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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헤레즈테스트 테크총정리 본문

F1/테크

F1 2015 헤레즈테스트 테크총정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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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즈테스트가 마무리된지 벌써 사흘째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분석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랙에 모습을 드러낸 차량들은 이미지공개나 언베일행사에서 공개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기록을 통해서 각팀들의 현재상황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편의상 DAY-1부터 순차적으로 보이는데로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레드불의 RB11 분석포스팅에서 언급했던 S-Duct는 장착이 된것으로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RB10까지의 S-덕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TOTAL사의 로고가 돌출부위로 벌크헤드와 노즈콘의 결합부분에서 S자의 스트림을 흘려보냈지만 RB11에서는 그 위치가 좀더 콕핏쪽으로 올라가 있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드라이버넘버(3) 바로위가 아웃렛이 되겠습니다. 돌출된 부위가 살짝 보이는군요. 분석포스팅 막판에 기력이 쇠진했던지 아님 위장무늬에 속았던지 둘중 하나겠네요. 참고로 RB10의 S-덕트 사진입니다

 

 

S-덕트의 아웃렛이 뒤쪽으로 이동한 이유는 아무래도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로 이어지는 테이퍼(경사각)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대략 25cm남짓 뒤로 이동한듯 합니다

 

 

예전것이 프론트서스펜션의 픽업부위에서 시작됐다면 금년것은 푸쉬로드쪽까지 올라와 있군요. 아래는 S-덕트의 개념도. 기본적으로 노즈상부에 높은 압력을 만들어내는데 있습니다만 이게 드라이버에게 가해지는 풍압을 줄일수 있을지는 판단이 잘 서질 않네요. 어무래도 좀 약해질 가능성은 엿보입니다

 

 

 

작년시즌 페라리에서 도입했던 블론휠넛은 금년시즌 레드불과 맥라렌에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론휠넛 기술은 저번에 레드불이 원조라 말씀드렸는데 알아보니 윌리엄스가 최초로 2013시즌에 마이크 코를란의 아이디어로 FW35에 풀시즌 사용했었고 레드불이 한달정도 사용했던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이것 역시 저의 기억력에만 의존해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린것이 되는군요. 역시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단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아래에 제가 그려본 블론휠넛의 에어로스트림 개념도를 못보신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올립니다

 

 

그런데 레드불과 맥라렌의 휠에서 공통점이 발견되는군요. 두팀 모두 블랙컬러림이고 테두리쪽이 투폴드형태로 맥라렌은 촘촘한 냉각용스포크까지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뜨거워진 브레이크어셈블리 내부공기를 빼내면서 휠에 전달되는 열전도현상이 좀더 생겼다 볼수 있겠군요.

 

 

메르세데스는 첫날부터 에어로런을 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플로-비즈(Flo-Viz: Flow-Visualization, 흐름시각화)페인트를 꽤나 광법위하게 칠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거의 핼멧까지 튈 정도입니다. 플로-비즈는 에어로의 전체적인 흐름과 상호간섭을 주로 관찰할수 있는 윈드터널과 각부분의 압력분포와 좀더 세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CFD에 보조적인 역할로 주로 차량표면의 흐름을 관찰할수 있는 페인트로 약간의 점성이 있는 유성소재의 페인트입니다

 

 

피트박스위 W06의 뒷모습. 콤팩트 앤드 심플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좀더 들여다 보면 이렇게 복잡한것도 없습니다. (1) 큰 리어윙안의 (2) 작은 리어윙(몽키시트) (3) 큰 디퓨저안의 (4) 작은 디퓨저(보텍스 제너레이터). 충돌구조물과 디퓨저 연결부위도 (5) 작은 리어윙형태 그바로 옆으로 (6) 마이크로 리어윙. 디퓨저상단의 (7) 얇은 탭날개와 브레이크덕트쪽에 붙은 (8) 여러장의 케스케이드.....한스푼의 다운포스라도 더 끌어모으려는 노력들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좀더 자세히 확인할수 있습니다

 

 

 

 

로스버그의 콕핏 앞쪽에 붙은 (1) 윈드스크린이 인상적이군요. 여기마저 "V"자형 컷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핼멧윗쪽의 (2) 에어벤트는 초당 10리터의 공기를 흡입하는 부분이고 핼멧뒷쪽에 붙어있는 (2) 핼멧스포일러는 윈드스크린과 더불어 드라이버에게 가해지는 전방풍압을 감소시키기 위한 파츠입니다. 윈드스크린은 다분히 드라이버들의 기호품목으로 요즘은 좀 드물어진 편입니다만 해밀턴은 거의 사용하지 않더군요. 로즈버그의 차량에는 미러캠(미러에 붙은 안테나)이 달려있는듯 합니다. 작년 아부다비에서의 애처롭고 상기된 표정이 눈에 선하군요

