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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르노의 케빈 마그누센이 영국의 살아있는 전설 스털링 모스의 집을 방문해 모스의 커리어를 좔좔 읇었나 봅니다. 모스는 '내 커리어와 F1의 역사를 잘 알고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과는 다르다'라는 칭찬을 했습니다. 마그누센이 잘했네요. 젊은 드라이버 중에서는 미하엘 슈마허의 활약상도 잘 모르는 케이스도 있는데 모스 시절의 역사까지 꾀고 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물론 마그누센이 스털링 모스를 만나기 전 공부를 따로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칭찬 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울트라 타이어 운영이 핵심 -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가 매그랑프리마다 핵심을 하나씩 집어주고 있네요. 캐나다 그랑프리에서의 로우의 레슨은 바로 울트라 타이어 입니다. F1 전문가가 아니어도 쥘 ..
생각해보면 모터스포츠 만큼 팬에게 공부하게 하는 스포츠는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그렇고 특히 F1은 매년 기술규정과 경기규정을 바꾸며 이에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하지요. F1 2016 시즌은 기술규정에서 큰 폭의 변화가 없지만 경기규정에서는 변화가 매우 큽니다. 호주 그랑프리가 시작되기 전에 한번쯤 읽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혹시 오류를 발견 하신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 웨이스트게이트 배기파이프기존 규정에 따르면 배기 파이프는 반드시 하나로 이루어져야 했지만 웨이스트게이트 배기를 기존 배기파이프로 흘려 보내는 대신 전용 파이프를 만들어 내보내야 합니다. 규정에 따르면 "엔진 배기시스템은 하나의 싱글 터빈 파이프와 하나 또는 2개의 웨이스트 파이프로 이루어져야 한다. 배기시스템은 반..
레드불은 2014년 F1 역사상 최고의 예산을 사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년대비 740만 파운드가 늘어난 2억 360만 파운드(약 3,620억원)을 사용했고 스텝은 19명 늘어난 69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의 연봉으로 6,290만 파운드이 사용되었고 크리스티안 호너의 연봉은 260만 파운드였다고 합니다. 연구개발 비용은 808만 파운드로 단일장부상 최고 지출이었다고 하네요. 2017년 엔진은 2.5L에 기술적 자유도 높아? F1이 2017년 도입하려는 새 엔진의 간략한 스펙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디카의 2.2L 트윈터보 V6 엔진이 도입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2.5L 엔진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V6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며 터보는 하나 내지는 2개가 될것이며 870마력 이상의 파워를 가..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수지 볼프가 모터스포츠 은퇴를 선언했네요. 윌리암스 지분투자로 팀에 관여했던 토토 볼프의 와이프인 수지 볼프인지라 별다른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여성 드라이버라는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수지 볼프는 결코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보기 힘들지요. 메인 커리어였던 DTM에서는 7시즌 동안 포인트 2회가 전부.. 윌리암스에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선 것은 분에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 르노는 희망이 없다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2016년에 혼다 엔진을 쓸수도 있다는 입장을 넌지시 보였었지만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레드불 산하 Speedweek를 통해 마테쉬츠는 르노 엔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다..
매너(마루시아)의 존 부스와 그램 라우든이 올시즌을 마지막을 팀을 떠난다는 뉴스는 오보였길 바랬는데 정말인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과 윌리암스의 기술지원으로 팀이 새롭게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좋은 시절은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됩네요. 메르세데스는 마루시아에 엔진공급을 확정하며 '레이싱 스피릿이 있는 팀'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그런것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마루시아를 위기에서 구한것은 맞지만 아무래도 사업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고요. 혼다의 배신? 레드불에 엔진 공급 가능성 시사 상황이 점점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10월말까지 엔진 문제가 해결되면 입장을 결정하겠다며 그동안 철수설이 힘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