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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조금 있으면 WRC 스웨덴 랠리의 공식일정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도 시작되구요. 날도 따뜻해 지고 모터스포츠팬들이 이제 슬슬 시동을 걸 시기입니다. 마루시아의 복귀를 지지한다 - 윌리암스 꼼수이기는 하지만 2015 시즌으로 돌아올 길이 열렸었던 마루시아에게 우군이 나타났습니다. 마루시아는 2014 스펙의 차로 2015 시즌을 소화한다는 계획으로 FIA와 합의를 하고 복귀를 노렸지만 함께 트랙을 달리던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 같은 팀에 의해 복귀가 무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현재로서는 포스 인디아가 앞장서서 마루시아의 복귀를 막아서고 있는 상황이고 마루시아를 지지하는 다른 팀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는데 윌리암스가 마루시아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윌리암스를 실질적으로 지휘..
목요일 있었던 맥라렌 이사회에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 발표와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이 있을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일단은 금요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알론조의 포르쉐 WEC와 젠슨 버튼/케빈 마그누센을 둘러싼 맥라렌 내부의 분열이 원인인듯 합니다. 코리아 그랑프리 복귀는 역시 트릭? 카타르에서 열린 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이벤트를 두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았는데 역시 엔진유닛을 늘리기 위한 트릭이라는게 대다수의 여론이네요. 전라남도의 F1 조직위원회는 거의 붕괴된 상태로 2015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전남의 지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은 코리아 그랑프리를 가르켜 "거기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부 유럽..
뭐...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가 [하필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는데 거기서 많은 얘기가 오갔네요. 2015 F1 켈린더에선 뜬금 코리안 그랑프리가 포함되고...WEC 켈린더에선 공식적으로 뉘르부르그링 6시간 내구레이스가 포함되면서 인터라고스가 제외됐습니다. 그럼 시시콜콜 F1 가십 출발합니다...오늘은 진짜루 시시콜콜하게 가보겠습...ㅋㅋ 멕라렌의 이사회가 방금 끝났습니다(지금 시각 새벽 2시ㄷㄷㄷ). 멕라렌의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이 결정될 것이라고 해서 여태 기다렸는데요......결론은...... - 멕라렌의 이사회가 지금 종료.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대변인이 말을... 아...씨!-,.ㅡ;; 론 데니스 고집 좀 그만 부리지... 일부에선 이런 멕라..
지난 주 F1을 달구었던 소식은 역시 메르세데스 듀오였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차량문제로 리타이어 해버린 개막전을 제외하면 메르세데스는 모든 그랑프리에서 원투피니쉬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독주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시즌입니다. 하지만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불거졌던 메르세데스 팀메이트 사이의 경쟁구도가 파열음을 내고 말았습니다. 발단은 니코 로즈버그가 모나코 Q3 미라보 코너에서 락업으로 황색기가 발동되어 해밀턴의 플라잉랩을 망친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퀄리파잉이 끝나고 해밀턴은 인터뷰에서 친구나 팀메이트 답지 못한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고 급기야 '우리는 친구가 아니다. 동료다'라고 말하는등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출했습니다. 하지만 모나코 스튜어트들의 판단은 로즈버그가 고의로 락업을 만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