 

 

 

페라리의 디퓨저. 센트럴섹션쪽에 레드불 메르세데스가 사용하고 있는 보텍스 제너레이터가 선명하게 눈에 띕니다. 대략 7장정도의 리어휠 안쪽의 케스케이드도 인상적이군요. 엔진커버의 방열구쪽은 아직은 덜 타이트한 느낌

 

 

이런사진 느낌 좋습니다. 대개는 바이저필름의 반사때문에 얼굴확인이 힘들지만 이렇게 석양에 직접 비춰질때는 꽤나 멋진 그림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편광필터는 썼을듯 하군요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공개되는 사진들이 늘어나니 안보이던게 보이는군요. 프론트서스펜션의 상부위시본의 각도가 작년시즌엔 휠축선상과 거의 평행수준이었는데 금년엔 다른팀들과 비슷한 각도로 바뀌었습니다. 리어서스펜션도 프론트와 비슷한 각도로 바뀐걸 확인했습니다

 

 

이쪽부분도 세가지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앞선포스팅에서도 언급한 (2) 덕트리스브레이크의 모습과 함께 조향을 담당하는 (1) 스티어링엑시스가 상부위시본쪽에서 하부위시본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노즈하부 (3) 터닝베인이 3엘리먼트에서 4엘리먼트로 바뀌었는데 이건 작년시즌 벨기에그랑프리에서 업데이트됐던 파츠군요

 

 

레드불과 거의 같으면서도 각도에 따라 조금씩은 달라보이는 맥라렌의 프론트윙

 

 

자우버도 몇가지의 변화가 보입니다. 우선 완전한 덕트리스브레이크에서 탈피해 크기가 작은 (1) 인렛을 하나 추가했고 작년엔 사용하지 않았던 (2) 터닝베인이 완만한 라운드된 분리형으로 3장이 달려있으며 (3) 스플리터의 끝단이 부드럽게 라운드처리 되었습니다. 어려운 팀내 사정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이런 변화하는 모습은 보기 좋군요

 

 

윌리엄스의 리어윙은 작년후반부에 선보였던 스트림의 방향을 유도하는 블레이드(터닝베인)를 부착했군요. 포스인디아와 맥라렌이 상향으로만 부착되어 있다면 윌리엄스와 페라리는 방사형이군요

 

 

뒤늦게 합류한 메르세데스파워드 로터스. 금년시즌엔 아마도 가끔씩 Q3에 모습을 볼수도 있겠네요

 

 

노즈팁쪽이 약간은 삐뚤어져 보이는군요. 착시일까요?

 

 

로터스의 특이한 롤후프쪽 에어인렛들. 자꾸 뭔가 연상되어 기억을 더듬어 가보니 바로.....

 

 

애플시드의 브리아레오스???......막상 사진을 보니 크게 비슷한것 같진 않은데.....

 

 

본격적인 에어로테스트. 간결한 페라리의 피토어레이. 프론트타이어 후방이 타겟

 

 

대박 아니면 도박이었던 제임스 앨리슨의 영입이 과연 신의 한수가 될수 있을지...

 

 

르노파워드와 페라리파워드의 사이드뷰 바디워크 비교. 휠베이스를 맞췄기 때문에 거의 정확한 비교가 되겠네요. 역시 페라리의 리어가 훨씬 짧군요

 

 

이양반은 메르세데스 AMG의 엔진수장인 앤디 코웰. 코스워스 BMW를 거쳐 벤츠 하이퍼포먼스쪽을 담당하다 2013시즌부터 메르세데스AMG에서 파워트레인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어디에 전화하는 걸까요. 팩토리에 연락을 취하는 걸까요? 이곳 헤레즈서킷의 개러지내에 있는 텔레메트리룸의 데이타들은 동기화되어 같은 시간대에 팩토리에서도 볼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각도에서 본 노즈모습도 꽤 괜찮아 보이는군요. 페라리의 서스펜션암들은 작년보다 약간 더 넓어진 느낌이군요

 

 

