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F12015 (7)
Route49
헤레즈테스트가 마무리된지 벌써 사흘째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분석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랙에 모습을 드러낸 차량들은 이미지공개나 언베일행사에서 공개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기록을 통해서 각팀들의 현재상황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편의상 DAY-1부터 순차적으로 보이는데로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레드불의 RB11 분석포스팅에서 언급했던 S-Duct는 장착이 된것으로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RB10까지의 S-덕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TOTAL사의 로고가 돌출부위로 벌크헤드와 노즈콘의 결합부분에서 S자의 스트림을 흘려보냈지만 RB11에서는 그 위치가 좀더 콕핏쪽으로 올라가 있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드라이버넘버(3) 바로위가 아웃렛이 되겠습..
예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는 윈터테스트 첫날 개러지에서 조촐한 언베일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미 이틀전 실버스톤에서 있었던 필르밍데이때 선공개(말이 유출이지 방치가 맞을듯) 되었지만 자료들이 부족해 포스팅을 미루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타팀들의 메르세데스 파츠카피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력높은 메르세데스가 과연 또한번의 위닝카를 만들어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OSE DESIGN 메르세데스는 또한번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군요. 천재가 있나요. 현행규정상 노즈의 폭에관한 규정은 최대치만 제시하고 있지 최소폭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팀에 비해 의외로 좁은 노즈콘 모양을 채택했습니다. 어차피 노즈하부로 들어가는 에어로의 양이 한정이 되어 있다면 아예 좁혀서 노즈사이드로 ..
오늘새벽 2시경에 토로로소의 2015시즌차량인 STR-10이 헤레즈서킷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얼마안된 신생팀인 느낌이 아직있지만 벌써 10번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시스터팀이지만 협업과 기술독립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이맘떼 레드불팀이 쿨링과 전기계통(ERS와 BbW)에서 애를 먹고 있을때 문제점을 먼저 해결한 팀은 아우인 토로로소였고 레드불이 그덕을 많이 본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NOSE DESIGN 이 노즈가 완성된 최종본인지 아니면 임시로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래쉬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가 꽤 되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그것을 기다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앞선 맥라렌과 페라리의 해석과 ..
어제 페라리런칭을 앞두고 선공개된 자우버의 2015시즌차량 C34입니다 벌써 34번째 F1카를 이어오고 있군요. 참 이런 역사성을 가진 팀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제대로 달려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움을 넘어 좀 화가나기도 합니다. 리버리컬러는 많은 사람들(Haro님 포함)의 예상대로 노랑과 파랑의 투톤으로 조금은 적응이 안되는 원색톤인것이 아쉽고 전형적인 하위카테고리색상의 느낌마저.....전체적인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NOSE 좀 아쉽군요. 노즈등을 완전평면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노즈파일런이 있는 곳에 두번째 횡단면측정부분이 타팀에 비해 좀더 입구를 틀어막는 형태가 되버렸군요. 왜 저렇게 콧등쪽을 평평하게 잘라 버렸을까요?.....받음각 효율을 높여 노즈자체의 다운포스를 노렸다는 것도 설명이 충분치 않고 아..
개인적으로 금년시즌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팀인 페라리의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매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촬영을 통해 거의 같은 컨셉으로 런칭행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명암조절과 크로핑을 통해 차량부분만 잘라 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작년시즌과의 기술적인 연계성때문인지 전체 바디워크가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같은 카메라와 같은 포토그래퍼가 똑같이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각도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페라리 역시 런칭때와 테스트때 그리고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조금씩의 파츠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약간의 변화는 눈에 띄는군요 NOSE 각사이트에서나 분석가들에 의해 예상되었던 것들중에 닮은것이 없을 정도로 예상을 크게 벗어났는데요. 어제 ..
간밤에 생각지도 못했던 로터스의 2015시즌차량 E23의 이미지공개가 있었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이 원칙이지만 어제는 모임이 있어 귀가가 늦는 바람에 못하고 모처럼 사무실에서 약간의 눈치와 함께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전체사진을 큰사이즈로 올린 미디어나 SNS들이 드물어 사진크기가 좀 들쑥날쑥하네요. 우선 발표된 몇장의 사진들... 전체적으로 프론트윙과 리어윙을 제외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사진은 거의 같은 뷰포인트의 렌더링이라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엔드로 떨어지는 각도가 꽤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볼수 있군요.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노즈팁이 프론트윙상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규정에 프론트휠축선상에서 노즈팁까지의 규정거리가..
오늘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새벽에 미디어에 의해 이미지가 선공개된 윌리엄스의 2015스펙차량인 FW37에 대해서 거의 특종에 가까웠던 F1 Racing Magazine의 사진을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엔 커버사진이 단순한 컨셉렌더로 생각됐지만 수시간후 윌리엄스 홈피에서 확인을 해주면서 첫데뷔의 스타트를 끊게 됐습니다. 디테일한 각팀별 차량분석은 런칭과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적당한 양이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고 오늘은 몸풀기(?)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정식 스튜디오 촬영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보이고 아직은 윌리엄스가 충돌테스트를 마친 상태도 아니니 100% 이 노즈형태로 간다는 보장은 없으나 작년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바디워크나 에어로파츠에 큰 변화를 주지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