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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9.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9.1

harovan 2014. 9. 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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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에는 별다른 소식은 없었지만 캐터햄의 F1 렌트카 사업이 호황기를 맞이한것으로 보입니다. 30만유로에서 누가누가 더 부르느냐.. 금요일 자정 강남역 택시에 승객이 몰리듯 손님들이 몰리나요?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route49.tistory.com/98



맥스 모슬리, 메르세데스가 잘못했다?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가 벨기에 그랑프리 컨택 논란을 무난하게 수습한 것으로 평가받는 메르세데스의 대응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일단 모슬리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Daily Mail에 "메르세데스는 일을 잘 처리했다. 만약 로즈버그를 처벌해야 했다면 공개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건 팀이 비난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내가 지금은 외부인이지만 내가 보기에는 스튜어드들은 매우 숙련되어 있고 스튜어드는 '레이싱 사고'였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긴 했지만 사고는 작았다. 드라이버가 그랬는지 아닌지는 스튜어드가 확실치 않다. 그런 이유 때문에 FIA가 개입하지 않은 것이다"라며 로즈버그-해밀턴의 컨택 역시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메르세데스에 대해서는 "이건 팀의 문제다. 많은 것들이 밀실에서 이루어진다. 발표되는건 드문 일이다. 나라면 그러지 않았다"라며 로즈버그의 징계(?)를 공개한 메르세데스가 잘못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모슬리가 그리 맘에 드는 양반은 아니지만 이건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라는 브랜드를 위해서는 깔끔하게 공개를 하고 가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로즈버그 입장에서는 공개적인 망신을 당한것이니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좋을수는 없겠지요. 모슬리의 말처럼 컨택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 컨택은 일년에도 몇번씩 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팀은 모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하기도 하지만 드라이버를 보호해야할 의무도 동시에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다임러는 로즈버그에 망신을 주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보호했습니다. 저는 메르세데스가 일을 깔끔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했지 로즈버그란 한 인간은 배려하지 못했네요.



에클레스톤 복귀하자 일제히 딸랑딸랑~


버니 에클레스톤에 1억 달러를 독일법정에 던져주고 F1으로 복귀하자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팀보스가 서로 뒤질새라 환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에클레스톤의 유죄판결을 받으면 F1에서 철수할수도 있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메르세데스는 토토 볼프의 입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F1에서는 안정감이 중요하다. 버니가 돌아온것은 좋은 뉴스이다. F1을 누가 관리하든 앞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주주들(CVC?)과 버니는 F1을 위해 최상이다. 우리에게 강한 리더가 있는건 중요하다. 벨기에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버니는 일에 집중하고 있고 강력하게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에클레스톤과 동맹관계인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 역시 "버니가 완전히 돌아온건 잘 된 일이다. 현재 F1은 버니를 원하고 있다.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그보다 더 잘할 사람은 없다"라며 에클레스톤의 독재를 용인했습니다.


먹고 살려면 저도 그러겠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인터넷을 통해 저들이 하는것을 보면 헛웃음만 나오네요. 누구하나 에클레스톤에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맞서면 제거되니 어쩔수 없기는 합니다. 왠지 로빈 프리옌 정도가 커리어를 쌓으면 한방 날릴수 있을것 같긴 한데.. 현재로서는 암흑입니다.



베르스타펜, 데모런 도중 충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데모런에서 맥스 베르스타펜이 도넛을 그리도 펜스를 들이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토로 로소 데뷔를 약속받으며 전격적으로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한 베르스타펜은 올해 16세에 불과하고 내년에 데뷔하면 17세로 하이메 알게수아리의 F1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어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고 아버지이자 매니저인 전직 F1 드라이버 요스 베르스타펜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직 F1 드라이버들의 대체로 '실력으로 증명하면 된다'며 담담한 모습입니다.


그런 베르스타펜이 토로 로소(레드불 RB7에 토로 로소 리버리)로 암스테르담에서 데모런을 하는데 실수를 했으니 호사가들의 월요일 떡밥으로 충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베르스타펜의 데뷔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좁은 데모런 구역에서의 충돌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니 베르스타펜에 대한 평가는 트랙에서 하는게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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