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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ㅎㅎ 역시나 페라리 상장 소식은 하로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레이스 위크인데요...간단하게 현장 소식 몇가지 구경하겠습니다^^ 신대륙이라 시차 때문에 하루씩 밀리네요!ㅎㅎ 지구가 둥글다는게 증명 됐습니다^^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은 오스틴 다운타운에서 쇼런을 했습니다...간만에 반갑네요! 아름다운 RB7~! 보통은 쇼카는 영 드라이버들이나 리저브 드라이버가 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스틴 쇼런은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키아도가 직접 나섰습니다~! 왜냐 하면.... 인티니티의 'Q50 오루즈'의 런칭을 겸하는 행사였거든요. Q50 오루즈는 세바스찬 베텔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모델인데요..곳곳에 F1카의 디자인이 녹아들어있지요^^ 스파-프랑코샹 서킷 관계자들은 '..
먼저.....훔........훔훔......ㅠㅠ..굿바이 마왕.....계속해서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는군요......ㅠㅠ...그래서 그런가요...? COTA(Circuit Of The America)의 아침엔 안개가 가득했습니다. 언제였죠? 금요일 오전 세션에 안개 때문에 의료헬기 이륙 불가를 이유로 레드 플랙이 발령됐던게요...이 동네는 아침엔 안개가 상당하네요.....두 팀이나 빠졌는데도..항공화물은 그리드와 피트래인에 한가득이군요... 안개는 해가 떠오르며 서서히 걷혀갑니다. 스몰 독립팀들의 앞에 가득한 안개도 걷히길 바래봅니다... 그랑프리 서커스가 신대륙에 도착했군요..... 안녕! 세이프티 카....내년엔 새 모델로 바뀔 예정이라죠?^^ 하로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http://ro..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러시아 그랑프리를 완벽하게 우승하며 해밀턴은 나이젤 만셀의 31승과 타이를 기록하며 영국 드라이버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에게는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 폴포지션에서 시작해 레이스 리드를 단 한번도 빼앗기지 않고 우승까지 하는 헤트트릭.. 영국 드라이버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이젤 만셀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메르세데스의 챔피언 등극 레이스로는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스타트에서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턴2에서 무리하게 코너를 치고 들어오며 선두를 빼앗기나 싶었지만 로즈버그가 락업이 크게 걸리며 런오프했습니다. 이후 레이스 초반에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하는 느낌이었지만 피트 스탑 이후 도망가기..
안녕하세요~~소치에 레이스 데이 아침이 밝았습니다^ㄱ^ 오늘도 역시 트랙워크 언저리까지 이런 저런 얘길 해보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포뮬러원 러시아GP 퀄리파잉의 주인공은 단연 토로로소였습니다! 다음 시즌 팀메이트가 예정된 다닐 크비얏은 다니엘 리키아도를 이겼고..팀을 떠나게 된 두 명의 승부는 장 에릭 베르뉴가 세바스찬 베텔 앞에 위치했습니다. 한마디로 토로로소가 레드불을 이겼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요~ㅎㅎ 차량의 문제라기보다는 뭔가..집중력이 흐트러진 듯 보였던 세바스찬 베텔은 마지막에 랩타임을 끌어 올렸지만 역시나 에이펙스를 놓치며 코너를 크게 돌고, 연석을 깊게 먹다가 높은 쏘세지에 튕기는 등 실수 연발 끝에 Q3 진출을 하지 못했는데요... 훔...색안경을 쓰고 보진 않아보려 합니다..
이번 퀄리파잉에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듀오의 경쟁으로 폴포지션이 정해졌고 1-4위는 메르세데스 엔진이 모두 가져갔습니다. 크비얏의 선전이 돋보인 가운데 세바스티안 베텔이 Q3에 진출하지 못하는 작은 이변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아슬아슬 했다고 해야 할까요? 폴포지션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과 3위 발테리 보타스의 차이가 0.4초에 불과했습니다. 통상 퀄리파잉이 진행될수록 트랙온도가 약간 올라가거나 유지되기 마련인데 이번 소치에서는 Q3에서 트랙 온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해밀턴 라디오 교신이 있었는데 기온의 영향일까요? 메르세데스 듀오 모두 Q3에서 Q2보다 느린 기록을 보였고 보타스는 위협적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둘다 특별한 실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위권팀과 격차가 이전에..
