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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에서 1만명 이상의 근로시간을 줄이고 카셀과 츠비카우 플랜트에서도 감산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부품을 공급하는 서플라이어와의 분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요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되는 골프에 차질에 생겼는데 이유는 기어박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철 부품을 공급하는 ES 오토모빌구스(ES Automobilguss, ESGUSS)가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SGUSS의 대변인은 "우리 컨소시엄은 폭스바겐과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비밀 유지의 의무가 있다"라며 간략히 말한게 전부 입니다. 폭스바겐의 엠덴 플랜트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유는 시트 부품을 공급하는 CarTrim이 부품 공급을 중단하면서 엠덴의 9,000명 직원 중 8,000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말입니다) 미국 법무부가 EPA(환경보호청)을 대신해 폭스바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지난해 불거졌던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측정과 도로 주행에서의 배기가스 배출을 다르게 조작한 사건 때문입니다. 디젤 게이트가 처음 불거졌을때는 미국내 482,000대에 대당 최대 $37,500를 부과해 180억 달러(약 21조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2.0L 디젤 엔진(EA189) 뿐만 아니라 3.0L 엔진까지 확대되며 전세계 1,100대(아우디 등은 제외)로 늘어났고 미국 내에서만 600,000대로 늘어나 소송규모는 더 늘어났습니다. 소송가액은 600,000대 곱하기 ..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돈이었던가요? 호주 법원까지 가서 난리를 피웠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자우버의 푸닥거리는 결국 돈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자우버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는 2015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까지 찾아가 빅토리아주 대법원에서 자우버의 부당해고 확인을 받아냈고 자우버의 차량을 비롯한 자산에 가압류를 걸고 마르쿠스 에릭슨의 레이싱 슈트를 입고 패독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FIA가 반 데르 가르데의 슈퍼 라이센스 발급요청을 거절했고 반 데르 가르데는 슈퍼 라이센스가 발급되지 않은건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 때문이라며 법원에 칼텐본의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퀄리파잉이 열리기 전 갑자기 반 데르 가르데측은 '합의하기로 했다'라며 발을 뺐습..