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스쿠데리아 페라리 SF16-H 온라인으로 공개 본문

F1/데일리

스쿠데리아 페라리 SF16-H 온라인으로 공개

harovan 2016. 2. 20. 00:1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 시즌 가장 관심받는 차였던 페라리의 SF16-H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태리 언론들이 예고했던 것처럼 니키 라우다 시절의 화이트 컬러가 들어간 아직 적응하기 힘든 리버리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셨겠지만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어색하네요. 제가 F1을 보아온 1990년대 후반부터 '페라리=레드'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 몰라도 이렇게 화이트가 많이 들어간 페라리는 눈에 익지 않습니다. 라우다가 챔피언에 올랐던 1975년 312T에서 따온 레트로 디자인이기 때문에 뭐가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건 익숙하지는 않다라는 것이네요.



리버리를 제외하면 SF16-H가 SF15-T와 크게 다른 점은 프런트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왕코 노즈팁 대신 윌리암스 타입의 노즈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프런트 윙은 레드불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금새 찾으셨겠지요? 프런트 서스펜션이 풀로드 푸시로드로 바뀌었습니다. 페라리는 고집스럽게 프런트 풀로드를 사용해 왔는데 다시 푸시로드로 돌렸습니다. 2001년 미나르디 이후 사라졌던 프런트 풀로드는 2012년 페라리가 다기 들여왔는데 201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되었네요.(프런트윙에 대한 부분은 아래 Shamilton님의 댓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이런 그림이 더 실제와 비슷하겠지요? 왠지 페라리 같지 않은 느낌... 엔진 커버가 화이트인 페라리는 예전 사진자료들과 다이캐스트를 통해 많이 접했지만 모던 페라리에 적용되니 익숙하지는 않네요.



사이드는 이렇게 다릅니다.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주요 스폰서는 그대로이며 알파 로메오 로고도 여전합니다. 노즈팁의 더 짧아 프런트의 경사각이 더 급해졌고 아무래도 엔진 커버쪽 바디워크가 줄어든것 같은 기분이네요.



위에서 보면 노즈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역시 리어에 다이어트를 많이 했네요. 페라리 역시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았을테고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거치며 차를 완성해 갈테니 아마 시즌에 돌입하면 다른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오버롤은 이렇습니다. 레이싱 슈트에도 화이크가 많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익숙한 스폰서 로고들 때문인지 낯설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태리 국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넣은듯 한데 텔셀(telcel) 때문인지 몰라도 전 처음에 멕시코 국기 모티브 인줄 알았네요.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꼴찌 탈출? 맥라렌 2016 스펙 MP4-31 공개  (4) 2016.02.22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 W07 공개  (4) 2016.02.22
F1 from haro 2016.2.19  (7) 2016.02.19
윌리암스 F1 2016 스펙 FW38 공개  (8) 2016.02.19
F1 from haro 2016.2.18  (5) 2016.02.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