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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탈리안GP 일주일 전 - 몬짜 스케치.... 본문

F1/그랑프리

2014 이탈리안GP 일주일 전 - 몬짜 스케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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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서킷 몬짜가 돌아왔어.  바닷가 산동네를 오르내리며 좁혀오는 방호벽과의 사투를 벌이는 몬테카를로, 간격을 벌이기 힘들어 아기자기한 배틀이 많은 헝가로링과 대비되는..차의 심장 엔진을 한계까지 돌려가며 숨이 차오르도록 내달리는 곳이 몬짜야...^^

아...그 전에....하로님이 전한 막스 베르스타펜의 쇼런 크래쉬 소식에 대해 몇마디 하고 싶어졌어..^^; 

하로님이 전한 소식은 여기 : http://route49.tistory.com/99

 

어제는 뉴스가 한동안 로테르담에서 열린 쇼런 행사에 16살의 나이로 처음 F1카에 오른 어린 드라이버 얘기로 반짝 했었는데..뭐..오피셜 영상보다 크래쉬 영상이 더 먼저 오르내린 건 어린 막스 입장에선 좀 억울하다 싶을 수도 있을꺼야. 해서 가져왔..ㅋㅋ 오피셜 영상^^

크래쉬가 초반에 발생한 것도 아니고...행사를 파행으로 만든 것도 결국엔 아니었고...나름 긴장은 됐겠지.  왜냐하면 로테르담 쇼런 행사엔 이 어린 친구만 달린게 아니라 경쟁팀의 다른 드라이버도 달렸고, 더군다나 그 경쟁팀이 페라리고, 다른 드라이버의 정체가 "키미 라이코넨"이었다면, 쇼런이 그냥 쇼런이 아니라 상당한 압박감을 받는 상황이 돼버릴 수도 있었던거야.

이게 F1 나라가 마케팅 전쟁을 치루는 방식이야.  레드불은 어린 드라이버에게 토로로소의 차가 아닌 챔피언쉽 위닝카 RB7을 내줘 분위기 몰이를 시도했는데...페라리는 월드챔피언이 직접 맞서버린 자비없는!ㄷㄷㄷ

결과는.......

크래쉬 기사가 줄줄이...

사실 쇼런에서 크레쉬는 심각한 문제는 아니야.  사람들은 이런 크레쉬조차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고, 솔직히 언제 이렇게 가까이에서 F1카의 크레쉬를 볼 수있는가 말이지^^  하지만 '희귀한 구경꺼리'로 즐기고 끝났으면 됐겠지만, 사람들은 이걸 그냥 내버려두질 않았어.

여러각도에서 각종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고...말을 하길 시작했지.

Oh dear...... Max Verstappen has already destroyed F1 car. Too early !! - 오모나.....막스 베르스타펜이 벌써 F1카를 작살냈어.  너무 이르다구!!

Max Verstappen looks worse than Taki Inoue !! - 막스 베르스타펜은 타키 이노우에보다 더 안좋아보여!!

Max Verstappen plays bumper cars during his demo run in F1Rotterdam today as he slightly crashes…twice - 막스 베르스타펜이 오늘 로테르담에서 열린 F1 데모런에서 가벼운 충돌을 하며 범퍼카를 몰았다...두 번

So Verstappen ended his debut by crashing into a wall at low speed. Very 'Maldonado' - 뭐, 베르스타펜의 그의 데뷔를 저속에서 벽에다 충돌하는 걸루 끝냈어.  베리 '말도나도'

F1 필드는 이런 곳이야!  많은 열정적인 팬들이 그들 나름의 기준과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 "별 것 아닌 일"로도 피라냐떼 처럼 달려들어 심하게 얘길 하고 물어뜯는 사람들이 전세계 6억명의 팬들 중 1%가 조금 넘게 있는..훔..그래도 6백만명이군..ㄷㄷㄷ 정말 가혹한 동네야, 이 동네는..6억명의 환호를 받는 슈퍼스타가 되거나..6억명의 악플러가 생기거나...-,.ㅡ;

그것이 틴에이져라고 해서 예외가 아닌 동네라 걱정인게지....

이쯤에서 분위기 전환으로...러시아에서 데모런 크레쉬의 정석을 세운 우리 카무이~ 한 번 다시 볼까?ㅎㅎ

카무이 홧팅~~~ㅠㅠ

 

어쨋든 그랑프리 위크...!  몬짜엔 전통적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VIP들이 많이 와.  뭐 전통의 그랑프리가 다들 그렇지만, 여긴 모나코 만큼이나 많은 셀럽들이 찾는 곳이고, (이태리 마피아들이 뒷방에서 손님 맞이하듯)패독 비즈니스의 규모도 엄청난 곳이라...모토홈도 일찍 세운다.  이미 어제 각 팀 트럭들이 몬짜에 도착했어!

하지만 아직 게러지는 비어있고...

피트래인은 조용해.....

케이터햄 게러지에.."아직은(!)" 코바야시의 이름이.....ㅠㅠ

? 포스인디아의 새 멤버인가? WALKWAY는 누구?ㅋㅋㅋ

조용한 피트래인과 게러지와는 다르게 그 뒤쪽에선 패독 모토홈들이 뚝딱 올라가고 있어.  페라리 빨간집...

저어 뒤에 멕라렌인가?

레드불...

엔스톤 펙토리...

이탈리아 노동자들...본 죠르노~

스몰팀들.....

서서히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몬짜의 그랑프리 일주일 전 풍경~!!!

--- 2014 이탈리안 그랑프리 FP1 4DAYS 3h 38m 전~!!!!!^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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