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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금요일 연습주행 (3)
Route49
지난 시즌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메르세데스가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팀 프린서펄 토토 볼프가 작년 문제의 원인을 찾았고 트랙에서 확인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일단 기록은 나쁘지 않습니다. FP1과 FP2를 통틀어 최고기록은 200번째 그랑프리를 맞은 니코 로즈버그의 기록 입니다. FP2의 기록이 지난해 폴포지션 기록에 0.3초 차이로 접근했고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를 고려하면 퀄리파잉에서는 당연히 더 빨라지겠지요? 싱가폴 그랑프리는 모나코 그랑프리 보다 폴포지션의 중요성이 더 한 곳으로 토요일 퀄리파잉에서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치열한 경쟁이 있겠지요? 메르세데스가 최고기록을 내기는 했지만 그리 좋은 연습주행은 아니었습니다. FP1에서 로즈버그가 브레이크 문제로 마..
레드불의 빅보스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F1을 떠날수도 있다'라며 레드불 철수에 다시 불을 당겼고 페르난도 알론조는 맥라렌에서 은퇴할 뜻을 밝혔네요. 레드불의 철수협박은 새로울것도 없는 소식이지만 알론조의 은퇴는 조금 놀랍습니다. 알론조는 은퇴를 하면 매니저를 할 것이라는데 미카 하키넨과 같은 길을 갈 모양입니다. 드라이버 매니지먼트를 하려면 맥라렌 은퇴 드라이버 타이틀은 확실한 메르트가 있긴 하네요.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냈습니다. FP1에서는 페라리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보였고 FP2에서는 0.4초 차이로 줄기는 했지만 타이어의 차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격차인듯 합니다. 특히 FP2에서는 왠지 전력을 다하지 않는 모습.. 니코 로즈버그의 경우에는 모두 소프..
처녀 그랑프리를 맞이하는 소치 오토드롬의 금요일 연습주행이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아부다비와 발렌시아의 짬뽕?? 새 트랙이기 때문에 아스팔트 그립이 매우 좋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의 우위입니다. 모나코나 싱가폴과 달리 엔진의 파워와 성능이 크게 작용하는 파워서킷이니 당연하고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코너링에서도 레드불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것도 결국에는 엔진과 ERS의 힘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오전과 오후 세션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나누어 가지는 올시즌 '전형적인' 금요일 연습주행이었고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2위권과 적지 않은 격차를 보였습니다. 다만 고무기가 먹지 않은 서킷이기 때문에 FP1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