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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쿠비차 142랩 달려 - 헝가로링 테스트 Day2 본문

F1/데일리

로버트 쿠비차 142랩 달려 - 헝가로링 테스트 Day2

harovan 2017. 8. 3. 10:39

헝가리 인시즌 테스트의 마지막날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것은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었지만 역시 관심은 로버트 쿠비차에 집중되었습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마이너 랠리에 참가했다가 목숨만 건지는 큰 부상을 입고 레이스를 떠났다가 WRC를 거쳐 2017년 2번의 르노 테스트에서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던 쿠비차이니 모든 관심이 모아지는게 당연합니다.



쿠비차는 142랩을 달렸고 최고 랩타임은 13명의 기록 중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졸리언 팔머의 Q2 기록인 1:18.415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쿠비차는 울트라 소프트 기록이고 팔머는 슈퍼 소프트 기록이니 팔머-쿠비차의 격차는 최소한 0.5초 정도 차이가 났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팔머는 실전 기록이고 쿠비차는 테스트 기록이니 쿠비차쪽이 조금 더 낫다고 보여지네요.



쿠비차는 본인의 퍼포먼스에 100% 만족하지 못했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보여집니다. 4주 브레이크 이후 스파에서 쿠비차가 팔머 대신 르노를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현실화 된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네요. 프리시즌부터 11라운드까지 달린 팔머와 2017 스펙 레이싱카와 타이어를 처음 경험한 쿠비차의 격차가 크지 않다면 답은 나와있다고 여겨지네요.


맥라렌 프로그램의 랜도 노리스도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2016 포뮬러 르노 2.0 챔피언을 거쳐 올해는유러피언 F3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노리스는 17세의 어린 드라이버 입니다. 그런데 기록은 1:17.385로 스토펠 반두른의 Q3와 페르난도 알론조의 Q3 보다 빨랐습니다. 퀄리파잉 슈퍼 소프트, 노리스의 테스트 기록은 울트라 소프트 기록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인상적인 모습이네요.


전날 션 겔라엘을 투입했던 토로 로소는 카를로스 사인즈 Jr.와 다닐 크비얏에게 오전-오후를 달리게 했고 포스 인디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니키타 마제핀과 루카스 아우어를 투입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은 오전과 오후에 헤일로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오후에 누유가 발견되며 100랩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 나왔던 드라이버 중 F1 레벨에 가장 근접한 피에르 가슬리는 레드불로 107랩을 달렸고 윌리암스는 F2의 루카 기오토를 내보내 161랩을 달려 이번 헝가로링 테스트에서 최고 마일리지를 달성했습니다.


하스는 이틀 연속 산티로 페루치를 투입했고 자우버는 노부 마츠시타가 달렸는데 이는 자우버-혼다의 엔진 공급계약에 따른 옵션이었습니다. 자우버와 혼다의 계약이 파기되었으니 마츠시타가 앞으로 다시 F1 테스트 기회를 얻으려면 토로 로소와 혼다의 협상을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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