소치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성 다른 쪽의 서울 시각은 오후 2시 반...현재 소치에선 GP3퀄리파잉이 시작됐고...상하이에선 WTCC 퀄리파잉이 시작됐네요...방금 끝난 WEC 후지 6시간 내구레이스의 퀄리파잉은...87%의 습도에 레드플랙이 발령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세바스티앙 부에미의 토요다가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세션 내내 선두를 지키던 포르쉐 20번의 마크 웨버는 레드플랙이 해제되고 그린플랙이 나온 마지막 순간 토요다에게 폴포지션을 빼앗겼네요... GTE-Pro는 역시나 아스턴마틴이 강세입니다.. GTE-Pro 에서 페라리458로 출전중인 AF Corse는 줄스에 대한 메세지를 잊지 않았습니다. 상하이에서 방금 퀄리파잉을 시작한 WTCC 식구들도 줄스에 대한 메세지로 세션을 시작..
처녀 그랑프리를 맞이하는 소치 오토드롬의 금요일 연습주행이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아부다비와 발렌시아의 짬뽕?? 새 트랙이기 때문에 아스팔트 그립이 매우 좋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의 우위입니다. 모나코나 싱가폴과 달리 엔진의 파워와 성능이 크게 작용하는 파워서킷이니 당연하고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코너링에서도 레드불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것도 결국에는 엔진과 ERS의 힘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오전과 오후 세션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나누어 가지는 올시즌 '전형적인' 금요일 연습주행이었고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2위권과 적지 않은 격차를 보였습니다. 다만 고무기가 먹지 않은 서킷이기 때문에 FP1에서는 ..
흐~레이스가 많은 주말이네요...동시다발적으루다가 각 대륙에서 각종 레이싱카와 모터사이클이 달리네요! 마루시아 F1 팀이..자기 팀 드라이버를 위해 기도하는 방식입니다. 완벽 조립되어 검차까지 마친 차가 개러지에 있고..미케닉 엔지니어들은 "정상 근무"중입니다...한 쪽에선.."Let them Race!"라고 말하기도 하지만..이것이 그들의 방식이라면 그들에겐 그들의 방식을 표현할 권리 정도는 있다고 보네요. 그것이 바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는 것이니까요!^^ 현존하는 F1 최고의 레전드를 꼽으라 하면 누굴 꼽아야 할까요? 스털링 모스 할아버지? 존 서티스 할아버지? 보통은 월드 챔피언을 지낸 드라이버를 떠올리겠지만...1948년 레이스 코멘테이트를 시작해 1978년 부터 2001년까지 풀타임 포뮬러..
그러고보니.....이번 주말은...와우! 레이스 풍년이군요!ㄷㄷㄷ 일단 포뮬러원과 후지 6시간 내구레이스가 있고...GP2는 졸리언 팔머가 챔피언쉽 타이틀을 결정지을지도 모르고..GP3와 유로 F3....호주에선 바터스트 V8이...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WTCC에다가...브리티시 투어링....일본 모테기에선 두바퀴짜리 모토GP까지..! 일단 행복한 비명 한 번 지르고 가겠습니다^ㄱ^ 꺄아아아아아아~~~~~~~~~~~~~~~ 하지만 어제 드라이버 기자회견은...훔.....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요...회견 내용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니 따로 언급은 안하겠지만.....형식적인 질문들, 예를 들어 소치 서킷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굉장한 서킷이고 몇몇 구간은 까다롭다"는 영혼없는..
역시 쥴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굴러가고 푸틴을 두고 히틀러 같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그랑프리는 진행되는군요. 비앙키는 아무런 소식이 없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F1 드라이버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고 비앙키는 미래의 챔피언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이이니 기적을 일으켜 주리라 믿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러시아 그랑프리는 '정치와 스포츠와는 관계가 없다'는 허울 좋은 핑계로 열리기는 열립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탈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MH17 격추 사건의 배후로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 마무리 된건 하나도 없는데 스포츠는 정치와 관계가 없다며 계속 됩니다. 스포츠는 당연히 정치와 연관이 없어야지요. 그렇지만 F1이 이런 소리를 하는게 ..