고락을 같이했던 에이스드라이버의 변심.....기분이 복잡할것 같습니다

 

 

그랜드스탠드에 비해 저렴할것으로 보이는 내츄럴스탠드

 

 

그라스런오프를 뒤덮은 꽃잔디

 

 

억새풀군락까지......아부다비나 싱가포르같은 화려함도 멋지지만 이런 자연스러움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킷을 좀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벌써 포토그래퍼들은 개러지내에까지 촬영에 성공하고 있군요. 조금있으면 엔진커버 안쪽의 모습도 볼수 있을겁니다

 

 

로터스의 쿼터뷰. 확실히 작년보다 마감처리들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보입니다

 

 

이각도에서 보니 맥라렌의 리어가 참 많이도 타이트 해졌습니다. 엔진커버와 사이드포드 두개의 근육사이에 붙어있던 비게살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로터스와 토로로쏘의 리어뷰 비교사진 역시 로터스가 조금 더 타이트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롤후프 에어박스.....저정도면 리어윙의 다운포스와 DRS성능에도 영향을 줄것 같군요

 

 

노즈사이드쪽 에어로를 대충은 그려볼수 있겠습니다

 

 

멋지네요

 

 

 

 

덕트리스브레이크 슈라우드(측판)에 플로-비즈를 잔뜩 칠해놨군요. 에어로스트림을 눈으로 볼수 있게하는 너무나 간단한 방법

 

 

서스펜션부분의 에어로웨이크측정 조향축이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에 다시 측정을 하는 모습이군요

 

 

생각했던것보단 노즈와 벌크헤드 아랫쪽 에어로가 사이드로 빠지면서 치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아마 자연스럽게 사이드포드 덕트로 들어갈수 있을듯 하군요

 

 

훌륭한 자료들......좋은 스트림으로 보입니다

 

 

복스!!!~~복스!!!.......메르세데스의 피트크루들

 

 

플로-비즈가 개러지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깔아놨던 바닥천을 달고 달려나간 막스 페르스타펜

 

 

토로로쏘의 리어윙 엔드플레이트 주익인 메인플레인의 접합부위인 피봇이 각도조절이 그능한 형태인듯 합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Pivotable Main Plane ???

 

 

메르세데스의 피트크류헬맷은 아직 14시즌형으로 보이는군요. 이것 역시 슈벨스사와의 공동연구로 업그레이드 된 핼멧을 호주개막전에서 선보인다고 하는군요

 

 

메인플레인과 DRS윙플랩 아랫쪽으로 밖에서 안으로 에어로를 유입시키기 위한 슬롯이 두개 보입니다. 작년시즌 레드불이 시즌중반에 시도하다 투입하지는 않았었고 그뒤 페라리가 잠깐 시도했었던 것인데 맥라렌의 그것은 좀더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노즈상단의 카메라는 윙플랩과 케스케이드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사용하는 테스트장비입니다

 

 

사이드포드와 디플렉터 조합쪽의 흐름입니다

 

 

스키드블록 스파크.....재질을 티타늄으로 바꾼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직 플로어하부를 찍은 사진은 없군요. 스파크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초기테스트 단계에서 다운포스가 과도하다거나 아니면 롱런시뮬레이션으로 연료량이 많을때 또는 과격한 브레이킹으로 인한 노즈다운현상 때문이라 짐작합니다. 과도하고 빈번한 스파크는 스키드블록을 갉아먹고 스플리터 바닥면까지 닳게하여 결국 검수과정에서 최저지상고 규정통과를 위험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뭐 레이스가 끝나고 쿨다운랩을 하면서 타이어마블들을 잔뜩붙여 최저지상고를 높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요.....

 

 

자우버의 디퓨저센트럴섹션 중앙에 U밴드슬롯이 보이는군요. 작년시즌 메르세데스가 시즌전체 2/3쯤의 레이스에 투입했고 시즌후반 맥라렌이 카피하기도 했지만 원래의 기술은 슬롯을 이용한 블론디퓨징으로 윌리엄스가(나중에 페라리 역시) 배기매니폴드와 스타트모터 구멍을 연결하여 약간의 블론효과를 노린 형태(스타터모터홀로 배기불꽃이 배출된적이 있었지요)였지만 현재는 에어로다이내믹의 측면으로 변형되어 중앙부에 강한 볼륨을 가진 업워시(Upwash: 상승풍)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작년시즌부터 온보드스타터가 규정화되어 드라이버 스스로 시동을 걸수 있게 됐지만 외부 스타터모터홀 역시 병행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규정상 플로어 아래에서 보이면 안된다는 규정으로 스프링힌지를 가진 뚜껑으로 막거나(아래 윌리엄스사진) 저렇게 밑을 감싸는 방식으로 합법화시킨 것입니다. 효과는 어느정도 증명이 됐지만 주변의 에어로해석이 정확해야지 효과를 볼수 있는 파츠로 정식투입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그런데 조금 우스운것은 금년시즌 많은 팀들이 카피한 메르세데스의 파츠들은 정작 메르세데스에서는 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맥라렌의 리어서스펜션 부분인데 상부와 하부위시본의 설치각도가 완전히 반대방향이군요. 이런형태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과연 리어의 트랙션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되는군요

