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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5.10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5.10

harovan 2016. 5. 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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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고의 피트스탑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윌리암스가 카디프의 웨일즈 대학병원(UHW)에게 기술을 전수했다고 합니다. 신생아 소생술에 대한 기술조언으로 F1 기술이 일상생활로 전달되는 가장 극적인 모습이네요. 제가 두 아이의 아빠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은 2배로 기분이 좋습니다.



라이벌의 예산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가 윌리암스의 적은 예산을 한탄했습니다. 사실 윌리암스의 예산도 그리 적은 예산은 아니지만 윌리암스의 라이벌들은 어마어마한 예산을 가진 팀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시몬즈는 "그들(레드불과 페라리)중 하나는 우리 앞에 있었지만 지금은 둘 다 우리 앞에 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해내도 우리의 2배 이상 돈을 쓰는 팀을 당해내는 것은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암스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네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려내도 그것을 실현한 돈이 없거나 제한된 예산 때문에 뭍고 가야하는 윌리암스지만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은 거짓말 좀 보태서 무제한의 예산을 쓰고 있으니 상대가 될 수가 없는 구조이기는 합니다.


펠리페 마사는 레드불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너에서 그들은 항상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최고 속도도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더 강해질 것이라며 "러시아 보다 그들에게 유리한 곳이다. 때문에 그들과 싸우려면 우리도 발전해야 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엔지니어들은 더 나아졌다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윈드터널 데이타가 트랙에서 어떻게 적용되나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F1은 현재 크게 2가지로 결정이 되고 있는 상황.. 하나는 파워유닛 두번째는 돈 입니다. 하지만 레드불과 윌리암스의 퍼포먼스를 보면 돈으로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지는 못하지만 파워유닛의 불리함은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며 이를 가장 못마땅하게 바라볼 팀은 윌리암스가 분명합니다.



나는 크비얏과 잘 지낸다 - 세바스티안 베텔


중국 그랑프리부터 이어진 다닐 크비얏과 세바스티안 베텔의 악연이 크비얏의 강등으로 마무리 되었나요?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크비얏에게 2번이나 충격 당한 베텔이 레드불의 피트월까지 쫓아가 항의했고 레이스가 끝나고 며칠 뒤 레드불은 토로 로소에서 맥스 베르스타펜을 올리고 크비얏을 강등시켜 버렸습니다.


베텔은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크비얏의 강등에 대해 "나는 지난 2번의 레이스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게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나는 그와 잘 지낸다. 그는 괜찮은 친구이지만 지금 상황은 그에 좋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베텔이 애먼 크비얏을 잡았고 러시아의 경우 두말할 것도 없이 크비얏의 200% 잘못입니다. 베텔의 항의가 레드불의 크비얏 강등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겠지만 왠지 뻘쭘한 상황이 되어 버린것 같네요. 중국 그랑프리 직후 베텔은 팀과 라이코넨에게만 사과했고 러시아 그랑프리 직후 크비얏은 베텔에게 전화해서 사과했습니다. 


크비얏이 잘못한것은 확실하지만 레드불이 갑자기 크비얏을 강등시켜 버리며 괜한 베텔마저 '나는 크비얏과 문제없다'라는 인터뷰까지 하게 되었네요. 크비얏이 잘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레드불의 드라이버 교체는 너무 급작스러웠고 과한 처사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르노, 스페인에서 새 엔진 개발 테스트


Sky에 따르면 르노가 다음 달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도입할 새 엔진을 스페인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 테스트 한다고 합니다. 엔진 뿐만이 아니라 졸리언 팔머는 새 섀시는 가져오고 새로운 파츠가 대거 업데이트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만 놀라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르노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이미 토큰 1개를 썼다는데 저는 이번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르노의 닉 체스터는 Sky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스를 위해 리어윙과 프런트윙을 업데이트 할 것이다.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서스펜션과 에어로 업데이트 같은 다양한 부분이 시험될 것이다. B스펙 엔진 개발을 위한 모드도 있다. 이틀을 완전히 써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그랑프리는 많은 팀들이 첫 메이저 업데이트를 내놓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르노가 2016 레이싱카 개발을 포기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만약 2017 시즌을 위해 2016년을 포기했다면 바르셀로나 업데이트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엔진 개발을 위한 테스트만 진행하면 될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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