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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현역 F1 엔지니어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레드불의 드라이버 맥스 베르스타펜을 나이젤 만셀과 비유했습니다. 지금까지 베르스타펜은 아일톤 세나와 비교되는 일이 많았는데 조금 신선한 비유인가요? 뉴이의 Autosport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맥스는 흥미로운 신참이었다. 그가 차를 다루는 것을 보면 나는 나이젤의 드라이빙 스타일이 떠올랐다. 차만 보아도 언제나 만셀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 했었다. 드라이빙 스타일에 있어서도 거의 같았다. 맥스는 그와 같다.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든다." 베르스타펜이 너무 거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건 '나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겠다. 나는 내 일을 할 것이고 그게 싫다면 그건 너의 문제다'라는 ..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매니저를 구했다는 소식입니다. F1 드라이버가 자신의 커리어를 도와줄 매니저를 찾는게 이상할건 없지만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자란 드라이버들이 따로 매니저를 구했다는 것은 팀을 떠날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눈길이 가네요. 리카도의 매니저는 데이비드 베켐의 매니저였던 사이먼 베이리프 최근 매니지먼트 회사를 새로 차리기도 했습니다. 레드불이 혼다 엔진을? Autosprint가 재미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르노와 결별하고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게 차례로 엔진 공급을 거부당한 레드불의 마지막 기회는 혼다라는 것입니다. 혼다 엔진이라면 맥라렌이 시즌 전체를 말아먹었을만큼 성능이 떨어지는 엔진이기 때문에 레드불이 그냥 줘도 쓰지 않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Autosp..
. 레이스의 꽃은 "추월"..곧 오버테이킹이죠. 특히 포뮬러원에서의 오버테이킹은 축구에서의 골과 같은 짜릿함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뮬러원을 보시면서 가슴에 강하게 세겨진 오버테이크의 잔상이 있을것입니다~!^^ 어떤 추월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나요?^^ 여기 몇 개의 추월을 더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 포스팅을 해 봅니다. 나이젤 만셀 - 27번.jpg 이 차의 이름은 "더 페라리 640(The Ferrari 640)"...또는 "더 페라리 F1-89"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989년에..페라리의 드라이버 라인-업은...게하르트 베르거와 나이젤 만셀. 게하르트 베르거 - 28번.jpg 1989년은 80년대를 수놓았던 터보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자연흡기의 시대"가 시작된 해 입니다! 엔진 규정은...'3.5..
. 훔..네번째 다시보기 시리즈네요^^; 하나씩 하나씩 과거의 전설로 기억되는 그랑프리를 모아보는 시리즈인데요. 루트49 화면 오른쪽 위에 돋보기 표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다시보기"를 검색하시면, 이전에 올렸던 다시보기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스가 없는 주말에 제법 쏠쏠한~ㅎㅎ 오늘 다시볼 전설의 그랑프리는 너무나도 유명한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멕라렌의 알랭 프로스트와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팀로터스(콜린 채프만의 바로 그 팀!)의 나이젤 만셀입니다. 흐흐~ 맞습니다! 1984년의 모나코 레이스 데이엔.....비가 왔습니다!ㄷㄷㄷ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악마의 서킷 모나코에...비가 왔습니다! 그것도 왕창~!!ㅎ~ 브라밤BMW의 넬..
포뮬러원 2015 시즌 첫번째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져 팬들을 재미지게 해주고 있는데요..^^ 머큘리스.jpg 월요일자 모 스포츠 신문은...메르세데스와 헤라클라스를 합성해버렸네요~ㅋㅋㅋ 그럴만두하쥐. "잭 브라밤의 스티어링 휠(호주 그랑프리 트로피는 F1레전드 잭 브라밤이 만들고 드라이빙했던 차의 스티어링 휠에 대한 오마쥬입니다)"을 차지한 메르세데스는 이젠 익숙한 풍경인 듯 파티를 즐겼습니다. 금목걸이 걸고 오바는 했는데........-,.ㅡ;;......내려올 일이 까마득...ㅋㅋ 겨울 내내 파티하다가 질투하는 여친이랑 헤어져 상처받고 멘탈이 흔들렸을 꺼라 생각했던 거슨..오산! 햄은..점점 멘탈이 단단해져갑니다. ---------------------------..
이제 두 그랑프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2014 시즌...스몰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있고, 거기에 대한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동시에 엔진 동결문제와 드라이버 이적시장 등, 언제나 그렇듯 바람 잘 날 없는 F1 나라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스틴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함으로써..통산 32승을 거뒀는데요. 이는 나이젤 만셀의 31승을 돌파했다는 의미이며, 또한 영국인 드라이버 중 최다 승 드라이버가 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국 출신 F1 월드챔피언들의 승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젤 만셀은 92년도에 제키스튜어트의 최다승 기록을 깼고 은퇴한 것이 1995년이었으니, 이번 루이스 해밀턴은 나이젤 만셀의 기록을 20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 되는 것이죠. 만셀은.. "난 뜻밖의 20년을 지나..
ㅎㅎ 재목을 붙여놓고 보니 거창하군요. 하지만 역사가 별건가? 오늘 일어나 샤워하고 밥먹고 일하고 잠든게 바로 오늘의 역사지요!^^ 한 때 포뮬러원에 '택시 라이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과거 완료형으로 쓴 이유는 앞으로는 다시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기 때문이죠) 보통 레이스 트랙에서 택시 라이딩이라고 하면 숙련된 드라이버 옆 조수석에 앉아 트랙 체험을 하는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레이스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레이스가 끝난 후 동료의 차에 올라 세레모니 랩을 돌며 피트로 돌아오는 것을 이르기도 하지요. 포뮬러원과 같은 오픈휠 싱글시터에는 조수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택시 라이드를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포뮬러원..
유난히 특정 서킷에서 빨라지는 드라이버가 있다. 각 드라이버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해당 서킷의 특정 코너를 좋아하는 취향의 문제라고도 말 할 수 있겠으며, 그 까다로운 코너가 유독 특정 드라이버에게만 공략을 허락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우린 그들을 서킷의 지배자...TRACK MASTER라 부른다. 미하엘 슈마허 - 매그니 쿠어 사실 슈미에게 특정 서킷의 마스터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는 모든 서킷에서 강했고, 5번 이상 우승을 거머쥔 서킷만 해도 열 개나 된다. 하지만, 굳이 그에게 트랙마스터라는 이름을 주고 싶다면, 프랑스GP가 열렸던 매그니쿠어를 꼽아야 할 것이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미하엘 슈마허는 매그니쿠어에서 총 8번의우승을 기록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