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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의 숫자로 보는 2015 F1 본문

F1/데일리

피렐리의 숫자로 보는 2015 F1

harovan 2015. 12.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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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면 F1에서는 많은 '숫자'들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수치는 바로 타이어사에서 내놓는 기록과 통계입니다. 올해도 피렐리에서 2015 시즌을 숫자로 내놓았습니다.



역시 가장 흥미로운 숫자는 오버테이킹이겠지요? 2015년 레이스에서 추월을 가장 많이한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17세로 데뷔에 얼마전 18세가 된 토로 로소의 루키 맥스 베르스타펜입니다. 베르스타펜은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미하엘 슈마허나 아일톤 세나와 비교되는 '슈퍼 루키'로 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19번의 레이스에서 49번의 추월을 했고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펠리페 나스르를 추월한 것은 FIA 갈라에서 '최고의 액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총 509회의 오버테이킹이 있어 2014년 636회에 비해 25% 이상 감소했고 이는 캐터햄가 빠진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사인즈까지 45회의 오버테이킹에 성공한 토로 로소는 총 94회로 추월을 가장 많이 한 팀으로 기록되었고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는 각각 3회의 추월로 오버테이킹을 가장 적게 당했습니다. 독보적인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하지요? 한 그랑프리에서 가장 많은 추월을 한 드라이버는 세바스티안 베텔, 스타트에서 오버테이킹을 가장 많이 한 드라이버는 의외로 좋지 못한 차를 가지고 있던 페르난도 알론조였다는게 놀랍네요.



피렐리는 2015년 36,000개에 가까운 타이어를 만들어 그랑프리에서는 17,580개의 타이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것은 그림 하단에 재활용 마크.. 모든 타이어를 재활용했다고 하네요.



흔히 몬자 서킷을 '템플 오브 스피드'라고 불리며 F1 최고속 서킷으로 평가받곤 했는데 올해는 멕시코가 가장 빠른 속도를 냈네요. 로터스의 패스토 말도나도가 멕시코에서 366.4 km/h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길었던 그랑프리는 싱가폴 그랑프리로 2시간을 넘겼고 가장 짧은 그랑프리는 평균속도가 가장 빠른 이태리 그랑프리(몬자)였습니다.



피렐리는 그랑프리마다 60여명의 스텝들이 움직였고 이들은 10개 나라에서 온 다국적 인원이었고 14가지 언어가 사용되었네요. 피렐리는 15,100끼의 식사를 제공했고 이태리 회사답게 피자는 420판, 파스타는 800kg를 쓱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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