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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폭스바겐 디자이너 동커볼케 영입설 본문

자동차

현대차, 폭스바겐 디자이너 동커볼케 영입설

harovan 2015. 6.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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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폭스바겐의 베테랑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50세 벨기에)를 영입하려 한다고 합니다. 현대는 부인했지만 해당 미디어는 동커볼케가 은퇴를 앞둔 피터 슈라이어를 대신할 인재로 동커볼케를 낙점했고 종신직을 약속했다는 소식입니다.



동커볼케는 슈라이어와 마찬가지로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일했고 자동차 디자인은 푸조에서 시작했습니다. 1992년 아우디로 옮겼고 1994년에는 체코의 스코다로 옮겨 옥타비아와 파비아의 탄생에 일조했습니다. 이후 아우디로 복귀했다가 스페인 세아트와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수석디자이너에 올랐다가 최근에는 벤틀리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핵심인재 입니다.



일단은 현대가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동커볼케가 현대로 오는지 아니면 그냥 낭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동커볼케가 오게 된다면 2006년 정의선 기아 부사장(현재 현대차 부회장) 피터 슈라리어 영입 이후 또다른 파급력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라이어는 시대를 풍미했던 자동차 디자인의 아이콘 중 하나인 아우디 TT를 탄생시킨 디자이너라면 동커볼케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가야르도를 만들어낸 디자이너입니다. 게다가 최근 보직이 벤틀리 디자인이었으니 아무래도 현대가 고부가가치 차량 개발에 동커볼케를 쓰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 현대는 BMW의 고성능 디비전 M의 알버트 비어만을 영입했고 이번에는 동커볼케를 데려올지도 모른다는 뉴스까지.. 사실이든 아니든 저는 대환영~ 벤틀리가 최근 디자이너를 동커볼케에서 스테판 시에라프로 교체했으니 동커볼케의 현대행은 그리 허황된 뉴스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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