일본그랑프리에서의 태풍과 불의의 사고를 뒤로하고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이 제16라운드 러시안그랑프리를 맞았습니다. 금년2월 동계올림픽을 치뤘던 소치올림픽공원내에 조성된 틸케표 서킷에서 러시아의 첫그랑프리가 열립니다. 탑드라이버들의 이적소식에 대한 끊임없는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킷에서 어떤 레이스의 양상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고착화 되어가는 메르세데스파워드 팀들의 서열속에 레드불이 어느정도 포지션을 가져 가느냐 정도가 관전포인트로 보이며 러시아의 정치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지도자가 강력히 지원하는 모양새와 휴양도시라는 지리적인 잇점으로 인해 어느정도 성공이 예상되는 그랑프리라 여겨집니다. 흑해 연안에 자리잡은 소치는 도시권의 길이가 145km에 달하는 유럽에서 ..
ㅎㅎ 성의 없게 레이아웃 하나 덜렁~ 던져놓고 '바보같다' 단정지어버린 저와 달리 jay님은 침착하고 진지하게 살피는 타입입니다^^ http://route49.tistory.com/206 jay님의 친절한 바쿠 시티 서킷 살펴보기는 여기로^^ 카무이 코바야시는 이번 주말에 사용할 헬멧을 보여줬는데요..."TOUS AVEC JULES #17"이라고 쓰여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누구 불어 아는 분?..[모두가 줄스#17와 함께]..맞나요?^^;; 이 스티커는 이번 주말 모든 드라이버가 각자 자신의 헬멧에 붙이기로 했다고 하네요... 모두가 한 마음.jpg FIA 프레지던트 장 토트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비앙키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줄스 비앙키의 트윗 답장이 있었고...장 토트는 이를 다..
2016년 그랑프리진입을 노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시티서킷 레이아웃이 공개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유럽그랑프리로 이름붙여질듯 하며 소치와 묶이기 보단 헝가리의 뒤를 이을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헤르만 틸케의 디자인이고 카스피해 연안에 자리잡은 바쿠시의 해안을 끼고 도는 반시계방향 서킷이 되겠습니다. 시가지서킷답게 직각형태의 코너가 많지만 T7~T19까지는 올드바쿠(Old Baku)를 중심에 놓고 원형으로 도는 고저차 30미터정도의 좁디좁은 업힐과 다운힐의 특이한 형태도 눈에 띄는군요 (위 이미지는 퍼갈수 없습니다) 다른 자료들엔 T3~T4의 위치가 다르게 나오기도 하지만 도로들이 블럭형태라 서킷총길이는 아마 비슷할거라 예상되고 위 이미지에 두가지 경우를 모두 표시했습니다. 메인스트레이트가 스트리트서킷에선 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을 떠나 어제 대부분의 취재진과 팀원들, 관계자들이 속속 소치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은 소치 오토드롬에 대해..."발렌시아와 한국 영암서킷을 섞어 놓은 듯 하다"고 했네요..."긴 직선 구간과 콘크리트 벽들, 높은 베리어 그리고 이어지는 중속 코너들은 차의 능력을 시험하기에 좋다"고 했는데요.....훔..제가 보기엔 90도 커브가 연속되는 아부다비 섹터3의 확장판 정도...ㄷㄷㄷ 아무튼..... 에어카고가 가득찼던 메인스트레이트는 금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정말 F1 피플들은 물류 정리의 달인들!ㄷㄷㄷ 사진을 찍은 그랜드 스탠드의 이름은 "크비얏"입니다! 러시아GP 주최측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다닐 크비얏의 이름을 붙였다고 얼마 전 발표를 했..
