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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2.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2.8

harovan 2016. 2.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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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청산된 토니 페르난데즈의 캐터햄 F1에 대한 조사사 루마니아에 이어 영국에서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라는 회사로 팀을 넘기며 F1을 떠났는데 엔가비스트의 유일한 임원은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출신인 콘스탄틴 코조차로 콜린 콜스가 고문을 맡았습니다. 코조차는 최근 '난 수입이 없고 와이프의 돈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집도 은행에 넘어갈 처지이다'라고 말했는데 왠지 콜스에게 당한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회장님은 우승 원하지만 베텔은 신중론..


FCA와 페라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아직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6 페라리 엔진이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마르치오네는 "이번 시즌 계획은 행운을 타고 났다. 모두가 페라리의 챔피언쉽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 시즌 경쟁력이 부족했던 부분을 찾은 파워유닛은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다"라며 페라리 엔진이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이미 900 마력 이상이었고 올해는 더 뽑아낸다는데 말입니다.


묻고 싶네요.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물론 그럴수도 있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회장님께서 욕심이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르치오네의 최근 언행을 보면 마치 스쿠데리아나 F1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차를 팔고 주가를 띄우려는 장사꾼으로만 보이네요.


질주하는 회장님과 달리 필드에서 달리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의 생각은 다르네요. 베텔은 "우리 회장님은 호주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그렇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 말에 메르세데스와의 큰 격차를 알고 있다. 바뀐 부분이 있고 테스트 후에는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뭔가를 선언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째 큰 그림을 그리셔야 하는 회장님께서 계약직(초고액 연봉이지만..) 드라이버보다 못한 소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올해 전망은 밝다' 정도로 해두었으면 좋았을것을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 산으로 가는 헤일로?


이게 뭐냐.. 싶으시지요? 분명 익숙한 그림이기는 한데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지요? 헤일로에 방탄소재 스크린이 추가된 반캐노피 스타일의 헤일로 콕핏 입니다. 드라이버의 안전도 좋기는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생각하면 헤일로를 도입하면 이건 뭐 아무러면 어떠냐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헤일로 콕핏 도입을 합의한 F1이 2017년 이후에는 이렇게 헤일로에 스크린을 덮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11일에 열리는 기술규정 미팅에서 논의 된다고 하는데 이럴거면 그냥 캐노피를 도입하는게 더 좋겠습니다. 이미 FIA는 캐노피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테스트도 마쳤고 그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냥 캐노피를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헤일로 디자인이 애초부터 이렇게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왠지 누더기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저도 언급했지만 기존의 헤일로는 플라잉 데브리를 완벽하게 방어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는데 윈드 쉴드를 도입하면 플라잉 데브리 문제는 해결될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도입하려면 아예 헤일로 도입을 2018년 이후로 미루던지 아니면 풀캐노피를 도입하던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알랭 프로스트, 르노 F1에 참가하지 않는다


르노의 브랜드 홍보대사이며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F1 워크스를 복귀하며 팀의 최고위직으로 거론되던 알랭 프로스트(F1 월드챔피언 4회)가 F1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스트는 Motor Sports Talk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확실히 결정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나는 팀운영을 맡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포뮬러 E, 홍보대가, 카날(방송) 그리고 아마도 채널 4(BBC 대타 F1 방송)을 맡게 될수도 있어 너무 복잡해진다. 이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나는 모든 일을 할 수 없고 그렇게 할수도 없을 것이다. 매니지먼트에서 보자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은 구조(시스템)가 있다. 처음에는 힘들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하고 나는 홍보대사와 다른 일들을 하게 될 것이다"


프로스트는 얼마전 'F1 팀을 운영한게 내 인생의 실수'라고 했었는데 결국은 이를 위한 밑밥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프로스트의 e.Dams는 포뮬러 E에서 잘 나가고 있고 르노 F1은 이제부터 리빌딩입니다. 프로스트 F1으로 이미 학을 뗀 프로스트는 말년에 접어들며 다시 골치 아픈 F1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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