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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엔진에 큰 차이는 없다 - 케빈 마그누센 본문

F1/데일리

F1 엔진에 큰 차이는 없다 - 케빈 마그누센

harovan 2017. 3. 20. 19:07

그렇게 막강했던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의 성능을 생각하면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직 F1 드라이버의 말입니다. 현역 드라이버로서는 유일하게 4개 엔진을 모두 사용해 보았던 하스의 케빈 마그누센의 인터뷰 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엔진 사이에 크게 다른 것은 없다. 모두 비슷해 보인다. 엔진음이 조금 다르고 운용방법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 하지만 페라리는 일하게 매우 편하다. 이해하기 쉽고 운전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올해 파워는 괜찮아 보인다.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진의 성능의 차이를 말하기 보다는 드라이버의 입장에서 엔진을 운용하는데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겠지요? 맥라렌에서는 메르세데스와 혼다의 엔진을 경험했고 르노를 거쳐 하스로 이적하며 메르세데스-혼다-르노-페라리 엔진을 사용한 마그누센의 평가이니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겠지만 크게 영양가는 없는것 같긴 하네요.



F1 엔진은 지향하는 바가 모두 같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작은 차이가 트랙에서는 크게 작용하고 그에 따른 퍼포먼스에서 엄청난 차이가 날 뿐이지요. 메르세데스와 혼다를 비교하면 흔히 하는 말로 '클래스가 다른' 상황이었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V6 터보 엔진 도입 이후 직선 스피드는 물론 코너 탈출 가속능력을 보면 어마어마한 격차가 느껴져 왔습니다.


윈터 테스트에서 보여진 엔진의 서열을 매기라면 페라리≥메르세데스>르노>혼다 정도가 아닌가 싶지만 개막전은 완전히 다른 스토리가 되길 바랍니다. 르노도 치고 올라오고 혼다가 문제점을 완전히 뜯어고친 B스펙을 가져오길 바라지만 왠지 혼다에게는 큰 기대를 걸지는 못하겠네요. 르노라도 업그레이드를 해와서 우승과 포디움 배틀이 혼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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