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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4/22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4/2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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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서 행성 대각선으로 반대편에서 열리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WRC) 소식은 하로님께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 http://route49.tistory.com/870  ]

 

2015시즌 초의 플라이 어웨이를 마치고 본격 트럭투어(in 유럽 그랑프리)를 앞둔 포뮬러원은 현재 팩토리에서 맹렬 업그레이드 작업이 한창입니다^^

 

 

트럭 투어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르셀로나.

페르난도 알론조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그리고 로베르토 메르히의 홈 그랑프리입니다.

알론조는 홈그랑프리에선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고 그래야 한다는 얘길 했는데요. 

바레인에선 포인트에 3.9초 모자란 P11로 피니쉬했지만, 이것이 멕라렌의 목표가 아니다.  여전히 파워가 모자라다.  그러나 적은 파워로도 승부를 낼 수 있는 모나코에선 해볼만하다는 얘길 했습니다.

 

에릭 불리에 또한 "최악의 문제는 해결됐으며, 드라마틱한 시간은 지났다."고 말을 했는데요.

 

"네, 해결됐어요.  확실히 한쪽 차에선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을 했지만, 다른 차는 비교적 문제없는 주말을 보냈어요.  그게 고무적입니다."

"우린 진전을 이뤄냈고, 스코어 포인트도 가까워졌어요."

"우린 여전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질 못합니다.  몇가지 극적인 부분은 남아있지만, 극단적인 시간은 지나갔어요.  그건 발전한겁니다."

"신뢰도를 위한 프로그램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페르난도가 두번째로 문제 없이 레이스를 마쳤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젠슨의 차는 여전히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신뢰성을 위한 패키징은 다소 작동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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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시즌 초 어웨이를 정리하다 보면...뭔가 2014년의 WEC LMP1 매뉴팩처러의 경쟁 패턴과 닮아있습니다.

 

 

작년의 아우디는 여전히 압도적인 스피드와 퍼포먼스를 자랑했지요.  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아 스틴트가 상대적으로 짧았습니다. 

토요다는 이 지점을 파고 들었지요.  아우디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퍼포먼스였슴에도 더 좋은 연비를 내세워 스틴트를 최대한 길게 하져가며 페이스를 유지하는 전략으로 아우디에 맞선 토요다는...번번히 아우디가 핏스탑을 하는 동안 앞질러 나가곤 했었습니다.

포르쉐는 툭툭 폴포지션을 잡아내긴 했지만, 숙성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엔진의 신뢰도가 발목을 잡곤 했지요.  시즌 초엔 '과연 포르쉐가 6시간 동안 달릴 수는 있을 것인가?'에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죠.  상태가 심각했었으니까요.

 

암튼 이런 2014년 LMP1의 모습과 올 시즌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그리고, 르노와 혼다...많이 닮아있긴 합니다.ㅎㅎ

그렇다고 토요다가 그랬듯 페라리에 승산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할 순 없을 것입니다.  6시간 동안 1000Km가까이 달리는 내구레이스와 한시간 반동안 300Km를 달리는 스프린트 레이스가 같을 순 없으니까요...^^;

 

그래도 눈여겨 보는 것은 이제 하이브리드 2년차를 맞은 포르쉐919의 약진입니다.  지난 실버스톤 6h에서 마크 웨버의 포르쉐는 폴포지션을 차지하고 롤링 스타트에서 그대로 선두로 치고 나가, 레이스 초반을 이끌며 크루징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기어박스 이슈로 리타이어 하게 되었지만, 적어도 ERS 신뢰도 문제는 아니었다는거죠.  다른 한 대의 포르쉐 또한 8MJ의 압도적인 ERS파워를 내세워 스트레이트에서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주며 아우디와 배틀을 벌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들었던 생각은..."2016년의 혼다"가 가지게 될 경쟁력입니다.

 - 물론 포르쉐는 작년 하반기에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폐막전인 인터라고스에선 우승을 하기도 했었죠.  올 시즌 혼다에게서 이런 포르쉐의 발전 모습이 보여진다면..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ㄱ^

 

포르쉬 얘기가 나온 김에 소식 하나~^ㄱ^

 

 

 

 - 포르쉐는 르망 24에 가져갈 롱테일 버전 차량의 테스트를 지난 3일간 진행했습니다.  트랙에 나간 30시간...하루 10시간...무지하게 달렸네요~ㅎㅎ  마일리지는 6300Km..ㄷㄷㄷ 내구레이스의 스케일~ㅎㅎ

르망 24를 대비한 이 테스트엔.....