태풍이 들이닥친 스즈카..스타팅 그리드에 천막이 쳐지고..세이프티카 뒤에서 출발한 혼란스런 레이스가 끝나고 각 드라이버과 팀 관계자들은 경기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발테리 보타스 6th - 오늘은 우리에게 쉽지 않은 레이스였지만, 포인트를 얻어 좋습니다. 차는 젖은 상황에선 훌륭하지 않았지만 좋은 전략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뽑아냈습니다. 우린 코너에서 페이스를 잃었고 많은 시간을 잃었습니다. 드라이 컨디션에선 우리가 빨랐었는데, 레드불이 그렇게 빨라진 것에 놀랐습니다. 줄스가 사고 후에 괜찮아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펠리페 마싸 7th - 오늘은 아주 힘든 레이스였어요. 저는 스타트부터, 어두워지고 비가 더 내린 레이스 끝까지 헤맸습니다. 레드불은 오늘 우리보다 훨씬..
줄스 비앙키가 아드리안 수틸의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하던 크레인 사이드에 충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흰 천으로 가려졌고..현장을 목격한 수틸의 증언에 따르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sutil said 'it looked bad' "살아있지만 의식이 없다"는 소식이 지금까지 확인된 전부네요. 줄스비앙키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여기에 이어붙이겠습니다! --------------- - 비앙키 앰뷸런스편으로 병원행. 의식불명. ------------- 모두가 한마음으로 비앙키의 무탈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힘내라! 줄스! ---------- 소식 들어오는대로 이어붙이겠습니다 "Jules..
레이스 중단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 하지만 쥴 비앙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이 전해지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PM 7:45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비앙키는 아드리암 수틸의 차를 정리하고 있던 모바일 크레인을 먼저 충돌하고 이후 의료 차량(앰뷸런스 또는 코스카)의 밑으로 깔려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이며 헬리콥터가 아니라 앰뷸런스(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로 인근의 미에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http://route49.tistory.com/195 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비가 내린 스즈카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첫 스즈카 우승을 일구어냈습니다.(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우승 경험은 있습니다) 스타트부터 비가 ..
레이스 데이가 밝았습니다!^^ 어젠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을 떠난다는 정말 폭탄같은 소식이 있었지요^^ 자세한 소식은 haro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187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도 역시 드라이버 퍼레이드와 그리드 워크까지 레이스 전의 풍경과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크리스티안 호너는 '메니저도 에니전시도 없는 베텔을 페라리가 꼬셨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 눈길은 자연스레 페르난도 알론조로 쏠리고 있지요. 하지만 페르난도 알론조는 기자들의 질문에 알듯 모를듯 에매모호한 답변만 하고있는데요... "나는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이게 현재까지 알론조의 공식 입장(?)이네요^^; 하지만 이미 패독에는 알론조가 페라리와의 계약 해지..
10월5일 11:00 업데이트 10월5일 09:00 업데이트 (사진클릭후 확대해서 보실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10월4일 23:00 업데이트 - 많은 기상센터의 예보와는 달리 예상보다 조금 더 서북방향으로 지속한뒤 현재는 규슈 남쪽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북북서 방향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4등급의 강력한 태풍으로 진로를 바꾸더라도 일본 남부지방에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태풍이 육지에 닿으면 에너지를 잃고 빠른속도로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일본 남부를 지나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즈카서킷이 있는 미에현과 이즈반도, 도쿄도, 지바현쪽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며 레이스시각 F1레이스를 하기엔 제법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의 이동속도는 시속20km 정도..
토로로소의 장 에릭 베르뉴가 퀄리파잉에서 여섯번째 ICE(엔진)를 사용..10그리드 드랍 페널티를 잡솼..ㄷㄷ 박규나머거이것들아.jpg 금요일 FP1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탄 베르뉴의 차는 엔진 고장을 일으키며 멈췄는데...이어진 오후세션 FP2에서 베르뉴는 "엔진 컷"으로 또다시 두 번이나 트랙에 차를 세워야 했었다. FP3에서조차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던 장 에릭 베르뉴... 계속되는 엔진 트러블에 결국 장 에릭 베르뉴는 퀄리파잉에서 여섯번째 엔진을 꺼내들었고..퀄리파잉을 마친 후 10그리드 드랍의 엔진 페널티가 부여됐다. 젭의 페널티 공문.jpg 이로써 장 에릭 베르뉴의 스타팅 그리드는 21th 그리드가 됐다. 장 에릭 베르뉴는 퀄리파잉 직후 인터뷰에서.... "난 특히 이번 주말에 흘러온 상황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