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레드불 트로피 (3)
Route49
.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맨날 사과만 하고 사네요 요즘엔~ㅋㅋ) '일신상의 이유'로 포풍 포스팅은 당분간 어려울 듯 보이는데요..ㅎ~ 당장 다음 주에 닥쳐 올 "모터스포츠 폭탄(!)"을 챙기기 어려울 듯 보이네요. 물론 하로님과 jay님 께서 잘 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만...저야 뭐 그닥 큰 자리를 차지 해왔던 것도 아니었고...^^ 해서 다음 주엔...애독자 여러분이 전해주시는 모터스포츠 소식 글을 제가 챙겨 읽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이상한 직무유기(!)죠?ㅎㅎㅎ 저의 게으름으로 미처채우지 못하는 모터스포츠의 여러소식들을 여러분의 답글로 채워주신다면.....함께 만들어가는 "루트 49"..양방향 소통의 블로그로서 모두에게 더욱 풍성해질꺼라 생각합니다~!!^^ 일단 다음 주엔.....
얼마 전...목적도 의미도 없는 어떤 도둑이...밀튼 케인즈의 레드불 레이싱 팩토리에 침입, 유리벽을 부수고 들어가 64개의 트로피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었지요. 딱 봐도 드라이버 트로피와 컨스트럭터 트로피가 함께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크리스티안 호너는 "드라이버 트로피는 레플리카(모조폼)다."라고 했었죠. 몇 년 전 루이스 해밀턴이 멕라렌을 떠나 메르세데스로 이적할 당시 불만 중 하나가 '멕라렌은 포디움에서 가져 온 오리지널 드라이버 트로피를 나에게 주지않는다.'는 것이었지요. 도둑들은 이 트로피들이 꽤나 "돈으로 환산"할 수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멍청하게도! -,.ㅡ;;.....아무리 모든 것의 가치가(심지어 사람 목숨 마저도) 돈으로 환산되는 시대라곤 하지만....
주말동안 레드불에서는 난리가 났었지요? 일부 호사가들은 '베텔이 레드불 떠나며 트로피를 쓸어간게 아니냐?'라는 농담이 나올만큼 황당한 뉴스이기는 했지만 생각해 보면 트로피가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모조품이라 하지만 컨스트럭터 트로피는 진품이라는데 이런 경우 그랑프리 프로모터가 다시 제작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결정 늦어지는건 문제 없다 - 에릭 불리에 금방 끝날것 같은 2015년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가 계속 늦어지며 일각에서는 맥라렌이 드라이버의 커리어를 두고 장난질을 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확정발표는 하지 않고 있고 케빈 마그누센을 밀고 있는 론 데니스와 젠슨 버튼을 밀고 있는 또다른 대주주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