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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정식명칭은 '오토드로모 호세 카를로스 파체'.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1977년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나 브라질 출신의 F1 드라이버 호세 카를로스 파체의 이름을 따와 개명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인터라고스라는 옛이름으로 부르는 곳입니다. 브라질 그랑프리에 앞서 자우버는 브라질 출신의 GP2 드라이버 펠리페 나스르 영입을 발표합니다.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 경험은 물론 올시즌 GP2에서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방코 도 브라질이라는 든든한 스폰서를 가지고 있으니 자우버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데뷔를 확정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니저와 기분 좋게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개보수한 세나 S입니다. F1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 중 하나로 ..
흐흐~왔습니다! 전설의 서킷 인터라고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다운힐 - 세나S.jpg 앞서 jay님의 주옥같은 그랑프리 날씨 예보 포스팅과 haro님의 알찬 포스팅에서도 언급됐듯...올 해의 인터라고스 서킷은 트랙 재포장을 비롯하여 몇가지 "안전"을 위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세나S커브입니다. 총 1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 서킷 중 T12를 탈출하면서부터 풀 쓰로틀로 T13,T14,T15를 지나는 "오벌구간(!)"에서 메인스트레이트를 지나 한없이 가속이 된 상태에서 풀 브레이킹(!) 직후 만나는 낭떠러지 같은 내리막으로 좌회전 T1에서 T2로 이어지는..그야말로 로렐라이의 마녀같은 코너입니다..! - 스파의 오루즈가 F1의 가장 아름다운 업힐이라면...최고의 다운힐 중 하나가 여기 세나..
예년같으면 시즌최종전이 되겠습니다만 아부다비에게 대미의 자리를 양보하고 제18라운드로 치뤄집니다. 인터라고스(아우또드로모 조제 까를로스 빠세)는 역사적으로도 회자될만한 숱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었고 비가 오지않는 풀드라이레이스가 잘 기억나지 않을만큼 비와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어 내년시즌 시트의 주인공들이 거의 채워지면서 조금 일찍 이적시장이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호몰로게이션 규정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독립팀들을 구제하려는 뜻밖의 움직임과 물건너간 서드카규정등 뉴스거리가 참 많은 한주였습니다. 인터라고스서킷은 원래 작년에 서킷보수공사가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재정문제로 금년으로 미뤄져 트랙을 새로 깔고 피트빌딩및 스탠드보수 그리고 피트레인입구와 런오프등에도 약간의..
여러 날씨 사이트를 둘러봐도 이번 브라질 그랑프리 주말에는 내내 비가 내릴 모양입니다. 인터라고스의 날씨는 워낙에 변화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양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적당히 오락가락 한다면 타이어 전략의 변수로 포지션이 요동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JAY님의 날씨 포스팅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네요. 2014 시즌이 피날레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 브라질 그랑프리를 제외하면 이제 남은 그랑프리는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로 레이스의 재미를 따진다면 야스 마리나보다는 인터라고스쪽이 더 나을테니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인터라고스가 트랙을 새로 까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데가 비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벌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설사 비가 내리..
fernando X jules님 께서 맞춰주신 전설적인 4코너 이름 맞추기 퀴즈 정답에 힘입어...특집 포스팅 갑니다~^ㄱ^ 정답을 맞춰주신 사실은 http://route49.tistory.com/230 여기에서 확인^ㄱ^ 이 포스팅은 정답을 맞춰주신 fernando X jules님께 봉헌합니다^^ 그동안 많은 미디어와 블로그 저널들이 여러가지 다른 관점에서 포뮬러원 서킷의 TOP 10 코너들을 선정해왔는데요. 얼마 전 jay님께서 제공해 주신 "2014 F1 캘린더 TOP 10 코너" 소스가 있어 대략적인 내용을 제 방식대로 옮겨 봅니다^^; 선정 기준은 당연히 해당 미디어의 몫이구요...제가 좋아하는 베스트 코너는......없...ㅠㅠ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10. 파라볼리카, 몬짜, 이태리 네! 파..
비앙키가 큰 사고를 당하고 나자 후속 논의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피렐리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route49.tistory.com/230 인터라고스 업그레이드 비용은 693억원 브라질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파울로의 시장 페르난도 하다드는 그랑프리를 지켜내기 위해 6,500백만 달러(약 693억원)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트랙을 완전히 새로 깔았고 2015년에는 피트와 패독 컴플렉스를 새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하다드는 "만약 이걸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다른 도시에 그랑프리를 빼앗겼을지도 모른다. 1990년 이후로 최대의 업그레이드이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같은 도시에게 질 뻔 했다. 드라이버와 팀들에게 사람받는 트랙이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기술적으..
일본GP 사고 이 후 여러가지 포뮬러원의 안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피렐리 웻 타이어의 개선에 대한 얘기가 나왔네요........ 피렐리 웻 타이어에 대한 얘길 꺼낸 것은 루이스 해밀턴이었습니다. "좋은 타이어가 아니에요. 이건 비밀도 아니죠." "이 (웻 타이어의) 영역은 언제나 중심이 아니었어요. 슬릭은 점차 개선되고 노력하고 있지만 웻 타이어는 촛점에서 벗어나 있었죠." "그들은 배수능력을 원하죠. 하지만 우리가 인터를 사용하는 관점에선 뭔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더라도 (풀 웻에 비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사용하는거죠. FIA와 피렐리가 이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훔..뭐..이러면서 브리지스톤이 더 나았다는 얘길 했지만...올 해 초 피렐리는 20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