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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12/10...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12/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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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드디어...멕라렌이 내일 워킹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ㅡ;;

하로님게서도 말씀 하셨지만 현재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대략적으루다가 페르난도 알론조의 연봉은 4천만 달러..우리 돈으로 약 400억이 조금 넘는 선에서 협상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반면 젠슨 버튼은 약 12백만 달러..약 130억원 정도의 연봉을...케빈 마그누센은 50만 달러..약 5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알론조는 2년 계약에, 3년째는 옵션 조항으로 달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중요한 것은 '멕라렌이 경쟁력을 가지지 못할 때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를 알론조가 가지고 있는가를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버튼의 경우는, 만약 내일 발표에서 멕라렌 시트를 잃게 된다면 WEC의 포르쉐 옵션이 가능하겠구요..그러고보니 페르난도 알론조도 내구레이스 바레인전에 포르쉐 개러지에 나타나기도 했었는데요..르망24에 니코 훌켄버그와 함게 달리게 될 드라이버가 알론조가 될지 버튼이 될지도 관심이 가는군요.

케빈 마그누센의 경우는 전망이 그리 밝진 않은 분위기인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멕라렌은 젠슨 버튼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지만, 케빈 마그누센의 거취에 따라 론 데니스의 입지도 좌우되는 분위기라 이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닐껍니다.

어느 쪽이 됐건 목요일 저녁에 있을 멕라렌의 "중요 발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

윌리엄즈 마티니 레이싱의 팀 프린시펄 대행 클레어 윌리엄즈는 경쟁력을 보여주는데에 막대한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님을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2014시즌 윌리엄즈의 예산은 약 1억 파운드..우리 돈으로 1700억원 정도가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두 배 가까이 예산을 사용한 페라리를 이겼습니다.  페라리는 올 시즌 몬테제몰로가 "스폰서의 주머니를 비워라"라고까지 하면서 돈을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페라리는 약 2억 파운드의 돈을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가장 많은 돈을 쓴 레드불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습..ㄷㄷㄷ

아울러 '커스토머 팀은 우승할 수 없다'는 론 데니스의 말도 정면으로 반박했네요.  멕라렌은 혼다와 손을 잡은 이유가 '메뉴팩처러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해왔는데요..

클레어는 "우린 메르세데스라는 굉장한 엔진서플라이어를 가지고 있다.  그들과의 돈독한 관계는 우리에게 행운이다.  메뉴팩처러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전적으로옳지 않다.  우린 여러 해 동안 생존했고, 그것이 메뉴팩처러만이 생존할 수있다는 말이 틀렸슴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했네요.

윌리엄즈는 아울러 최근 스몰팀들, 로터스, 포스 인디아, 사우버와 많은 얘길 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스몰팀을 위한 예산캡 논의에 윌리엄즈가 앞장서는 모습이 사뭇 보기 좋습니다^^

한 편, 케이터햄을 팔아 치운 토니 페르난데즈는 우리나라에 왔는데요......

'생유 캡틴 박' 비행기가 취항 한답니다.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인데요...캡틴박의 비행기에선 "허니버터칩"을 "봉지째"로 제공한다고 합니다~!!ㅍㅎㅎ

마케팅이란 이렇게 하는 것!  토니의 유쾌한 마케팅에 조롱꺼리가 되어버린 어떤 국적기는 속이 꽤나 쓰리겠는데요?ㅎㅎ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이라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새는 바가지는 그냉 새는 바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피렐리에서는 2014 타이어 사용에 관한 재미있는 통계를 발표했네요.  전반적으로 "작년 보다 딱딱해진" 타이어는 내구성이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작년 2013년 가장 많은 핏스탑은 스페인 그랑프리의 80회..!  5스탑이었나요? 한창 말이 많기도 했었죠!ㄷㄷㄷ  올 해는 바레인GP에서의 핏스탑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모두 합쳐 58회의 핏스탑.  반대로 가장 적은핏스탑이 이루어진 레이스는 몬짜...작년보다 한 번이 줄었네요..ㅎㅎ  모든 레이스의 평균 핏스탑도 2013년 51회에서 2014년엔 44회로 많이줄었네요. 

각 컴파운드 별 최장 스틴트 기록도 재미있습니다.  하드는 작년 오스틴의 원스탑 레이스에서 나온 259Km..올 해는 몬짜에서 202Km를 달린 것이 하드타이어의 최장 스틴트네요.  미디엄은 ㅋㅋ 러시아GP에서 첫 랩에 소프트 해먹고 미디엄으로 레이스 전체를 통으로 달려버린 니코 로즈버그의 304Km 스틴트..!ㄷㄷㄷ

거기에 소프트 237Km..슈퍼 소프트 203Km로...컴파운드 별 타이어 내구성이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작년 기록이 컴파운드별로 자리잡지 못한 이유는 타이어의 이상마모가 많아 한계까지 쥐어짜며 사용하지 못한 탓이크겠지요.

암튼..올 해 피렐리는 작년 이전과 같이 욕을 많이 먹거나 하진 않고 잘 해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마일리지에 따른 성능 저하 곡선이 원만하게 그려지는 것이 아닌, 그립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현상이 종종 보이긴 합니다.  뭐...나아지겠지요!^^

내년엔 타이어 성능을 좀 더 많이 개선해서..."푸쉬푸쉬~"하는 레이스를 다시 봤으면 합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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