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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과 멕시코 그랑프리를 F1 캘린더에 복귀시킨 미국의 모터스포츠 프로모터 타보 헬문드가 매너 인수 협상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2010년 버진 레이싱으로 시작했던 매너는 2016 시즌까지 달린 이후 지금은 파산절차에 들어갔고 회생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헬문드의 인수제안을 매너가 거절했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헬문드에 따르면 1년 반 전에 미국-멕시코 컨소시움으로 2,200만 파운드를 매너에게 제시했지만 매너가 이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매너에게는 또다른 협상 파트너가 있었고 이 때문에 헬문드쪽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매너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날려버렸네요. 이후에도 협상은 계속 되었지만 ..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팀보스 기자회견에는 매너의 오너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익명의 투자자와 협상하고 있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당장에 매너 레이싱이 매각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 매너의 카운터 파트너가 타보 헬문드인듯 합니다. 타보 헬문드.. 텍사스 출신의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아버지에 이어 대를 이어 레이스 프로모터를 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와 멕시코 그랑프리의 복귀를 진두지휘 했고 버니 에클레스톤과는 어릴적부터 친했던 사이 입니다. 대충 들어도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게 바로 나오지요? 바로 이 헬문드가 매너에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실상의 매각절차이며 헬문드가 팀을 꾸리고 피츠패트릭은 지분관계로 매너에 남는 정도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그림..
챔피언을 확정한 루이스 해밀턴이 개인사정으로 브라질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메르세데스가 '오해가 있었다. 해밀턴은 출전한다'라고 발표하며 일단락 되었네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로 했던 해밀턴이 몸이 좋지 않다며 브라질로 오지 못했고 레이스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해밀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것은 맞지만 불참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파스칼 벨라인이 입맛만 다셨을것 같네요. 페라리 엔진 파워는 메르세데스와 차이가 없어졌다 - 니키 라우다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Autosprint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소리를 했습니다. 라우다는 "2014년 우리의 우위는 확실했다. 최고의 엔진이었고 최고의 섀시였다. 하지만 올해 페라리는 대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