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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펠리페 마사, 맥스 베르스타펜에 경고

harovan 2017. 4. 17. 22:19

바레인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은 '펠리페 마사 때문에 퀄리파잉을 망쳤다'라며 마사을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는 브라질 사람이다. 때문에 그와 그렇게 대화할게 없다."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언사지요?



마사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UOL Esporte와의 인터뷰 입니다. "나는 그에게 '입 조심해라. 너는 여전히 브라질에 레이스 하러 가야한다. 조심해서 말해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브라질인에 대해 말하는게 잘못되었다."


이미 베르스타펜과 불편한 관계인 마사는 2년전 모나코에서 베르스타펜을 두고 '위험하다'라고 말했다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바레인 퀄리파잉에서 자신이 베르스타펜에게 방해가 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를 잡아두지 않았다. 아마도 나는 그가 팀메이트에게 뒤지자 누군가를 대신 비난하는 희생양인것 같다. 나와 휠켄버그 사이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서로를 비난했나?"



퀄리파잉에서 다른 차의 영향을 받아 완벽한 랩을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이며 거의 모든 퀄리파잉 세션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퀄리파잉의 경우 드라이버 스스로 최적의 포지션과 타이밍에서 플라잉랩을 시작해 앞에 달리고 있는 차들의 페이스까지 계산해야 하는 것이지 느리게 달리고 있는 차를 무작정 비난할 것은 못됩니다.


더구나 브라질인이라 대화할게 없다니.. 이건 레이스 드라이버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 입니다. 베르스타펜은 이미 여성 드라이버에 대한 발언을 할때 이미 여성에 대한 삐뚤어진 시각을 드러낸 바가 있는데 이번에는 인종차별인가요? 레이스 드라이버로서는 훌륭한 재원인지 몰라도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되네요. 레드불이 중고교의 교과과정까지 가르켜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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