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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전세계 GT를 모두 정복하려 하는 것처럼 보이는 SRO의 스테판 라텔이 지난달 2017년에 '블랑팡 GT 아시안 컵'을 만들어 GT3와 GT4로 레이스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라텔은 'GT 아시아와 경쟁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GT3 팀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GT 아시아에 참가하는 팀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일단 주요팀들이 GT 아시아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GT 아시아에는 GT3 레이싱카를 출전시키는 팀이 10개 있는데 이중 앱솔루트 팀 벤틀리, FFF 레이싱 팀 by ACM(람보르기니), 피닉스 레이싱 아시아(아우디),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포르쉐)가 GT 아시아를 지지하며 2017 시즌에도 GT 아시아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세계 모터스포츠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GT3는 유독 아시아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GT 아시아 시리즈와 일본 슈퍼 GT의 서브 클래스 GT300이 있기는 했지만 큰 관심을 받아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GT의 버니 에클레스톤이라 할 수 있는 스테판 라텔이 아시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네요. 스테판 라텔의 SRO(Stephane Ratel Organization)는 블랑팡 GT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고 북미 PWC의 지분을 확보해 북미시장 진출을 노려 왔습니다. 그런데 SRO의 목표는 미국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시아 시장 개척과 유럽 시장 확대를 준비중 이었습니다. 라텔은 2017년에 '블랑팡 GT 아시안 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막전과 최종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