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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새내기, 하스 F1 VF-16 본문

F1/데일리

6년만의 새내기, 하스 F1 VF-16

harovan 2016. 2.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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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버진, 로터스(캐터햄), HRT가 F1에 노크한 이후 신생팀이 없었는데 하스가 2016 시즌 오랜만에 새 팀을 꾸려 들어오며 레이싱카 VF-16을 공개했습니다. 섀시명 VF-16은 하스 오토메이션의 첫 모델 VF-1에서 따왔고 비공식적으로는 Very First One에 왔다고도 하네요.



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개된 다른 팀들의 차에 비해 뭔가 짧은 느낌이 드는 것은 각도 때문일까요? 배니티 패널에 뭔가 불룩 솟아 오른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푸시로드 때문에 저렇게??(푸시로드는 풀로드에 비해 공간을 많이 필요하긴 하니..) 그건 아닐테고 S덕트 같은 뭔가가 들어갈 자리인가요? 



하스는 나스카에서 성공을 거둔 팀이지만 F1과 나스카는 지향하는 바도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 때문에 진 하스는 자체적으로 레이싱카를 제작하기 보다는 페라리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페라리의 윈드터널을 사용했고 페라리 엔진과 페라리 기어박스, 페라리 서스펜션.. 섀시제작은 달라라가 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하스는 뭘 한거냐? 물으신다면.. 이것들을 다 가져다가 제대로 굴러가는 차를 만들어 내는것도 신생팀에게는 벅찬 일들입니다.



관련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하스 오토메이션은 CNC를 비롯한 공작기계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이며 창업자이자 오너 진 하스는 모터스포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진 하스는 토니 스튜어트와 나스카팀을 꾸려 스프린트 컵에서 2차례나 챔피언에 올랐으며 F1에서도 자신감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신생팀의 한계는 리버리에서 보여지기는 하네요. 하스 오토메이션 이외에 다른 로고는 리샤르 밀이 유일합니다. 2010년 BMW가 버리고 떠난 자우버의 C29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저 리버리에 뭔가 계속 채워지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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