 

바레인 그랑프리를 마치고 날아온 니코 훌켄버그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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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파워유닛입니다...

 

 

지난 주말 바레인의 패독에선 버니 에클레스턴과 네 개의 엔진 서플라이어가 미팅을 가졌는데요.

이 미팅에 앞서 버니는 V8의 1000마력 엔진만이 살 길이다~~라며 밑밥을 뿌리고 들어갔었죠. [버니 에클레스턴의 정치적 협상 방법은 언제나 이런 식입니다!  3을 얻기 위해선 10을 주장해 '10만은 안된다 얼토당토 않다~'는 분위기를 조성한 후 3을 관철 시키면서 자기가 7을 양보했다는 모양새를 만들곤 해왔지요!]

그리고, 미팅에서 합의된 내용은...2017년 현행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을 유지한 채 1000마력에 합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Pre-RACE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리던 당시...저는 "결국 연료 유량 규정 폐지구나"라는 얘길 했었습니다.

 

2014년에 소개된 현재의 파워 유닛은 "이론상으론 순간적으로 1500마력까지 뽑아낼 수 있다"고 했는데요.

 - 이 얘긴 이미 파워유닛이 소개되던 2014년 초부터 나오던 말입니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 시절 전 이 문제에 대해 여러번 포스팅으로 얘길 해왔었습니다.

지나친 파워를 억제하고 "효율"을 내세우기 위해 새로이 도입한 규정이 바로 "100Kg/h로 제한하는 연료 유량 규정"이었고 이로 인해 750마력 정도로 파워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약 840마력 안팎으로 알려져 있지요...ㄷㄷㄷ

 

작년 호주 개막전에서 레드불의 불법 행위로 인해 불붙었던 연료유량규정 논쟁은....이렇게 1년이 지나 레드불의 요구가 "100% 관철(!)"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듯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분명 문제는 있습니다.

현재 파워유닛에서 아무런 기술적 개조 없이 연료 과급만으로도 순간 1500마력을 낼 수 있는 것과, 레이스 내내 1000마력을 유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별개의 문제니까요!

다시 한 번 신뢰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연구 개발비로 인해 파워유닛 가격의 인상이 자연스레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파워를 높히는 것이 연료유량 규정 폐지(혹은 과급기준 완화라는 수정이건)라는 방법이 동반되는 것이면,  연료탱크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머신 패키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시 한 번 사우버의 모니샤 칼덴본은 "예산 증가의 위험성"을 걱정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호주에서 귀도 반 데 가르데 사건 이후 모니샤에겐 악플이 많이 달리는군요.  '사우버 또 드라이버들한테 시트 팔겠네~' 막 이런~ㅋㅋ)

 

1000마력의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유닛이 의미하는 것은.....

 - 표면적으로는 경기의 스펙타클을 위한 것이라곤 하지만...실질적으로는...

1. 레드불 철수 안한다.

2. 토로 로소 안판다.

3. 스몰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요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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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지 모르는 얘기입니다~!^^

FIA의 싱글시터 총괄이사에 새로 부임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싱글시터 레이스를 정비한다는 얘길 하며...F4와 F2에 대한 얘길 했었습니다.

이 얘기는 곧바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도메니칼리는 당황했능가 어쨌능가...

일단 "두 달 후에 F2에 대한 컨셉을 발표할 것이며 그 전까진 이에 대한 얘길 삼가하겠다."고 했었는데요...

 

독일 아우토 스포트는 현 GP2, GP3 CEO인 브루노 미첼을 인터뷰했네요.

브루노 미첼은 만약 F2가 만들어지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될 위치에 있기도 하지요.  그 때문인지 미첼은 'GP2가 F2로 리브랜딩 할 가능성'까지를 열어두고 얘길 하고 있네요...

 

"(FIA에서)발표될 디테일에 따를 것입니다.  우린 흥미롭게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발표될 레귤레이션과 진행 방법 중엔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일단은 지켜봐야지요."

