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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7.2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7.26

harovan 2016. 7.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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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브라질에서 납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루트49는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F1에 관련된 개인적인 소식은 많이 전하지 않았지만 '납치'는 다른 얘기지요? 리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브라질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나 해프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납치라니.. 남치범은 몸값으로 1억 2천만 레알(약 42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에클레스톤의 재산은 약 31억 달러(약 3조 5천억원) 정도라 하니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에클레스톤이 젊은 와이프를 위해 그 돈을 지불할지는 모르겠네요.



레드불, 크비얏 내보낼것 - 러시아 언론


러시아 미디어 Izvestia는 레드불이 러시아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을 2017년에 토로 로소에 남겨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크비얏은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였지만 세바스티안 베텔이 페라리로 떠나면 났던 레드불의 빈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레드불 자리만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레드불은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베텔을 2번이나 들이 받은 크비얏을 토로 로소의 맥스 베르스타펜과 교체해 버렸습니다. 마치 기회만 보고 있다가 베르스타펜을 레드불로 끌어 올리기 위한 크비얏의 희생처럼 보였습니다. 때문에 크비얏은 레드불을 떠날듯한 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책임자 헬무트 마르코와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가 2017년에도 크비얏을 토로 로소에 남기고 싶다라고 말하며 어느 정도 봉합되나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크비얏이 부진하며 이제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나 봅니다.


Izvestia는 "레드불은 토로 로소로 돌아간 크비얏이 대담해 지기를 바랬다. 압박을 가한 것이다. 사인즈처럼 포인트를 따내는 그림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지난 7번의 레이스에서 다닐은 팀메이트에 비교해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헬무트 마르코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전했습니다.


통상 언론은 자국 드라이버에 우호적인 기사를 쓰기 마련인데.. 크비얏이 Izvestia와 관계가 좋지 않나요? 하지만 사인즈과 크비얏의 성적이 대비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는 하니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기사라는 생각도 듭니다. Izevestia는 레드불 쥬니어 피에르 가슬리가 가장 유력한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고 크비얏은 윌리암스의 후보명단에 들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너, '하리안토 지키기 위해 노력중'


제가 리오 하리안토의 매너 시트를 노리고 있는 경쟁자들이 많다는 포스팅을 했었지요? 그런데 매너는 하리안토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는 지금으로서는 당연한 반응 같습니다. 


매너의 레이싱 디렉터 데이브 라이언은 "우리는 리오를 데리고 있고 리오의 매니지먼트와 그가 연말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협업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랜 B가 있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우리는 플랜 B, 플랜 C, 플랜 D도 있다. 물론 우리는 옵션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플랜 A는 리오를 남기는게 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국영 석유기업이자 하리안토의 스폰인 페트로미나가 헝가리 그랑프리까지 매너에 지불한 금액은 5백만 유로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언론은 하리안토가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1,500만 유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페트로미나는 아무래도 하리안토 스폰서에 회의적인가 봅니다. 고유가 시절이라면 페트로미나의 자금상황도 풍부할테니 별로 부담이 없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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