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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조금 묵은 소식이지만 포뮬러 E 관련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주말 동안 F1과 WRC 포스팅을 위주로 하느라 여유가 없었네요. 지난 7월 초에 시트로엥이 버진을 통해 포뮬러 E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도닝턴 파크 테스트에서 버진은 시트로엥의 DS 브랜드를 사이드 포드에 새기고 나왔습니다. 포뮬러 E는 두번째 시즌부터 르노의 드라이브 트레인을 대신할 고유의 드라이브 트레인 사용을 허가했고 각 팀들은 고유의 드라이브 트레인을 개발하고 있고 버진은 시트로엥과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미 1차 테스트에서 DS를 심은 테스트 리버리로 나왔기 때문에 별로 새로울것은 없지만 이번에 발표한 리버리는 DS 버진의 공식 리버리이고 시트로엥이 시트로엥 레이싱의 이브 매튼에게 포뮬러 E도 맡긴다는 것으로 보아 미래에는 ..
시간 참 잘도 갑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라운드네요. 중국과 바레인은 더블헤더이니 이제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겠네요. 벚꽃은 만개하기 직전이고 국내 레이스의 최고봉인 슈퍼 레이스도 조만간 개막을 하네요~ 르노, 로터스 매입으로 돌아서?? 레드불에게서 토로 로소를 사려던 르노가 로터스 매입쪽으로 돌아선것 같다는 소식이네요.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레드불과 르노가 이혼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었을때도 토로 로소 매각 루머는 건재했는데 뜬금없는 기분도 듭니다. 애초 르노의 쇼핑 리스트에는 토로 로소, 자우버, 포스 인디아, 로터스가 있었고 로터스는 아시다시피 2011년까지는 르노였습니다. 르노가 지니 캐피탈에 지분을 모두 넘기고 지니는 로터스의 네이밍을 빌려다 쓰며 로터스..
이제 마지막 포뮬러 E 팀 소개가 되겠네요. 2010년 FIA가 3 팀이나 새로운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었을때 가장 주목을 받았던 버진.. 마루시아에 팀을 매각하고 F1을 떠났다가 포뮬러 E로 돌아옵니다. Virgin.. 이름부터 도전적이지요? 아직도 영국 보수주의자들에게 '이름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진이 새로운 도전으로 포뮬러 E에 도전합니다. 2010년 야심차게 F1에 도전했지만 리차드 브랜슨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이거 아닌가보다~'라는 분위기가 감지되었고 마루시아에 잽싸게 팀을 매각하며 F1을 떠났습니다. 함께 F1에 들어왔던 토니 페르난데즈가 손을 터는데 4년 반이 걸렸으니 브랜슨 두배 이상의 속도로 정리를 했습니다. 브랜슨의 철학 자체가 넘버원보다는 강력한 넘버투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