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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엔진은 혼다에만 앞서있어 - 세르지오 페레즈 본문

F1/데일리

메르세데스 엔진은 혼다에만 앞서있어 - 세르지오 페레즈

harovan 2017. 4. 28. 05:58

F1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엔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더이상 최고라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가 이미 '우리가 독주하던 시절은 끝났다'라고 말했으니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혼다와 비교하는 것은 그리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고 확신하다. 그리고 르노가 근접해 있다. 올해는 과거보다 엔진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풀쓰로틀을 밟고 있는 시간이 훨씬 적고 에너지 회생 역시 훨씬 적기 때문이다. 페라리와 르노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은게 확실하다."


포스 인디아는 3연속 더블 포인트 피니쉬를 하고 있지만 확실히 작년 같은 강력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페라리와 르노에게 따라잡혔다고 단정지을수 있을까요? 페라리만 콕 찍어서 그랬다면 또 모를까 르노 엔진까지 묶은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페레즈의 말을 들은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의 반응 입니다. "물론 르노는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하다. 우리도 차를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때문에 다가오는 레이스에서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메르세데스에게는 특별한 모드가 있다. 전체 레이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레이스에서 (우리가)더 나아 보이는 것이지만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니다. 우리는 퀄리파잉 모드가 없다."


저는 페레즈 보다는 베르스타펜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메르세데스가 레이스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은 이미 5년 정도는 된 일이고 그렇다고 해서 페라리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의 퀄리파잉 모드는 여전히 최강.. 오일을 태우며 달리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페라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확실합니다.



퀄리파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3 그리드 정도 앞에서 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레이스에서는 5초에서 많게는 수십초의 어드밴티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모드가 퀄리파잉 모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지 라이벌에 크게 밀린다고 볼 수도 없고요. 더군다나 메르세데스가 혼다보다 나은 정도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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