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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난 주말 호주 그랑프리에서 팀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대했던 하스는 2대의 차 모두 피트워크 직후 리타이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당시 케빈 마그누센과 로메인 그로쟝은 4-5위를 달리고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포디움도 넘볼 수도 있었습니다. 먼저 피트한 마그누센은 왼쪽 리어 타이어, 후에 피트한 그로쟝은 왼쪽 프런트 타이어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으며 스탑해야 했습니다. 이같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하스의 보스 귄터 스타이너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피트스탑에서 2번의 실수가 있었다. 휠이 제대로 잠기지 않았다. 때문에 차를 멈춰야만 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게 레이싱이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한번의 레이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힘들다. 4-5위를 달리고 있..
어제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의 엔진 엔지니어들은 잠도 안잔다. 섀시 엔지니어들은 더 안잔다'라며 앞으로 페라리가 대단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진심..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메르세데스도 손빨고 지켜보고 있기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페라리가 정말 좋은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결국 비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페라리가 업데이트에 성공해서 원하는것처럼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이제 곧 무관 10년이 가까워 옵니다. 토토 볼프, F1에는 바쿠 같은 곳이 필요하다 뭐 X뼈다귀 같은 소리인가 싶네요.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의 말입니다. "2주전 나는 아일 오브 맨 TT에 있었다. 대단했었다. 내 생각에 바쿠는 대단한 트..
올시즌 최고의 피트스탑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윌리암스가 카디프의 웨일즈 대학병원(UHW)에게 기술을 전수했다고 합니다. 신생아 소생술에 대한 기술조언으로 F1 기술이 일상생활로 전달되는 가장 극적인 모습이네요. 제가 두 아이의 아빠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은 2배로 기분이 좋습니다. 라이벌의 예산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가 윌리암스의 적은 예산을 한탄했습니다. 사실 윌리암스의 예산도 그리 적은 예산은 아니지만 윌리암스의 라이벌들은 어마어마한 예산을 가진 팀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시몬즈는 "그들(레드불과 페라리)중 하나는 우리 앞에 있었지만 지금은 둘 다 우리 앞에 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해내도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