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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욕 오토쇼에는 어떤 차들이?

harovan 2015. 4. 3. 12:20


한국에서는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모터쇼가 막을 올렸지만 미국에서는 뉴욕 오토쇼가 같은 날 시작해서 같은날 끝나는 완벽히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욕의 프레스 데이가 하루 더 길기는 하지만 4월 3일 시작해 12일에 끝나는 일정은 같습니다. 서울 모터쇼 출품차량은 둘러봤으니 뉴욕을 한번 보겠습니다.



뉴욕에서 데뷔한 9세대 말리부 입니다. 서울 모터쇼에서도 공개가 되었음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미 전해 드린것처럼 말리부는 하이브리드 모델까기 내놓는데 쏘나타와 K5는 긴장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형 쏘나타/K5/말리부 중에서는 말리부의 디자인이 최고인듯 합니다.



포르쉐 911 터보와 메르세데스 AMG GT와 경쟁하게 될 맥라렌의 스포츠 시리즈의 첫 모델인 570S입니다. MP4-12C부터 이어져 온 캐릭터 라인은 그대로 살아있고 엔진은 같습니다. 물론 디튠입니다만.. 국내에도 얼른 도입되면 좋겠네요. 서울 모터쇼에는 명함도 안내밀고 말이야~



얼마전 국내에서 출시된 현대 투싼도 있습니다. 파란색은 처음 봤는데 시원하고 좋네요.



재규어의 엔트리 모델인 XF입니다. 그러고 보니 영국 브랜드들의 몸집 불리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XF의 경쟁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 클래스와 BMW 5 시리즈.. 제 예상이지만 XF가 국내에 출시되면 없어서 못 팔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철수한 스바루는 뉴욕 오토쇼에 STI 퍼포먼스 컨셉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본 슈퍼 GT(GT 300)에서 뛰고 있는 BRZ의 기술을 담아온 녀석이라고 하는데 일단 외모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STI의 골수팬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데 충분하지 싶네요. 



지난 슈퍼볼 광고에도 등장했던 8세대 닛산 맥시마입니다. 최근 닛산은 프런트를 가만 두질 않네요. 좋아하시분 들은 좋겠지만 저는 닛산의 헤드램츠와 그릴 디자인 모두 별로.. 헤드램프는 부담스럽고 그릴에는 크롬컬러가 너부 번쩍번쩍~



기아 K5의 미국명은 옵티마.. 서울에 이어 뉴욕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디자인은.. 서울과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별로네요. K5 포스팅 투표 결과도 이전 K5 디자인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컨버터블은? 바로 MX-5입니다. 1세대 MX-5는 조그만 체구에 컨버터블 게다가 팝업 헤드램프... 당시에는 꽤나 파격적이었고 인기도 많았습니다. 어느덧 4세대까지 왔습니다. 국내에 마즈다가 없으니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차네요. 얘도 들어오면 인기 많을텐데 말입니다.



링컨은 2002년 단종되었던 컨티넨탈을 부활시켰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에 어른들이 말하는 고급차는 벤츠, 캐딜락, 링컨이었는데 링컨의 기함이 바로 컨티넨탈이었습니다. 리무진으로도 많이 만들어졌었고 저도 딱 한번 타봤네요.  



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습니다. 아마 라브 모델 중 첫 하이브리드지요? 프리우스가 등장한지 15년만에 토요타는 대부분의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장착한것 같습니다. 렉서스 NX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식 받았다고 합니다. 



ATS와 CTS의 윗라인을 담당하게 될 캐딜락 CT6입니다. 휠베이스는 BMW 7보다 긴 거대한 세단이지만 무게는 BMW 5나 아우디 A6보다 가볍다고 합니다. 알루미늄과 레이져 용접 등 경량화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에서도 선보였던 쉐보레 스파크입니다. 유가가 폭락하며 이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대형 또는 스포츠카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새 스파크가 다소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뉴욕 오토쇼에 나온 모든 차들을 다 본것도 아니고 제가 서울 모터쇼의 모든 차를 다 다룬건 아니지만 확실히 레벨의 차이가 있네요.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의 체급차이와 역사와 전통에서 비교상대가 아니니 자격지심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팔리는 고급세단과 슈퍼카가 결코 적지 않은데 서울 모터쇼에는 해외 브랜드들의 참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서울모터쇼측은 제네바 모터쇼를 롤모델로 삼은 모양이던데 갈 길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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