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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2.9

harovan 2016. 2. 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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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모든 중 거의 유일하게 2016 시즌을 낙관하지 못하는 팀보스인듯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긍정적인 뉴스를 흘리며 분위기를 띄우고 스폰서쉽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통.. 호너는 마리오 일리엔에게 희망을 거는 정도로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계속 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꽤 자극적인 헤드라인이지요? 그렇지만 F1에서는 언제나 독보적인 팀이 있었고 또 언젠가는 그것이 끝나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뭐 그리 엄청난 내용은 아니네요.


곤은 "3년 전, 레드불은 5년 동안(4년이죠) 지배했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라고 말했다. 상황은 변했다. 상황은 변해갈 것이다. 기술, 사람, 드라이버, 코치, 기술자 그 어떤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불확실성과 우승은 F1의 재미이다. 우리는 그저 참가하려 온게 아니라 가장 높은 레벨에 다다르고 결국에는 이기기 위해 여기있다. 우리는 레이스가 시작될 때 마다 원하는 곳에 다다르려 할 것이다. 르노는 도전자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습니다.


곤의 말은 틀림이 없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무대는 언젠가 끝나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그것이 언제인가가 문제이며 그 다음은 다음 '지배자'가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F1을 지배하느냐가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깨지는 시점은 2016년일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기술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2017년이 더 유력해 보이네요.



페라리 파워유닛은 메르세데스와 동급 - 마시모 리볼라


제목이 어디서 많이 받던 소리지요? 어제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완벽하게 같은 소리가 페라리 내부에서 나왔습니다. 시실리에서 열린 이태리 자동차 클럽 이벤트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팀 매니저 마시모 리볼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작년 몇몇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는 괜찮게 되어가고 있다. 모두가 페라리에게 위대한 챔피언쉽을 기대하고 있다. 파워유닛에 대해서 나는 팀이 대단한 일을 해냈고 메르세데스 퍼포먼스 레벨에 다다랐다고 확신한다. 섀시에서는 작년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찾았으면 좋겠다"


마르치오네의 발언과 거의 흡사하며 일부분은 정확히 일치하네요. 모든 팀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시즌은 다를 것이다'라고 말하는게 당연하지만 이렇게 쉽사리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은 2년 동안 그야말로 넘사벽.. 페라리가 2015 시즌 많은 발전을 했지만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이었지요. 메르세데스의 퍼포먼스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자신감을 내보이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팀이 호르다를 편애해서 때려 치웠다 - 마르코 소렌센


GP3 출신의 로터스 테스트 드라이버였고 지금은 애스톤 마틴 WEC 워크스의 드라이버인 마르코 소렌센은 팀이 여성 드라이버인 카르멘 호르다를 편애해 자신이 그만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렌센은 덴마크 Ekstra Bladet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시뮬레이터에서 나보다 12초 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보상은 그녀가 가져갔다. 지난 2년가 나는 적어도 60일 동안 시뮬레이터에서 보냈다. 맥라렌의 케빈과 비슷한 수치이다.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두었다. 나는 F1 시트를 살 수 있다고 들은 5천만 크로네(750만 달러)를 끌어올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12초.. 극단적인 케이스를 말한 것이겠지만 해도 너무 했네요. 호르다의 실력을 두고 이런 말이 오간건 처음이 아니지만 '12초'라는 숫자는 꽤 충격적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5초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엄청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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