 

 

햇빛을 받아 제대로 비춰진 페라리의 리어쪽인데 상단슬롯과 거의 동일한 하단슬롯이 눈에 띄고 역시 힌지로 뚜껑이 덮인 스타터홀과 보텍스제너레이터

 

 

세바스찬 베텔의 스티어링휠. 처음으로 대쉬보드 부착이 아닌 온보드LCD를 사용하는데 금방 적응하겠죠

 

 

 

UFO수송선에 다가가는 전투선의 모습. 모선은 바로 서울에 있습니다

 

 

이게 UFO모선이라는 증거는 바로 아래영상이 증명합니다....^^

 

 

 

 

 

 

전체적인 저의 총평은 며칠전 DAY-4 총정리에서 하로님이 적은 한줄요약과 비슷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절대 풀파워가 아니며 내구성체크에 주안점을 뒀던 느낌이었고 페라리는 고질적인 언더스티어나 별다른 코너스핀의 이슈가 없었을만큼 전체적인 미케니칼그립과 에어로그립등 밸런스잡기에 성공한 모습이었습니다. 조금은 푸쉬했다는 느낌도 들지만 희망적인 것만은 분명하군요. 썩 괜찮은 퍼포먼스에 고무된 베텔이 테스트직후 달려간 곳은 바로......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시뮬레이터. 베텔은 현재 의욕이 넘치고 상당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있는듯 합니다. 라이코넨의 긍정적인 평가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군요. 테스트는 테스트일뿐이란 말도 있지만 일단 엔진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무게중심을 잘 잡아낸것으로는 보여집니다. 엔진의 절대마력이 아직 어느정도까지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ERS최적화 작업만 잘 이뤄진다면 Q3에서 자주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군요 

 

 

 

반면 레드불은 다소 정신없는 첫번째 테스트를 치뤘습니다. 역시 문제는 엔진. 워터펌프의 결함으로 쿨링에 문제가 발생 마일리지 역시 크게 부족한 편으로 개발진행스케쥴 역시 엄청나게 타이트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완성된 차량이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역시 테스트는 가장 혹독하고 맥시멈적인 파츠테스트로 시작해 안정화작업을 이루는 측면이 있다보니 두번째 세번째로 갈수록 퍼포먼스는 급격히 올라올것으로 보입니다.

 

 

혼다파워드 맥라렌은 아직 ICE(엔진)에 일렉트로 이식작업이 덜 이뤄진 상황. 모두가 작년에 건넜던 강을 건너는 중인듯 합니다. 쿨링과 ERS최적화 작업 더불어 BbW DbW 역시 많은 데이터입력이 필요한 부분이니 테스트가 진행될수록 레이스를 치룰수록 안정화될것으로 보입니다만 역시 작년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현실적인 목표는 컨스트럭터 4위권이 적당하지 싶군요.

 

 

마지막으로 DAY-4에 찍힌 "서킷의 고스트"라 불렸던 베이퍼트레일 사진입니다. 스모크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수증기 응축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사진이 찍혔군요. 엔드플레이트 끝단의 흐름도 좋아 보이고 윙플랩을 타고 넘어가는 스트림역시 "V"자 커팅된 2개의 노치효과가 확연히 보이는군요

 

제가 한 포스팅중에 가장 긴 포스팅이군요. 사진만 60여장 소요시간은 7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허리가 묵직......다음테스트는 설연휴기간과 겹치는군요. 이화랑님의 스케쥴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다음 라이브커멘터리엔 제가 Jay's Note란 꼭지로 한 포스트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중간중간 짧은분석과 의견이 곁들여 질것이고 테스트가 끝난후 따로 총정리를 진행할 에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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