르즈 할리파로 개명했고 빈사무실과 아파트는 물론 슈퍼카마저 버리고 야반도주하는 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던 두바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