"만약에 목적이 통합 하는거라면,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될진 아직 모르죠."

 

그러면서 분명 싱글시터 레이스 내에서 만들어질 "서열"에 대해선 고심하는 모습이라고 하는군요.

서열은 분명 "예산의 크기"에 좌우될 것이고, 예산 절감을 위해 자연흡기 원메이크 레이스로 이끌어 온 GP2는 그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절감에 맞춘거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해서 논의할 수도 있고, 공짜 엔진에 대해서도요, 복수의 샤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국 드라이버에게 더 많은 돈을 가져오게 하는 시장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겠죠."

"우린 돈이 팀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구조의 규정은 원치 않습니다.  그건 우리의 근본 목적 중 하나고, 바뀔 수 없는 원칙이죠."

 

 

ㅎ~여기까지는 F2가 GP2를 통합 흡수 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 얘기구요...

만약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GP2와 F2가 따로 진행되어 "경쟁하는 관계"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의외로 걱정하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네요...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건 진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F1에 진출하기 위한 시리즈가 10개가 된다 해도, 우린 우리가 해 온 것이 옳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다고 봅니다."

"다른 시리즈가 생긴다면, 아마도 어려워는 지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살아남느냐 입니다. - 우린 아직까진 (진화를 멈추고 멸종된)공룡이 아니에요."

 

ㅎㅎ 자신감 좋습니다^^

GP2와 GP3를 총괄하고 있는 CEO의 얘길 들으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추진하고있는 F2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지는군요~^ㄱ^

 

지난 3월에 하로님께서는...알파로메오가 F2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복귀할 것이라 전해드린 바 있지요!

[ http://route49.tistory.com/751 ]

 

과연 F2는 ERS가 포함된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할까요?

F2는 샤시 경쟁을 허용하게 될까요?

아니면 또 하나의 원메이크 싱글시터 시리즈가 될까요?

 

아직 모든 것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사무실 금고 속에 있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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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턴은 지난 바레인GP 기간 동안 "포뮬러원도 인권을 생각하겠다"고 말했었는데요...

2016년 개최가 예정된 아제르바이젠 얘기가 나왔네요...

기자들이 아제르바이젠의 인권 상황에 대해 묻자.........

“Yes [it will go ahead], no problem. That is going to be another good race. I think everybody seems to be happy, there doesn't seem to be big problems.”

 - 네, [갈껍니다], 노 프러블럼.  좋은 레이스가 될꺼에요.  내 보기엔 큰 문제 없이 모두가 행복해 보입디다.

 

과연...아제르바이젠에 인권문제가 없을까요?

 

 

 

 

 

훔....-,.ㅡ;;.....

아제르바이젠은 얼마 전 부터, 부정선거와 언론 탄압, 정치적 자유 박탈로 인해 독재타도를 외치는 시위가...

특히 작년 가을에 극심했었습니다.

당연히 해결된 것은 없구요.

 

훔...근데.....왜죠? 낯설지가 않아.....-,.ㅡ;;;

어쨋든....뭔가...제 눈엔 '모두가 큰 문제 없이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는군요.......ㄷㄷㄷ

 

몬짜는 계속 하고 싶으면 돈내라~ 하는 버니....

이런 나라에나 돌아다니면서 포뮬러원을 독재자의 우민화를 위한 3S로 전락시키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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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첫코너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메르세데스를 추월하자 환호성을 지르는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이번엔 다른 표정을 포착했습니..ㅋㅋㅋ...일단 보시겠습니다.

 

 

 

 

 

 

크아앙~.jpg

 

뒤쪽에 크루 바짝 긴장..ㄷㄷㄷ

으으...다시 이탈리안 마피아로 돌아와버렸..ㄷㄷㄷ

오디오가 있었으면 막 티라노사우르스 같은 육식공룡 소리나고 막 그랬을꺼 같은 느낌.....으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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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이 마지막 코너에서 런오프로 나가 그래벌 트랩에 슬쩍 걸친 후, 프론트윙을 교체하러 들어오는 모습인데요.

호오~ 그래벌의 위력~!!ㄷㄷㄷ  왼쪽 프론트윙 플랩이 내려낮았었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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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

 

 

가능할까요?ㅎㅎ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에 말풍선을 달아보세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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